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철
http://www.zoglo.net/blog/zhengxinzhe 블로그홈 | 로그인
<< 5월 2024 >>
   1234
567891011
12131415161718
19202122232425
262728293031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나의카테고리 : 칼럼/단상/수필

“조선족”이냐, “재중동포”냐?—나도 한마디
2014년 04월 19일 12시 31분  조회:6288  추천:1  작성자: 정신철

요즘 한국내에서 중국조선족을 “조선족”인가, “재중동포”인가를 갖고 많이 의론되고 있는 것 같다.  이것은 보기에는 명칭차이지만 사실은 중국조선족을 어떻게 보는 것과 연관이 된다. 

한국적 시각에서 보면 중국조선족을 해외동포의 한 부분으로 “재중동포”라 부르는 것은 일본의 “재일동포”나 미국의 “재미동포”를 부르는 것처럼 같은 차원이라고 할수 있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한국적  시각에 불과하다. 사실은 위의 각 자가 처한 배경과 위치가 많이 다름으로 그들을 같은 차원에서 볼수 없다.

조선족은 이미 법적으로 인정받은 중국 다민족국가의 한 성원이다.

정치적으로 보면 조선족은 민족의 자치지역이 있고 각 급 정부기관에는 조선족 관료가 있다. 문화적으로 보면 중국에는 정부관할의 조선족학교, 조선족문화관 등이 있고 여러 대학과 연구기관에는 조선족교수, 연구원들이 많이 있다. 이러한 사실들은 중국에서 조선족은 자기특징을 갖은 하나의 민족공동체로 “조선족”이란 명칭은 이미 특유의 고정된 개념으로 되었다는 것을 말한다. 때문에 그 누가 승인을 하든 안하든 “조선족”의 존재는 엄연한 사실이다.

따라서 “조선족”이냐, “재중동포”냐 하는 것을 갖고 논의하는 것은 하등의 의미도 없는 것이라고 본다. 그리고  한국적 시각에서 일반인들이 조선족을 “재중동포”라고 부르는 것은 무방하겠지만 정계, 학계에서까지 “조선족”이냐, “재중동포”냐 하면서 “조선족”명칭을 무시하는 것은 중국조선족의 객관성을 무시하는 것과 다를바 없다. 따라서 이러한 타당성이 없는 언행은 권장할 바가 못 된다.

(정신철:중국사회과학원 연구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전체 [ 25 ]

25   작성자 : 고구려
날자:2017-10-20 07:30:43
"조선족(朝鮮族)이 아닌 중국동포(中國同胞)!"

우리는 한민족(韓民族)이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에 따르면 한민족(韓民族)을 ‘퉁구스계의 몽고 종족으로 한반도를 중심으로 남만주 일부와 제주도 등의 부속된 섬에 거주하는 단일민족’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현재 한민족은 남한지역에 약 5,000만명, 북한지역에 약 2,500만명과 중국에 약 270만명, 미국(217만명), 일본(90만명), 캐나다(23만명), 구소련지역(50만명) 등 해외에 약 720만명을 포함해 8,200만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들이 바로 한민족(韓民族) 동포(同胞)이다. 동포(同胞)란 ‘같은 나라 또는 같은 민족의 사람을 다정하게 이르는 말’이다. 재외동포재단법에서는 재외동포를 ‘국적에 관계없이 한민족(韓民族)의 혈통을 지닌 사람으로서 외국에서 거주·생활하는 사람’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그리고 재외동포는 거주하는 나라에 따라 재미동포, 재일동포라고 부르고 있다.

그런데 유독 중국과 구소련에 살고 있는 동포에 대해서는 동포가 아닌 중국국민 ‘조선족’, 러시아국민 ‘고려인’이라고 부르고 있다. ‘조선족들, 같은 중국동포 상대 사기’, 이는 한 공중파 방송의 뉴스 제목이다. 짧은 글인데도 재중동포를 두가지 용어로 쓰고 있다. 우리는 조선족이라는 말을 이렇듯 무비판적이고 무감각적으로 누구나 쓰고 있다.

조선족이라는 말은 1953년 중국 정부가 중국 내 동포들을 한민족이 아닌 중국 내 소수민족으로 규정한 중국용어이다. 조선민족도 아닌 '조선족'이라는 말은 민족적이지도 않고 주체적이지도 않으며, 차별적이고 사대주의적 용어인 것이다. 반면 우리의 동포들은 거주국에 동화되지 않고 우리 고유의 언어와 문자와 문화를 유지하고, 고국을 그리워하며 ‘긴 세월’을 살아오고 있다. 이제 우리는 조선족이라는 말을 써서는 안된다. 재중동포라고 해야 한다.

우리는 미국에 사는 우리 동포들을 미국사람들이 부르는 용어인 ‘한국계미국인(Korean-American)’이라고 하지 않으며, 일본사람들이 부르는 ‘조선인’이라고 쓰지 않고 재미동포, 재일동포라고 부르듯이 중국인이 부르는 조선족이 아닌 재중동포라고 불러야 한다. 고려인도 마찬가지다. 세계에 고려인은 없다.

이들은 우리의 재러동포이다. 왜 유독 중국과 구소련지역에 사는 동포들만 조선족과 고려인이라고 하여 우리와 분리시키려고 하는가. 이러는 사이에 중국에 살고 있는 많은 동포들은 자식들 유학을, 차별하는 모국 한국이 아닌, 환영해주는 일본으로 보내고 있다고 한다. 시누이보다 이웃사촌이 더 좋다는 이유와 같다.

우리 해외동포의 역사를 보면 기원전 이스라엘과 유다왕국의 멸망으로 팔레스타인지역을 떠난 유대인의 아픔과 닮은 점이 많다. 유대인은 우리 해외동포와 마찬가지로 곳곳에 흩어져 살면서도 자신들의 정체성을 유지하며 유대인으로서 살아왔다. 이스라엘 정부도 이에 맞춰 세계에 흩어져 사는 모든 ‘유대인’을 오로지 ‘유대인’이라고만 불렀고, 이스라엘에 정착하는 것을 적극 장려하였다.

현대사회는 융합의 시대이다. 융합은 다름을 인정하면서도 닮음을 찾는 동화작업이다. 터키는 우리를 형제의 나라라고 한다. 헝가리와 핀란드는 몽골계열의 민족이 세운 국가라고 한다. 찾을 수 없는 먼 역사의 흔적만으로도 이들 나라에 동질감과 친밀감을 느끼게 마련이다. 동화현상이다. FTA로 경제영토가 넓어졌다고 하지만 이는 자국이익을 위해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계약관계일 뿐이다. 그러나 피와 형제는 무조건적이다.

이미 우리 한민족은 전세계에 8,000만명이 넘는 엄청난 인맥을 갖고 있다. 이들이 동질감을 느끼고 대한민국과 우리국민에게 구심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해보자. 주변에서 일하는 재중동포들을 보면 “조선족이야?”라고 묻지 말고, “중국동포군요!”하고 따뜻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관심을 표현해보자. 내가 할 수 있는 것부터!

김석붕(金錫鵬) 객원논설위원(前 청와대문화관광비서관)




24   작성자 : 고구려
날자:2017-10-20 07:27:14
개소리 치고 자빠졌네, 정말 이름처럼 정신精神이 나쁘구나. 연길시 정신병원에 가볼것을 권의한다.
원류의 조선인(한국인)이 없었다면 조선족이 있을수 있냐? 대가리 나쁜 니가 무슨 사회과학원에 다닌다고 방정을 떠느냐? 사회가 잘못되였다는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례이다. 너 같은 민족심을 벌써 한족들한테 팔아버리고 대가리 나쁜 니가 무엇을 안다고 떠벌이는게냐? 다 너의 오해에서 비롯된것이니라!
23   작성자 : ㅎㅎㅎ
날자:2015-03-01 12:55:42
동물은 먹이만 배터지게 주면 주인을 철저하게 따른다 노비도 마찬가지 배불리 먹이면 일 잘하고 주인한테 충성을 다한다.
22   작성자 : 안타까운 지식인
날자:2015-02-07 12:57:54
참 글깨나 읽었다는 사람이 한평생 시골에서 사는 인간보다 못하구나 중국조선족이 그래 단군의 후예지 염황의 후예냐?재중동포가 뭐가 틀린다고 그래 미국시민권을 딴 한민족이 미국족이냐?중국에서 민족을 구분하기 위해 분류한 단어를 갖고 이렇게 머리에 물이 들어찬 소릴 하니 그러지 않아도 조선족이 서서히 한족에게 동화되고 있는 판에 자기의 정체성도 모르고 설치고 있으니 안타깝다.
21   작성자 : 고구려
날자:2015-02-06 18:21:42
중국에서나 한족들이 한민족 전체를 조선족이라고 하지 .한국없이 우리가 하늘에서 떨어진것도 아니고 어버이같은 진짜 조국도 모르는 이 매국배족의 너같은 놈들 때문에 우리 동포들이 매도당하고 있는거다. 니 아무리 설쳐대도 중국은 우리들의 조국이 아니고 조국이 될수도 없다. 그저 국적일 따름이다.
20   작성자 : 재중동포
날자:2015-02-06 18:04:58
니놈이 아주 정신나간 모양이구나. 어서 그 주둥아릴 썩 닥치지 못할가.
19   작성자 : 나도 한마디
날자:2014-06-22 11:15:54
민족정책에 지금 논쟁이 붙었소.마룽이란 북경대학 교수가 민족자치제도를 고쳐야한다고 주장하는 논문을 발표해 큰 파문이 일고있다.민족대학의 교수들이 반박해나서고 있다 한다.
소수민족 신분정책은 기층조직 민족사업단체조직과 서민들에겐 좋은 점이 적지 않지만 전문인재와 걸출한 민족영재들에겐 불공평하다는 의견도 적지않다.[다른점은 다 좋지만 그사람이 소수민족이라오]라는 딱지에 제대로 씌우지않는 경우도 없지않다 한다.
18   작성자 : mjm826
날자:2014-06-12 05:50:04
우리는 중국에 사는 조선족-그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우리는 중국을 떠나고 싶지 않다,중국은 우리의 삶이 있는 땅이다,교포,동포 - 다 필요없고 환경과 시대에 따라서 다르게 불르려는 남조선인들 56개 민족이 합쳐서 대 중국을 이루고 잘 살고 있는 조선족을 괴롭히지 말라, 자기 입맛에 따라 이랫다 저랫다 하는 남조선인들 피곤하다,조선족들중 뿌리 북조선에 있는 이들도 많고 남쪽조선에 있는 이들도 많지만 그래도 우리는 중국 조선족- 우리는 중국을 사랑한다
17   작성자 : 나도 한마디
날자:2014-04-21 13:43:42
중국에서 중국국적을 갖고 살아가는 우리민족을 조선족이라고 부른다. 한국에서 조선족을 조선족이라고 부르는거 정상적이다.재중동포라고 불러도 크게 문제될건 없다고 본다.문제는 많은 한국사람들이 조선족을 교포라고 부른다.한국에 가 있는 많은 조선족들도 그들이 자기를 교포라고 부르니까 자기가 교포인줄로 안다. 또한 많은 조선족들이 조선을 한국에서 북한이라고 하니까 북한인가 한다. 분명히 자기 이름이 있는데 있는이름 놔두고 자기 나름대로 지어서 남을 얕잡아서 부르는거 옳지 않다. 그사람 생김새나 모양새를 보고 <뿌죽꼴>이니<떡메골><남북꼴><새대갈><뱀대갈>이니 하고 또한 자기 나름대로 자기 립장에서 그무슨 <자유중국>이니<티베트>니 <북한>이니 <남조선>이니 <양키>니 <괴뢰>니 ... ... ...
16   작성자 : 연변사모
날자:2014-04-21 12:03:13
한국인이 종북이니 빨갱이니를 지금도 열렬히 토론하는것을 보면 그들이 과연 21세기 문턱을 넘어섰는지 의심스럽게 생각된다. 그들의 논리라면 최대 사회주의 나라인 중국과 거래하는 천만 한국인은 모두 종화(從華)이고 빨갱이가 아닌가?
15   작성자 : 조선족
날자:2014-04-21 11:54:59
조선족은 중국적을 가진 비한족이다. 중국이냐 한국이냐를 가르는 이원론보다 조선족 정체성을 첫자리에 놓고 생각하는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예를들면 조선족역사를 실증적이고 세부적으로 조사연구하고 조선족관련 유적을 잘 보존하고 기념하는 것이다. 또한 조선족사회를 잘 건설하고 자부심을 갖게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까지 상기의 이원론 논의가 무성하고 가장 핵심적인 "조선족중심"이 무시된것 같다. 마치 윤동주를 평할때 연변조선족 시인이라는 점을 차치하고 한국시인이냐 아니냐에 열중한 것처럼.
14   작성자 : 바른 말
날자:2014-04-20 10:51:37
대한민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종북자들도 어버이수령님 김일성의 쇠뇌를 받아서 종북인가요? 조선족들을 훈계할려고 하지말고 한국의 종북자와 친일자들을 훈계함이 차라리 다소나마 도움될 건데 안 그래유? 용해님?
13   작성자 : 바른 말
날자:2014-04-20 10:44:55
그래 한마디로 인격을 존중해 주겠다는데 나쁜 건 없지! 내키지는 않지만 부르려면 불러봐요. 웃는 얼굴에 침 뱉는 법은 없지!
12   작성자 : 용해
날자:2014-04-20 10:14:10
바른 말, 심심이라고 닉을 바꿔가지고 그러면서 누굴 탓하는겁니까? 같은 사회주의나라여서 비판을 못한다? 엄연히 같은 주권국가이고 모두 중국과 외교관계를 맺은 동등한 국가인데 조선이 부르는 건 되고 한국은 안된다? 이게 무슨 괴변입니까?
그리고 언제 누가 우리 조건족들이 재중동포라고 불러도 된다고 승낙했는가요? 조선이 그렇게 부르면 된다고 승낙했는가? 정말 어이없습니다. 당신이 승낙했습니까? 당신이 전체 조선족을 대표합니까? 그리고 한 나리인 조선이 당신이 승낙한다고 부르고당신이 승낙하지 않는다고 부르지 않겠습니까? 과연 엉뚱한 론리에 괴변이 말이 아닙니다. 조선이 우리를 재중동포라고 부르는것과 한국이 우리를 재중동포라고 부르는 것은 마찬가지 도리입니다. 당신이 관계할 바가 아닙니다. 한국은 욕해도 되고 조선은 욕해도 안된다는 당신의 억지는 정말 구제불능입니다.

그런 문혁에 쇠뇌된 낡아빠진 사고방식으로 무슨 글을 쓰겠다고?
중국의 선진적인 학자, 문인들은 이제 대부분이 문혁때의 사고를 버리고 있는 시점인데 아직도 그런 고리타분한 사고방식으로 글을 쓰니 정말 안타까울 뿐이다.
11   작성자 : 바른 말
날자:2014-04-20 09:37:00
네 그렇습니다. 주권국가인 조선공화국과 중국은 같은 사회주의나라였고 이념과 신념 국민과의 정서 등 모든 것이 같으므로 우리조선족들이 중국동포라 그렇게 불러도 된다고 승낙한 것이 오늘 날 까지도 불려 지고있습니다. 본의 아니지만 부를라면 불러라 하죠! 한국도 주권국가인 만큼 그렇게 부를 권한은 충분히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에 와서 기어코 부르겠다니 좀 의상한 감이 든다 이겁니다. 마치 미국형님 전작권을 그냥 가지고 계십시오 하듯이 말입니다. 잘 아실건데 주권국가인 조선공화국은 다른 나라고 역시 주권국가인 대한민국은 하나의 독립된 별개의 나라가 아닙니까? 그래서 관계치 않는 엉뚱한 나라를 취급하니 오히려 내가 답답하다 이겁니다. 익명을 바꿔가면서 마치 혼자만 똑똑한 것 처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무리 바보라도 글 내용을 보면 충분히 그 뜻을 터득할 수 있잖아요? 설령 중국동포라 부른다해도 진짜 내심적으로부터 부르자는 것인지 심사숙고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왜서 한국인들은 너무나도 속다르고 겉다르기 때문에 말입니다!
10   작성자 : 용해
날자:2014-04-19 23:11:57
이런 답답한 심심님, 님은 정신철님이 지금 한국과의 문제를 제기했는데 용해님처럼 새삼스럽게 조선공화국은 왜 들먹입니까? 고 해는데

한국과의 문제가 어떤 문제인가요? 바로 중국동포라는 문제 아닌가요? 한국에서 중국동포라고 부르자니 어이없는 반박을 하는 거 아닌가요? 그런데 중국동포라고 부르는 자는 건 조선이 먼저이고 몇신년전부터 그렇게 우리 조선족을 조선에서는 중국동포라고 불러왔는데
장신철님은 몇십년동안 말이 없다가 이제야 중국동포문제를 들고 나왔냐 이 말입니다. 시비하려면 먼저 문제를 제기한 사람부터 시비해야죠.

갑이 몇십년전에 심심님을 중국동포라고 불렀는데 을이 지금 와서 심심님을 중국동포라고 부르면 심심은 을을 나무람하겠습니까? 왜서? 갑은 질책을 해도 되고 을은 질책을 하면 안되는 리유 뭐죠?ㅣ
그러니까 여기서 중국동포란 호칭에 대해 왈가왈부 하지 말란 말입니다.
내가 여기서 새삼스럽게 조선을 들먹이는 게 아니라 장신철님이 새삼스럽게 케케묵은 문제를 끄집어내는 겁니다. 몇십년전에 조선이 불러온 중국동포를 여태껏 함구하고 있다가 이제와서 한국에 질책하니까 어이없어서 하는 말입니다. 이제와서 생각난다면 먼저 조선에 향해 질책해야죠.
9   작성자 : 부탁
날자:2014-04-19 22:36:27
참 별 동물의 과까지 다 나왔네. 박쥐까지 나왔는데 쥐박이는 안 나왔네!
진심님 조선족들이 지금 동포로 불릴 지격이 있는지요? 저는 별로 아직 까지는 시기상조인 것 같은데요. 고집 부리고 끝까지 그렇게 부르겠다면 별 수 없죠. 중국동포라고 부르세요! 팁은 얼마든지 있으니! 걱정 마시고...
8   작성자 : 진심
날자:2014-04-19 22:13:44
밑에 용해님과 비슷한 생각을 가짐.
재중동포라고 부르는것은 아주 적법하고 적합하다.
중국 국내에서 스스로 또는 한족들과 그외 여타 소수민족들과의
구별을 나타내는 조선족은 필요하나 해외에서는 정말 불필요한 명칭이다.
언젠가 정인갑선생님이 조선족이라는 족자는
박쥐과 동물에서 꼭 과를 붙여 부르는것과 같은 명칭이다.
호랑이도 표범도 시라소니도 모두 고양이과에 속하는데
그들이 나서서 저는 호랑이입니다고 하지않고 굳이 고양입니다하는것과 같은 도리다.
정신철교수님을 비롯하여 조선족호칭이 아주 좋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꼭 알아두어야할것이 있다
해외에 나가서 족자를 굳이 붙이고 사는 소수민족은 조선족밖에 없다.
미국에 온 몽골족인들은 자기들을 몽골인이라고 부르지 절대 몽골족이라고 하지 않는다.
서장의 장족들도 장인구락부 장인자치협회 이렇게 사람 인자를 달아서 부른다.
그러면 한족들은 어떠한가?
한족들도 당신들은 한족인가고 물으면 좋아하지 않는다
왜 족자를 붙여서 부르는가고 반문한다.
사람 인자를 붙여서 화인이라고 불러달라고 한다. 또 실제로도 그렇게 부르고 있다.
재미 화인자치회 재미 화인 연합회...단체 명칭들도 모두 이런 식이다.
조선족...중국 국내에서 다른 소수민족들과의 구별되기 위하여
조선족으로 불리는것은 무난한 일이나 절대 해외에서도 조선족이라고 부르는것은
아주아주 안 좋다. 족자를 꼭 떼버려야 한다.
족은 사람 개체를 뜻하지 않고 군체 부족 마을 이런 의미를 가지고 있다.
들쥐면 들쥐고 다람쥐면 다람쥐지 꼭 박쥐과 혹은 다람쥐과 하고 과자를 달아서 붙이는 조선족 명칭... 바로 정신철교수같은 어용학자들이 고집하고 있는 비극이다.

때문에 재중동포라는 호칭이 가장 무난하고 편안하고 좋다.
해외에서는 반드시 재중동포로 불리는것이 좋다.
조선족이라고 하면 그것은 진짜로 단어 구별을 잘 못하는 무식쟁이들이
고집하는 코미디다.
7   작성자 : 심심
날자:2014-04-19 20:39:48
정신철님이 지금 한국과의 문제를 제기했는데 용해님처럼 새삼스럽게 조선공화국은 왜 들먹입니까? 그리고 뭔 얘기를 하시는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6   작성자 : 용해
날자:2014-04-19 20:04:56
우스운 심심님, 누가 중국동포라고 부르지 말라고 했지? 한번 구체적으로 말해보시라.

누가 조선에 향해 중국동포라고 부르지 말라고 했는가? 똑똑히 밝혀보시라.

어처구니 없는 소리만 하지 말구.
‹처음  이전 1 2 다음  맨뒤›
Total : 30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30 단지 ‘조선족’이라는 집념으로 하북성 청룡현 탑구(塔沟) ‘박씨마을’을 찾아서 2020-10-09 1 1405
29 우리자신이 “선족”(鲜族)이라고 부르지 말아야… 2017-10-19 0 2711
28 정음우리말학교를 지속적으로 꾸려나가자면… 2015-05-14 0 3739
27 교실을 찾은 순간 2015-04-11 1 4546
26 城市少数民族语言文化传承面临困境 2015-04-03 2 4390
25 조선반도 통일과 중국조선족의 역할 2015-01-12 2 3774
24 돈도 벌고 땅도 지키자 2014-08-22 3 3929
23 “조선족”이냐, “재중동포”냐?—나도 한마디 2014-04-19 1 6288
22 “연변시”구상에 대한 소감 (정신철) 2012-07-31 2 4437
21 城市民族工作面臨的新問題、新態勢及其對策 2010-12-16 20 5816
20 기업인과 사회기부 (정신철) 2010-11-14 61 4626
19 《관내 조선족공동체구축에 관한 조사연구》구상 2010-05-07 55 3953
18 少數民族人口流動與城市民族&#25945;育問題之探討 2009-10-09 31 4671
17 조선족과 한국인사이 반감초래의 악역은 누구? 2008-12-09 81 5176
16 도시민족교육의 필요성과 절박성을 대하여 2008-10-29 73 4777
15 민족경제인재 양성이 급선무 (정신철) 2007-12-24 129 6154
14 민족적 경제력 제고의 제 여건 (정신철) 2007-12-22 109 6002
13 조선족의 불량소비현상에 대한 검토 2007-10-13 118 4804
12 땅이 없을 때 우리는 어떻게? (정신철13) 2007-09-20 127 4429
11 조선족사회, 어디로 가야 하나? (정신철12) 2007-09-10 95 4407
‹처음  이전 1 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