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족의 력사와 민족문화를 고양하고 우리 말, 우리 글을 더 잘 활용하기 위한 중국조선족중학생민족지식퀴즈대잔치가 5월 14일, 연변대학사범분원에서 펼쳐졌다.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 표성룡),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 허덕환), 연변TV의 3개월동안의 노력끝에 또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오늘 그 결실을 맺게 되였다.
이번 퀴즈에 참석한 학생들은 국내의 각 조선족학교에서 1차 예선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로서 고중생 100명이 퀴즈에 도전했다. 출제 범위는 지식성과 취미성을 결부한 민족문화와 관련된 문제이다.
이번 퀴즈대결은 팀전과 개인전을 병행하면서 중국 조선족중학생들의 구미에 알맞는 대결코너를 통해 실력이 출중할뿐만아니라 협동력도 최고인 한명을 선발하는 치렬한 대결이였다. 결과 연변제1고급중학교 정성우 학생이 대상의 월계관을 안았고 연변제1고급중학교 손가혜, 철령시조선족중학교 김우동학생 등 5명이 금상을 수상했다.
학생들은 "이번 대결을 통해 시야을 넓혔을뿐만아니라 많은 친구들을 사귈수 있어 좋았다."며 "우리의 력사와 문화에 대해 아는것이 너무 적었다. 오늘 이 퀴즈를 통해 자신을 돌아볼수 있는 소중한 시간, 력사와 문화를 익히는 뜻깊은 장이였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행사를 위해 묵묵히 수고를 아끼지 않은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의 회장단(박경식,박준덕, 림룡춘, 현세욱, 손향, 류혜숙, 김일 등)성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조글로미디어 문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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