조글로로고
황금거위알을 낳는 동북 신선초-령지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6월24일 13시47분    조회:263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취채하진의 령지버섯하우스 

망종 시기 하우스안의 령지는 매일 모양이 바뀐다. 주황색 령지는 버섯 모양에서 곧 우산 모양으로 바뀔 것이다.

령지를 재배한지 3년여만에 강동동은 재배 시기를 처음 앞당겼다. 그가 맡은 령지하우스 200채중 70채가 실험을 하고 있는 하우스이다. 실험하우스의 령지는 왕년에 비해 거의 한달 일찍 출하할 것으로 추정된다.

령지는 동북3보의 하나로서 민간에서 신선초로 불리운다.

강동동이 있는 길림성 반석시 취채하진은 유명한 령지 재배진으로 2024년 현지 령지비닐하우스 건설은 1,500채에 달했고 참나무 180만 토막을 생산했다.

35세의 강동동은 길림 장춘의 모 회사가 취채하진에 파견한 일군이다.

령지산업을 긍정적으로 보고 이 회사는 령지하우스의 운영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300채에서 현재 1,100채로 발전시켰다.

회사는 2023년에 20~30만근의 령지가루를 수확해 팔았는데 판매액이 아주 상당했다.

매년 7월부터 9월까지는 령지의 채분기로서 이맘때의 령지는 매일 ‘황금’을 생산하고 있다는 말에 비유할 수 있다.

채분기를 연장하기 위해 강동동은 령지 재배 기일을 앞당기기로 결정했다.

"2023년 11월에 얼음이 얼기 전에 70채의 령지하우스를 건설했는데, 이렇게 하면 동층이 얇아져서 올해 4월에 령지재배가 가능합니다."

실험하우스의 령지는 잘 적응하여 건강하게 자라고 있으며 채집설비 이미 속속 설치되어 령지의 수확기를 기다리고 있다."

강동동이 운영하는 령지하우스 200채는 곧 성숙기를 맞는다.

40세의 맹상동은 취채하진의 토박이 농민으로서 왕년에 취채하진에서 유명한 버섯재배대호였다.

최근 몇년, 맹상동은 령지가 더욱 돈이 되는 것을 발견하고 령지를 재배하기 시작했으며 해마다 재배 규모를 확대했다.

현재 하우스의 령지는 고속 성장기에 처해있어 아직 수확하지 못했지만 령지의 원분은 이미 다 예약된 상태다.

"두 약국에 팔고, 한 생방송 판매 회사에 팔아요." 최근 며칠 동안 맹상동은 일군들에게 김매기를 지도하고 방금 머리를 내밀었던 령지버섯의 싹을 자르느라 바빴다.

44세의 장경강도 취채하진의 재배대호로서 20여년의 재배경험을 갖고있는터라 령지재배의 고수라고 할 수 있다.

맹상동과 마찬가지로 장경강은 해마다 재배를 확대하여 생산량을 제고하였다.

현재 령지 원분은 이미 80% 이상 예약되였으며 일부 고객은 제품을 심가공하여 해외로 수출하고 있다고 한다.

령지가 성숙되기 전에 령지중개인은 빈번히 마을을 방문하여 상담하였다.

"고객을 걱정하지 않고 판매량도 안정된 가운데서 상승했다."라고 장경강이 말했다.

보름이 지나면 강동동의 70채 시험막에 있는 령지는 주황색에서 진홍색으로 변한다.

"채분 기간이 최소 20여일 앞당겨지고 수입도 많이 늘어날 것 같아요." 강동동이 동경하고 있다.

/중국신문넷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130
  • 만상성(万象城) 전시홀에서 진행, 10월 15일까지 지속7월 13일, ‘피카소의 상상력 공장' 예술전이 장춘만상성(万象城) 1층 전시홀에서 개막되였다. 이딸리아 밀라노에서 공수해온 피카소의 진귀한 친필 원고와 판화 등 50여점이 전시되였는데 일부 작품은 우리 나라에서 처음 전시되는 것이다.‘피카소의 상상력 공장’...
  • 2024-07-23
  • 일전 국가이민관리국이 통보한 상반기 우리 나라 이민관리사업 주요 수치에 따르면 상반기 전국 각 통상구에서 입국한 외국인이 연인원 1,463만 5,000명으로 지난 동기보다 152.7% 증가, 그 중 무비자를 통한 입국이 연인원으로 854만 2,000명으로 58%를 차지, 전년 동기보다 190.1% 증가했다.상반기 전국 이민관리기구가 검...
  • 2024-07-23
  • 7월 19일, 72개 ‘세계탕수육식당’이 국내 8개 도시에서 동시에 간판을 내걸었다.‘세계탕수육식당’을 건설하는 것은 길림시가 탕수육을 대표로 하는 길림료리 문화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는 중요한 조치로서 길림 료리산업을 크고 강하게 하는 새로운 로정을 열어놓았다.이번에 간판을 내건 ‘세계탕수육식당’은 북경,...
  • 2024-07-23
  • 최근, 길림시와 천진시 두 지역의 미식문화 교류행사가 길림시 신흥원, 세계무역만금호텔, 석광부춘원호텔에서 잇달아 개최되였다.세계탕수육대회 품질감정관(品鉴官)이였던 라집은 천진시 대형료식기업 수정일호텔, 추진원호텔의 두 주방장과 함께 불원천리 길림시에 와서 탕수육 등 길림료리의 제작기예를 교류하고 학습했...
  • 2024-07-23
  • 로익장을 과시하는 로인협회 달리기 선수들7월 20일, 교하시 천북진 서광촌조선족로인협회 활동실은 아침 일찍부터 명절의 분위기다.로인협회 뒤뜨락 운동장 한쪽 주석대에 걸어놓은 서광촌‘로인협회 운동회’라고 적혀있는 현수막이 바람에 펄럭이고 로인협회 엄은명 회장은 전두지휘에 바쁘다.오전 8시, 천북진정부의 관...
  • 2024-07-23
  • --대련시춘전로인협회 지난해 사업성과 풍성‘대련시춘전로인협회 설립 1주년 경축모임’이 7월 18일 대련시 선박려만호텔에서 개최되였다. 모임에 참가한 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 지도부 성원과 산하 13개 분회 회장을 비롯한 30여명 래빈들은 춘전분회 황송월(71세)회장의 사업보고를 청취하고 회원들이 준비한 멋진 공...
  • 2024-07-23
  • “이번 회의의 주요 초점중 하나가 중국의 고수준 개방을 확대하고 글로벌 발전을 촉진하는 것이다.” 핀란드의 《헬싱키타임스》는 중공중앙 20기 3차 전체회의에서 이 점을 주목했다.21일, 전체회의에서 심의 및 통과된 〈 개혁을 가일층 전면적으로 심화하여 중국식 현대화를 추진할 데 관한 중공중앙의 결정〉 》의 전문...
  • 2024-07-23
  •  세계 최초로 ‘교량, 섬, 턴넬, 수중 상호 소통’을 일체화한 해상,륙지 군집 교통인프라-심중통로 교통부의 일전 데이터에 따르면 심중(심수-중산)통도가  6월 30일에 개통된 이래 일 평균 오가는 기동차량이 10만대,심중공공뻐스 편으로 주강을 오가는 주민이 만명에 달한다.  심중통로는...
  • 2024-07-23
  • ‘대학생 여름방학 려행지는 바로 연길로’활동 진행 중여름방학철이 시작되면서 연길시는 대학생 관광객들의 선호지로 뜨고 있다. 연길시에서는‘전국 대학생 여름방학 려행지는 바로 연길로’활동을 기획하여 관광객 대학생들을 상대로 연길...
  • 2024-07-23
  • 7월 20일 저녁, 제14회 연길버드와이저맥주축제 및 제1회 전자상거래문화축제가 한창인 가운데 유명가수인 김윤길이 축제현장에 깜짝 출연해 노래로 연길의 밤을 화려하게 장식했다.김윤길은 이날 밤 압권으로 기대를 모았고 등장하자마자 관객들의 환호성이 끊이지 않았다. 현장에서 그는 독특한 음악 스타일과 감성적인 목...
  • 2024-07-2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