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동식
http://www.zoglo.net/blog/xudongzhi 블로그홈 | 로그인

※ 댓글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포럼

나의카테고리 : 허동식《잡담》

[잡담159] <삼국연의>가 최고급문학명작에 못들어가는 리유
2012년 04월 11일 20시 37분  조회:6211  추천:2  작성자: 허동식
잡담 <삼국연의>가 최고급문학명작에 못들어가는 리유

    <삼국연의>를 재미있게 읽던 기억이 난다.그런데 어떻게 읽었는가 하면 인물외부묘사와 한시를 번역한것은 죄다 뛰여넘기를 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만을 쏙쏙 읽어주었다.그중에서 제갈공명의 신격화된 재간과 무장들의 초인간적인 힘에 대한 인상이 깊었고 또 한가지는 마초가 <언뎅이가 크고 허리는 작다>라던것이 리해가 되지 않았다.엉뎅이가 크고 허리가 작으면 미남자인가?

    재미있게만 읽은 소설이다.그런데 얼마전까지도 그토록 재미있는 소설이 세계급문학명작에 들지 못하는것이 조금 리해가 안되였다. 아무리 문화가 다르다 하여도 한자문화권에서는 아주 대단한것으로 취급하는 중국고전명작을 코대가 큰 사람들은 흥! 코방귀로만 대해주고 기껏해야 거의 삼류소설에로만 넣어준다것은 진짜로 리해하기가 힘들었다.

      <삼국연의>는 무엇인가? 천하를 다투는 이야기로서 중국학자들은 庙堂문화를 다룬것으로 점찍고 있다. 말하자면 정치문화를 이야기로 적은것이다.<삼국연의>에는 <네가 죽으면 내가 살고 내가 죽으면 너는 산다>와 <이긴자는 왕이고 패한자는 역적>밖에 없다.상기의 두가지 리념하에 진행되는 부동한 정치세력들 사이에 발생하는 정치권력쟁탈 이야기는 어떠한 수단과 꾀도 가리지않는 피비린 살육과 거짓으로 기록되여 있다.

     <삼국연의>는 수단과 방법을 무시하는 살육과 거짓을 내놓고는 아무것도 없다.<삼국연의>에 표현되는 인간의 인성들이란 암흑면밖에 없다.인성의 암흑상을 조금은 찬양하는 어조로 적은것이 바로 <삼국연의>이므로 인성의 향상을 크게 갈구하는 서방의 코대가 큰 사람들은 <삼국연의>를 세계명작에 넣어주지를 않는다.그들의 판단표준으로 말하면 <삼국연의>란 기껏해야 소위 순순문학가들이 코웃음으로 대하는 통속소설이고 류행소설이다.

      중국은 <삼국연의>발생지이다.<삼국연의> 애독자가 많다.듣는 말에 의하면 모택동도 무서운 <삼국연의> 애독자라고 한다.

    어째서인지 갑자기 <삼국연의> 애독자는 적어도 인성의 위대한 극치를 갈구하는 위인으로 될수가 없다는 생각이 든다.그러면서 현대판 <삼국연의>가 재발생되지를 말기를 삼가 기도해본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전체 [ 2 ]

2   작성자 : 로웅선,소감
날자:2012-06-02 05:07:39
이 글 잘 읽었습니다
삼국연의는 동한 말년부터의 정치, 군사, 인물을 많이 썼다고 생각합니다. 인물을 신비화 한것도있구요. 당시 력사의 실제 인구 비례와 책속의 군대 수자는 너무나 차이가 있습니다 .조조가 남침 할 때 어찌 군사가 백만이 되겠습니까 ?당시 실제 기재 보면 조조 군대는 불과 20~~25만에 불과했지요.
"조운이 싸울 때 창이 배꽃처럼 춤추었다" 이 대목도 재미 있다고 봅니다
1   작성자 : ww
날자:2012-05-31 17:06:56
이보시요 이 엄숙한 문제가 어떻게 잡담에 속하오
서방류의 대국에 의해 좌우지 되는 세게 명작이 아니요
Total : 151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51 [잡담173] cctv春晚 2015-03-14 5 5982
150 [잡담 172] 정의공평정치와 전통정치 2014-07-17 0 5674
149 [잡담171] 안중근기념관 그리고 기타 2014-02-05 4 6107
148 [잡담170] <민주의 乱> ,그리고 기타 2014-02-04 3 6471
147 [잡담169] 진실을 거짓말처럼 이야기하는 문학 2013-10-01 4 5620
146 [잡담168] 소위 전문가일수록 말을 삼가하면 좋겠다 2013-06-11 5 5398
145 [잡담167] 중국의 중국식 阐释병 2013-03-23 3 6250
144 [잡담166] <습관된 잊음> 2012-12-12 25 9635
143 [잡담165] 중국의 인간성실성과 사회진실성의 모순 2012-12-04 1 6783
142 [잡담164] 어떤 성장이 능력형 성장일가 2012-11-18 4 7093
141 [잡담163] 9.3과 연변의 의미 2012-08-18 10 6742
140 [잡담162] 해와 달 2012-06-25 13 5948
139 [잡담161] 중국의 력사기록 그리고 독사문화 2012-05-31 12 5832
138 [잡담160] 불혹지년을 넘었어도 나와 수많은 당신들은 혹하다 2012-05-07 2 5606
137 [잡담159] <삼국연의>가 최고급문학명작에 못들어가는 리유 2012-04-11 2 6211
136 [잡담158] 미제국주의가 극권국가를 잡아패기 좋아하는것은 2012-04-11 46 6476
135 [잡담157] 50만원이상 탐오하면 사형하자고? 2012-03-22 1 6239
134 [잡담155] 온가보총리가 말한 문화대혁명으로부터 2012-03-15 5 6599
133 [잡담154] 뢰봉은 도덕신화뿐이 아니다 2012-03-12 39 6556
132 [잡담153] 정치령감님이 력사로친네와 혼사를 할 때 2012-02-26 0 5477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