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동식
http://www.zoglo.net/blog/xudongzhi 블로그홈 | 로그인

※ 댓글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나의카테고리 : 허동식《잡담》

[잡담169] 진실을 거짓말처럼 이야기하는 문학
2013년 10월 01일 18시 42분  조회:5620  추천:4  작성자: 허동식
  전에 누군가 나에게 문학이란 무엇인가고 문의한적이 있다. 너무나 거대한 물음이여서 나는 약간 주춤거리다가 “정치인들은 태반이 거짓말도 아주 진실인것처럼 말하지만 진정한 문학가들의 문학은 진실을 거짓말처럼 이야기하는것이 아닐가요?”하고 한마디 답복하였다.

  거의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정치인들 태반은 거짓말을 밥먹듯 한다.그런데 그들의 뛰여난 재간의 하나는 거짓말도 아주 진실한것처럼 포장하고 꾸며서 말하는것이고 주장하는것이다. 정치인들의 진실같은 거짓말, 이것은 리해하기는 꽤나 쉽다. 모택동할아버지는 뢰봉같은 도덕신화인물을 포장해내고 그를 따라배우자고 주장했지만 자신은 왜서 정치도덕을 아주 잃어버렸을가? 류소기 등소평 등 모든 반대인물을 때려잡고 가해하고…

  과거 오래동안 정치인들의 진실처럼 꾸며내는 거짓말에 당하는 삶이 바로 우리 민중들의 삶의 진실이였고 본질상이였다. 그러한 민중들의 삶속에 문학이라는것이 실존하여 왔다.물론 대부분은 진실을 외면하고 정치인들의 눈치를 살피면서 거짓말을 진실처럼 이야기하던 북데기문학이였다. 그런데 그 북데기문학속에는 가끔은 진실을 거짓말처럼 이야기하는 문학도 실존하여 왔다. 말할것도 없이 북데기문학들의 문학생명은 하루살이였다. 다만 막부득하게 또는 고의적으로 진실을 거짓말처럼 이야기하는 문학은 그 작품의 예술성의 저하에 따라서 어느만치는 생명력을 보여주었다.

    진실과 진실된 정서와 생각과 心路를 떠난 문학은 어떻어떻게 화려하다고 한들,어떻어떻게 기교가 뛰였났다고 한들  나중에는 파지로 된다는 생각이 든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전체 [ 7 ]

7   작성자 : 노신의 글
날자:2013-12-25 21:43:53
허동식 씨의 제반 글은 현대의 노신의 글이다.
이런 글이 바로 인간을 리드하는 글이다.참으로 위대한 인간이오니 조선족동포사회 더 나아가서는 이런 인간의 글들을 수요일 정치학습시간에 좀 읽으세요 특히 연변에 살고 있는 동포들 수요일 정치시간에 이런 글들을 읽으면서 그 세뇌된 머리를 다시 한번 씻어보세요 그럼 연변은 서민이 안심하고 자연이 평화롭고 더 나아가서는 에덴동산같은 사회로 될 수 있을 것입니다.
6   작성자 : 지나다가
날자:2013-12-23 01:37:46
허동식선생의 바른소리에 갈채를 보낸다.
돌이켜보면 지난날 중국의 문인들은 정치에 억매이다보니 "눈치보기문학"을 해온것이다.
"송가"나 불러야했던 가련한 삶. 정치에 억매여 눈치나보면 살아온 겁쟁이신세였다.
지난날 창조했던 북데기글들을 이제는 한데모아 불을 콱 질러 태워버려야 한다.
왜서인가? 독자들을 우매하게나만들엇기때문.
그리고, 아직도 바른소리 듣기싫어하는 사람이 있는데 참 어쩌면?....
잠을 깨고 눈을 떠야한다.
모택동에 대한 신화를 깨버야한다.
5   작성자 : 독자
날자:2013-10-10 19:04:06
허동식의 사유는 왜지밭으로 나가는것 같다.
4   작성자 : 허동식
날자:2013-10-09 10:54:57
뢰봉이라는 인물은 실존인물입니다.그러나 모택동이 따라배우라고 호소한 뢰봉은 실존 뢰봉을 과대포장하고 꾸며대고 엉터리친 인물입니다. 뢰봉은 과거에 혁명의 나사못으로 되였었는데 현재는 다만 도덕모범으로 사용되는듯 합니다.뢰봉이 나사못이든 도덕모범이든 창백한것은 너무나도 도구로만 사용되는 점이고 또 하나는 인성을 떠난 신화성입니다.도덕과 도덕질서를 과대주장하여 온 유가는 개인의 수행과 가정운영에는 우세가 있었지만 치국에는 너무나도 실패하여 왔습니다.현재 제도문화가 빈약한 중국에서 도덕문화로도 치국하려고 하는것은 어떻게 보면 반성이 되여야 함니다.유가도덕이든지 공산주의 도덕이든지 인성을 너무 멸시하면 나중에는 빈말로, 일부 사람들의 또는 어느 주의의 공구로만 사용됩니다.
3   작성자 : 그대로네
날자:2013-10-03 09:50:16
잡담, 그대로 잡담이네요.별로 글같지않은 아무런 의미를 알수 없는 글이구만.무슨 시름놓고 아무렇게나 모택동 할아버지를 모욕하는 것이
" 영웅"행세를 하고 싶어서?
2   작성자 : 인식정도
날자:2013-10-03 09:28:50
한 동아리들이 서로 부르고 쓰고 하는구나. 뢰봉이 어디 신화인물인가? 실존 인물이였지. 인식정도가 그만하니 고만큼 밖에 안되지.
1   작성자 : 진실
날자:2013-10-03 07:19:09
허동식님의 글은 언제나 비수같다니깐 정곡을 찌르는 느낌인 데...
다만 벼슬아치들이 보면 대단히 기분 나쁘겠소이다 계속 힘 내세요
Total : 151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51 [잡담173] cctv春晚 2015-03-14 5 5982
150 [잡담 172] 정의공평정치와 전통정치 2014-07-17 0 5674
149 [잡담171] 안중근기념관 그리고 기타 2014-02-05 4 6107
148 [잡담170] <민주의 乱> ,그리고 기타 2014-02-04 3 6471
147 [잡담169] 진실을 거짓말처럼 이야기하는 문학 2013-10-01 4 5620
146 [잡담168] 소위 전문가일수록 말을 삼가하면 좋겠다 2013-06-11 5 5398
145 [잡담167] 중국의 중국식 阐释병 2013-03-23 3 6250
144 [잡담166] <습관된 잊음> 2012-12-12 25 9635
143 [잡담165] 중국의 인간성실성과 사회진실성의 모순 2012-12-04 1 6783
142 [잡담164] 어떤 성장이 능력형 성장일가 2012-11-18 4 7093
141 [잡담163] 9.3과 연변의 의미 2012-08-18 10 6742
140 [잡담162] 해와 달 2012-06-25 13 5948
139 [잡담161] 중국의 력사기록 그리고 독사문화 2012-05-31 12 5832
138 [잡담160] 불혹지년을 넘었어도 나와 수많은 당신들은 혹하다 2012-05-07 2 5606
137 [잡담159] <삼국연의>가 최고급문학명작에 못들어가는 리유 2012-04-11 2 6210
136 [잡담158] 미제국주의가 극권국가를 잡아패기 좋아하는것은 2012-04-11 46 6476
135 [잡담157] 50만원이상 탐오하면 사형하자고? 2012-03-22 1 6239
134 [잡담155] 온가보총리가 말한 문화대혁명으로부터 2012-03-15 5 6599
133 [잡담154] 뢰봉은 도덕신화뿐이 아니다 2012-03-12 39 6556
132 [잡담153] 정치령감님이 력사로친네와 혼사를 할 때 2012-02-26 0 5477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