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활
http://www.zoglo.net/blog/wujihuo 블로그홈 | 로그인
<< 2월 2025 >>
      1
2345678
9101112131415
16171819202122
232425262728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나의카테고리 : 칼럼/단상/수필

경쟁의 정적 사업의 파트너
2016년 12월 19일 09시 57분  조회:4539  추천:3  작성자: 오기활
일전 모촌 당지부서기가 하는 말이다.

“선거경쟁은 싸움이다. 사업을 잘 하려면 싸움대상(政敵)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월전에 새로운 촌로인협회 회장을 선출할 때 지금은 촌로협회에서 촌을 운영하는 현실인데도 나는 나의 정적을 촌로인협회 회장으로 선출했다. 경쟁의 정적이 사업의 파트너로 되여야 한다”

“‘적’을 포옹하려면 내가 성격을 죽여야 한다. 성격을 죽이려면 힘들지만 결국 죽이고 보니 지금 우리 서로가 직무를 부르는 관계가 아닌 이름을 부르는 관계로 친근해졌고 서로간 개인적인 악의가 없다보니 서로간 흠집을 알려주는 친구로 되여 마음이 편안하다”
“경쟁에서 정적이 사업의 파트너다”

그야 말로 원칙도 있고 도량도 넓은 말이고 처사라 하겠다.

똘스또이와 그의 친구들의 인생수첩으로 불리는 책 “세상의 지혜를 얻는 황금률”에 있는 말이다.

“적이 때로는 친구보다도 유익할 때가 있다. 왜냐하면 친구는 언제나 그대의 잘못을 눈감아 준다. 그러나 적은 그대의 잘못을 들추어내 멸시하려고 한다. 그 멸시에 분노하지 말고 멸시를 당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라. 성자는 한마디 말을 천금같이 아끼고 또 하잘것없는 사람의 말이라도 가벼이 여기는 일이 없다”

길림신문 2016-12-5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31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71 <채근담>은 공무원들의 필독교재 2015-12-11 1 7104
170 간부관리 《3불부(三不腐)》에 대한 생각 2015-11-27 3 6771
169 봉림촌에서 당한 어처구니 없는 일들 2015-10-22 1 7888
168 이름까지 바꾸며 겸손 챙기다니... 2015-10-19 1 6591
167 한국 사람들이 말하는 <부조> 얘기 1, 2 .3 2015-10-16 2 6969
166 “로인 교육법”(조례)을 내 오자 2015-08-17 2 7441
165 ‘이 전화를 어떻게 알았습니까?’ 2015-05-22 5 7330
164 잘난 도둑 날도둑 그 리고 대도(大盜) 상도둑 2015-05-22 4 6895
163 독서 열독 그리고 괄목상대 2015-05-04 4 7314
162 의사가 퇴직하면 전문가라니? 2015-04-27 1 6827
161 상대를 움직이는 감각적인 언어의 힘 2015-03-30 1 6559
160 허룡길의 “육아 3불” 2015-03-27 3 6979
159 그들의 드팀 없는 신념 2015-02-10 1 7731
158 앞줄에 앉은 사람들로 이어지는 그때 그 이야기 2015-02-03 5 9339
157 감각적인 언어로 상대를 움직이는 힘 2015-01-20 4 7637
156 새해에 올리는 인사 - 행복만들기 2015-01-14 5 7567
155 물욕치료 으뜸 비방 – 부동심 2015-01-06 3 7590
154 '교환수'가 아닌 '지령원'... 으로 2014-12-24 2 7528
153 텔레비죤 대신에 책장을 2014-12-08 13 14665
152 한국진출이 남긴 여운 ABC 2014-12-02 14 13394
‹처음  이전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