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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를 돌아보기
2023년 12월 17일 17시 24분  조회:940  추천:0  작성자: 오기활
.필자는 이 몇 년간 해마다 년말이면 “가족 10대뉴스”를 선정하여 친족모임에서 회보하는 습관을 양성했다. 집단이든 개인이든 건전한 년말 총화문화의 중요성에 신경을 쓰게 되는 것은 보내는 해를 자상히 반성하고 오는 해에 짊어져야 할 가정, 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맘속에 간직하면서 모두가 “함부로 살지 않기” 위해서이다. 여기서 올해의 잘한 것은 칭찬하고 잘못은 반성하며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난해를 돌아보는  몇가지내용이다.
  첫째는 보내는 해에 대한 점검이다. 사소한 일이라도 그 일에 대해 점검하고 반성이 있어야만이 그 일의 옳고 그름을 가르고 개변, 보완할수 있다. 흐지부지하거나 잘못한 일은 그대로 넘겨버릴 것이 아니라 원인을 분석하고 새해에 반드시 그것을 시정하여 성공으로 이끌어줄 수 있도록 철저한 계획을 세우는 지혜가 필요하다.
둘째는 지난해에 좋은 사람을 얼마나 만나고 사귀였는가를 돌아본다. 사람만큼 큰 자산이 없다. 지난해가 좋은 사람을 많이 알고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해가되였다면 진정 부자가 된 한해라 하겠다. 반면에 그 반대인 경우라면 새해에 보다 더 발전된 인간관계형성을 계획하고 다짐해야 한다. 필자는 올해도 훌륭한 두 분을 얻은 것으로 만족한다.
셋째로 마음의 한구석에 자리 잡았던 주변사람들과의 무거웠던 관계를 훌훌 털어버리는 것이다. 대신 따뜻한 사랑,배려를 통해 서로 리해하고 인정하고 도우며 사랑하는 인간관계를 최저로 90점이상을 맞도록 새해를 준비해야 한다.
넷째로 내 맘속에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있었는 가를 돌아본다. 긍정적인 명확한목표가 있다면 이를 향해 나가려는 목적의식이 생겨나고 어떠한 장애물 앞에서도 희망, 열정, 용기, 도전을 잊지 않는 인생의 지남침이 될것이다.
올해가 썩 마음에 들지 않는 한해였다면 내 맘속에서 긍정의 단어들이 어느 순간에 사라졌는가를 반성해 보라. 그리고 다기 오는 새해를 꼭 괜찮을 해로 만들고 싶다면 부정적인 마음가짐을 버리고 “된다”, “한다”로 꽉 채워 넣으라.
한해가 지나가면 또 다른 새해가 다가온다. 다가오는 새해를 특별한 해, 나만의 한 해로 만들어보자. 그러기 위해서는 맘속으로 웨치는 자기만의 몇 마디 구호가 필요하다. 례하며 매일마다 맘속으로 “나는 40대다, 튼튼한 몸이 있고 늘 푸른 꿈이 있어 뭐든지 할 수 있다”를 웨우든지 말이다.
오기활
길림신문
                          2011년 1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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