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활
http://www.zoglo.net/blog/wujihuo 블로그홈 | 로그인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나의카테고리 : 칼럼/단상/수필

가장 위대하고 힘있는 사랑
2011년 06월 04일 13시 36분  조회:6595  추천:42  작성자: 오기활

가장 위대하고 힘있는 사랑

오기활 칼럼니스트


일전에 한국 KBS 아침마당프로에서 천호식품 김영식회장이 자신의 성공사례로 <<가족

사랑이 세상에서 제일 위대하고 힘있다>>고 한 말에 주목된다.

한국의 성공전도사로 대한민국 전 국민을 부자로 만들겠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부자만

들기운동>>에 한창인 김회장은 1994년 부산에서 현금보유량이 가장 많은 100등안에

들었다. 그런데 1997년에 IMF 외환위기가 터지면서 기업들이 파산되여 3년 만에는 또 부산에서 빚이 많기로100등안에 들었다.

온갖 노력으로 10년만에 다시 년매출 500억원대 회사로 재생시킨 김회장을 지켜준 사람들은 가족이였다. 1998년 설날에 아버지는 <<오뚜기>> 선물로 넘어질줄 모르는 오뚜기정신으로 아들의 재생을 확신했고 안해는 <<당신은 할수 있다. 분명히 해낼것이다. 해야 한다>>며 남편에게 늘 화이팅만을 불러줬다.

<<어려울 때는 피로회복제보다 가슴에서 울어나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서로에게 힘이 된다. 어려울수록 가족끼리 화이팅 해야 한다. 그리고 똘똘 뭉쳐야 한다. 가족사랑의 힘으로 무슨 일이든 할수 있다. >> <<이세상에서 가장 위대하고 가장 힘있는것이 가족사랑이다>>

이는 그가 역경에서 성공을 이뤄내고 절감한 느낌이다.

김회장은 회사도 대 가족이란다. 직원이 잘 돼야 회사가 잘 된다는 그는 천호식품을 세계제일의 회사로 세계 최고의 복지회사로 만드는것이 목표란다.

<<성공한 기업인이 되려면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복지가 누구나 다 입사하고픈 기업을 만들어야 한다>>는 그는 회사의 녀직원들이 근무를 마치면 전문마사지사에게서 마사지를 받고 마일리지제도와 성과급제도로 년말이면 1명에게 1000만원, 2명에게 5백만원, 24명에게 100만원씩 성과급을 지급한다.

<<회사를 즐겁게 만들고 직원들에게 잘 해주면 그만큼 돌아온다>>는것이 그의 다른 하나의 경영노하우다.

가정은 집이 아니다. 집이 있어도 가정이 없는 사람이 있고 집이 없어도 가정이 있는 사람이 있다. 가정은 생활의 터전이요, 행복의 보금자리다. 가정이 없는 사람은 생활의 뿌리가없는 사람이다. 뿌리가 없는 식물은 의지할데가 없다. 그래서 늘 방황하기 쉽다.

행복한 가정의 조건은 든든한 기초다. 모래위엔 화려한 집을 지어도 소용이 없다. 든든한 반석위에 세운 집은 태풍에 담과 벽이 무너지고 지붕이 날아가는 한이 있더라도 기초까지는 뽑히지 않는다. 그래서 그 기초에 다시 집을 지을수 있다.

가정경영의 기초는 믿음이다. 자녀가 부모를 믿고 부모가 자녀를 믿어야 한다. 가족끼리, 형제와 자매끼리 서로 믿어야 한다. 가족만큼 서로에게 필요한 사람이 없다. 가족들이 서로 속이고 감춘다면 그 가정은 오래 갈수 없다.

믿음의 조건은 사랑이다. 상처와 아픔은 가정에서 싸매진다.

가정이란 사랑의 기업이다. 사랑의 기업인 가정이 생산하는것은 행복이다. 그리고 그 행복을 세상에 수출한다.

일류 안해가 일류 남편을 만들고 일류 남편이 일류 가정을 만들며 일류 가정이 일류 국가를 만든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16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16 안전검사로부터 본 미국과 중국의 관념차이 2013-08-27 2 6817
115 다시 오는 "비판과 자아비판"을 마중하자 2013-08-20 2 6702
114 도문 쌍둥이 고층건물 국제친선빌딩으로 바꾸지 못할가? 2013-08-01 5 8275
113 감동인물에게 올리는 뒤늦은 글 2013-07-23 4 7741
112 조선족을 위한 '민족공정'에 동참 하고저 2013-07-22 3 5789
111 동포라고 하면서 왜? 2013-07-10 11 10716
110 나는 <<띠띠지죠>>다 2013-07-09 5 6754
109 경종 그리고 거울 2013-07-01 5 8711
108 "기자가 사회의 병을 진맥하는 의사라구?" 2013-06-24 6 9213
107 어린아이 부모들에게 보내는 글! 2013-05-24 1 8091
106 한국기업 왜 조선족 채용 '벅차다'고 할가? 2013-05-02 1 9075
105 만남이란? 2013-04-29 1 7474
104 숨쉬는 신문기자는 왜 신문에 못낼가? 2013-04-11 11 9271
103 50대 기자의 값진 인생 2013-04-05 5 8539
102 감동을 주는 어록 2013-04-02 2 6520
101 “방법은 문제보다 많다” 2013-03-26 11 7198
100 행동 그리고 그 행동을 위한 자신감 키우기 2013-03-18 20 6813
99 “서로가 다르기 때문에 잘 맞는다” 2013-03-11 10 7927
98 '집안의 령혼' 그리고 '국혼(國魂)'녀 2013-03-01 12 8240
97 모성애란? 2013-02-25 7 8092
‹처음  이전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JJju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