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활
http://www.zoglo.net/blog/wujihuo 블로그홈 | 로그인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나의카테고리 : 칼럼/단상/수필

<<정부를 비평하라>>
2011년 04월 08일 13시 52분  조회:7076  추천:45  작성자: 오기활

<<정부를 비평하라>> 

-오기활 길림신문 고급기자

 
지난 3월 14일, 온가보총리는 중외기자회견에서 <<당전 우리의 최대위험은 부패에 있다>> <<나는 국가의 운명은 민심에 달려있고 인민들의 원망을 해결하고 인민들의 념원을 실현하려면 반드시 조건을 창조해 인민들로 하여금 정부를 비평하고 감독하게 해야 한다고 인정한다>>고 하였다.

언젠가 호남성 장사시에서 <<전 시 당원지도간부렴정교육대회>>를 소집하고 권력, 금전, 녀자들로 락을 부린 호남성 침주시 전임 부시장 뢰연리가 죄수복을 입고 주석대에 올라 자기의 경험교훈으로 전 시 당원지도간부들에게 생동한 렴정<<교육>>을 하였다는 기사가 <<길림신문>>에 실렸다.

뢰연리는 침주시 부시장직에 오른후 9년사이에 30여차에 걸쳐 600여만원을 수뢰하였다.

일전 인민넷 <<7일반부(七日反腐)>>는 <<국가개발은행 원 부행장이 200만원을 내놓으며 죄를 승인>> 등 지도간부 부패관련기사를 수두룩히 올렸다..

당정간부들의 간부부패를 화제로 다룬 어느 술상에서 오간 얘기다.

<<6,70년대에 자본주의길로 가는 당권파를 잡아내기 위해 대중을 발동하여 허무한 <문화혁명>을 했다면은 지금 바로 대중을 발동하여 부패한 당권파를 잡아내는 확실한 문화혁명을 해야 한다>> <<창녀들은 그래도 자기의 몸을 팔고 돈을 버는데 부패간부는 인민이 준 권리로 제 염낭을 챙긴다>> <<반부패는 영원한 주제다.>>

반부패는 <<영원한 주제다>>가 천진만확(千眞萬確)이라 하겠다.

2005년 관직매매로 전국을 들썽케 한 흑룡강성 수화시 당위서기 마덕의 관직매매에 참여한 관원이 무려 256명에 달한다고 하니 관직매매가 얼마나 엄청한가.

관리자의 제1생명은 청렴이다.

송나라 려본중(1084-1145, 시인, 학자)은 1000년전에 벌써 <<벼슬살이를 하는 방법은 오직 세가지다>>며 <<첫째는 청렴, 둘째는 신중, 셋째는 근면이다. 이 세가지를 알면 몸가짐을 안다>>는 <<벼슬살이처방>>을 내놓았다.

모종 의미에서 말하면 인류의 발전사는 권리와 권력의 쟁탈사, 부패와 반부패의 투쟁사다. 진정한 선진국은 청렴국가를 건설하는것이다. 하여 유엔은 2003년 12월 9일에 90여개 회원국이 멕시코에서 <<유엔반부패협약>>을 제정, 이 날을 <<세계반부패의 날>>로 정하였다

반부패력량의 근본은 민중에 있다.

연변 주규률검사위원회에서 공보한 통계에 따르면 백성이 신소, 제보한 안건 572건가운데서 부현급이상 간부와 관련되는 사건이 5건이였다. 327건을 조사처리, 9명을 사법기관에 이송하고 363명에게 각종 처분을 주었다.

중경시 <<암흑타격>>행동에서 군중들의 고발안건이 1만여건, 그중 80%가 실명고발을하였다.

청렴한 사람은 청렴을 편하게 여기고 지혜로운 사람은 청렴을 리롭게 여긴다.

<<집안을 이루는 도는 검소와 근면이며 정치의 요체는 공정한 청렴이다>>를 정부관원들에게 추천한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21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21 올바른 부조문화 기대된다 2011-07-29 2 7470
20 꿀벌 파리 그리고 연변녀성 2011-07-25 2 7362
19 재미류학생 연변교육자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2011-06-28 6 7108
18 시장 <<보호신>> 2011-06-28 7 6678
17 참된 인격자 2011-06-20 17 6904
16 가장 위대하고 힘있는 사랑 2011-06-04 42 6687
15 일억이 아닌 추억을 2011-05-30 34 6648
14 이런 공무원의 프로의식은 몇%일가? 2011-05-21 56 7067
13 상대를 존중하라 2011-05-17 54 7483
12 어머니의 사랑 2011-05-17 44 7281
11 책속에 길이 있다(오기활) 2011-05-03 66 7508
10 1=300의 계시 (오기활) 2011-04-22 45 6556
9 류소기의 청렴처방 (오기활) 2011-04-16 53 7399
8 《진정 감동을 먹었습니다!》 (오기활) 2011-04-12 41 7002
7 술 만세! 만만세!!(오기활) 2011-04-11 51 8872
6 <<정부를 비평하라>> 2011-04-08 45 7076
5 백성의 지도자들 (오기활) 2011-04-02 52 7594
4 추억의 추도문 2011-03-30 36 7825
3 일본 로씨야 그리고 우리의 줄서기 (오기활) 2011-03-27 37 7615
2 50년 주사와 나만의 주도 2011-03-18 41 8372
‹처음  이전 21 22 23 24 25 26 2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