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활
http://www.zoglo.net/blog/wujihuo 블로그홈 | 로그인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포럼

나의카테고리 : 칼럼/단상/수필

보이지 않는 도움의 힘
2022년 10월 17일 10시 16분  조회:1933  추천:0  작성자: 오기활
성공이라는 정상에 올라선 대부분의 사람들은 언제나 겸손과 따뜻한 마음을 지니고 있다. 때문에 그들의 주위에는 그를 아끼고 격려해주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그러기에 그들은 성공이라는 황금열쇠는 결코 혼자서 찾을 수 없다는 것을 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와는 반대로 주위의 사람들을 생각지 않고 독불장군으로 살아가는 사람도 있다는 것이다. 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자신의 힘으로 뭐든지 할 수 있다는 그릇된 자만심이 가득하기에 제가 아무리 똑똑해도 자기 혼자서는 많은 일들을 성공할 수  없다는 사실을 잘 모르고 있다.
설사 그런 리기적인 마음으로 운이 좋게 성공을 했다고 하더라도 그 자리를 얼마를 버틸수 있을가를 본인도 잘 모르고 지낸다.
모두에게 타인들과 서로 힘이 되여주며 살아가는 것이 올바른 삶이다. 때문에 모든 일이 잘되여 성공했을 때에는 자신의 뒤에서 누군가가 도와준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이런 이야기가 있다.
어느날 세계적인 명작 ”뿌리”의 작가 알렉스 헤일리의 친구가  알렉스 헤일리의 집을 방문하였다.
그런데 그 친구는 친구의 사무실에 걸린 사진을 보고 의아해 하였다. 사진은 거북이 한 마리가 높은 담장 위에 있는 모습을 찍은 것이였다.
그래서 친구는 비양거리는 어조로 말했다.
“아니, 웬 거북이 사진인가? 이 사진은 자네의 명성과는 걸맞지 않는 초라한 작품이로군.”
이에 헤일리가 대답했다.
“례사로 보면 그렇게 보일지는 모르겠지만 이 사진은 나에게는 매우 중요한 것을 깨우쳐 주는 둘도 없는 사진이네.  거북이는 걸음이 느리고 또 높은 곳에 오르지 못하기 때문에 혼자서는 도저히 담장 위에 오를 수 없지,. 분명히 누군가 도와준 것이야. 이 사진은 ‘내가 굉장한 사람’이라고 스스로 자만에 빠질 때마다 큰 가르침을 주네.” “거북이처럼 모자라고 부족한 내가 이 높은 자리에까지 어떻게 올라오게 되였는가를 말이야.
“이 사진은 누군가가 뒤에서 나를 도와주었기 때문에 내가 ‘굉장한 사람’이가능했다는 사실을 생각하게 한다는 말일세.”
친구는 ‘굉장한 사람’의 이 말에 말문이 막혀버렸다.  .
한 사람이 “일어서는” 것은 그가 잘나서가 아니라 뭇사람들의 조그만한 정성이 쌓이고 쌓임으로써 비로서 가능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사실 저는 원님의 덕분에 나팔을 많이 불었습니다”는 말처럼...
오기활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21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419 “내 탓”이라 생각하는 행복한 삶 2022-12-01 0 1854
418 어금니례찬 2022-11-30 0 1488
417 보이지 않는 도움의 힘 2022-10-17 0 1933
416 우리가 마음속에 誠자 하나만 갖고 살면... 2022-10-01 0 2005
415 밀려난 “孝”일가? 소외된 “孝”일가? 2022-08-12 0 3579
414 “최상의 대잔치”에 최상의 영광 2022-08-10 0 1956
413 내가 본 중국인민해방군 대좌 2022-08-01 0 2160
412 자치주 창립 60돐에 선물하는 나의 기자생애 30년 2022-07-24 0 1583
411 품격 있는 인간으로 가는 첫걸음 2022-07-13 0 2515
410 자택양로를 선도하는 《의창가호》(医创家户) 2022-07-10 0 2551
409 알고 보니 선물이란? 2022-07-01 0 2355
408 “울 줄 모르는 사람은 웃을 줄도 모른다” 2022-06-14 0 2557
407 내가 글 쓰는 리유 2022-06-01 0 2712
406 딸아이와 우리글 공부 2022-05-31 0 2632
405 기자의 기쁨과 보람 2022-05-14 0 2455
404 "21세기의 '리시진' 김수철전(련재 46) 2022-05-01 0 1971
403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2022-04-19 0 2435
402 "21세기의 '리시진' 김수철 전"(련재 45) 2022-04-03 1 1924
401 나도 너도 행복하고 세상도 행복해지기 위하여 2022-03-24 0 3221
400 “일년에 이런 책을 서너권 읽으면 되오” 2022-03-08 0 3096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10 1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