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활
http://www.zoglo.net/blog/wujihuo 블로그홈 | 로그인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포럼

나의카테고리 : 칼럼/단상/수필

돈의 주인
2024년 06월 12일 09시 17분  조회:1004  추천:3  작성자: 오기활
“부를 얻고 마음의 평안을 지킴은 그 사람이 돈의 주인이 되였을 때다. 부를 얻고도 마음이 평안을 지키지 못함은 그 사람이 돈의 노예가 되였을 때다.”
이는 성공철학강의와 집필로 세계적으로 명성을 날린 나폴레온 힐이 돈의 주인에 대한 정리(定理)다.
돈이란 너무 많아도 안좋고 너무 없어도 안되는 필요악(必要恶)이다. 돈이 너무 없으면 독립적인 인격을 유지하기 어렵고 남의 눈치를 살피며 비굴한 삶을 벗어나기 어렵다. 반대로 돈이 너무 많아도 사람을 타락시키고 게으르고 교만에 빠지게 하거나 돈의 노예로 되게 한다.
요사이 매체에서 불우학생 윤영걸을 위해 사회적으로 모금하는 “사랑의 한마당”과 “괴짜”농민 리명달이 “부모의 책임이란 자식들게 인간이 되는 도리를 배워주며 튼튼하게 키워주는것뿐이다”며 “너희들은 절대로 부모들의 돈을 바라지 말고 자기 능력으로 분투하여 앞길을 개척하라”며 부자간에 상기 내용으로 계약을 맺고 서명했다는 기사를 보도했다. 영걸학생을 위한 자원 헌금이나 부자간의 계약이 돈의 가치에 대한 판단의 일례라 하겠다.
세계적인 록색혁명의 기수 김룡복(한국 서울영동농장)회장은 “부자가 되였다는 자체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사회에서 얻은 부를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며 사회공익사업과 불우이웃돕기에 거금을 기증했다.
김회장은 “부자집 금고에 있는 돈은 아무런 쓸모가 없다. 그것은 화장지로도 쓸수 없는 쓰레기만 아니라 잘못 사용되면 자식을 망치고 사회를 오염시키는 공해로 된다”며 “돈은 벌 때보다 쓸 때가, 그것도 남을 위해 쓸 때가 더욱 행복해지는 물건이다”고 한다.
모든 인간은 어머니 배속에서 나올 때 두손에 아무것도 쥔것이 없이 나왔고 또 죽을 때 두손에 아무것도 가지고갈수 없다. 그래서 인간은 공수래공수거(空手来空手去)라고 한다.
“젊어서는 말주머니를 풀고 늙어서는 돈주머니를 풀라.”는 명언이 있다. 젊어서는 말재간을 얻기 위해 많이 배우고 늙어서는 많이 베풀라는 말이다.
집채만한 돈무지든 깨알 같은 돈알이든 다른 사람들을 위해 썼다면 그는 바로 축복의 대상이고 돈의 주인이라 하겠다.
(《길림신문》2006.11.14.)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23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479 좋은 습관 성공 부른다 2024-06-15 6 1030
478 돈의 주인 2024-06-12 3 1004
477 가장 즐거운 명절 2024-06-01 2 1084
476 재미로 읽는 남녀의 미묘한 차이(3) 2024-05-29 45 2200
475 비교(比較) 행복론 2024-05-25 0 1059
474 가정이란? 2024-05-21 0 1463
473 승자와 패자(2) 2024-05-18 3 1057
472 미소의 힘 2024-05-09 0 1049
471 “그럼에도 불구하고”스마일 례찬 2024-05-05 67 1593
470 가장 큰 불행은 감사할 줄 모르는 것 2024-05-01 1 1561
469 재미로 읽는 남, 녀의 미묘한 차이(2) 2024-04-30 4 1280
468 가장 존중받는 사람들 2024-04-23 3 964
467 “위험한” 개와 사람 2024-04-19 0 940
466 오늘의 비교 2024-04-17 0 920
465 승자와 패자(1) 2024-04-08 0 898
464 사랑은 관심이다 2024-04-01 0 1369
463 재미로 읽는 남, 녀의 미묘한 차이(1) 2024-03-29 0 1382
462 우리 문화 전승과 언어문자 보급에서 민간단체의 역할 2024-03-20 1 1389
461 인간관계의 비결 2024-03-14 0 1400
460 개 팔자와 인간다움 2024-03-08 0 872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