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활
http://www.zoglo.net/blog/wujihuo 블로그홈 | 로그인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포럼

나의카테고리 : 칼럼/단상/수필

좋은 습관 성공 부른다
2023년 05월 23일 08시 50분  조회:1385  추천:0  작성자: 오기활
한국 부산해운대에서 “부자”로 불리는 김우진사장한테서 들은 얘기다. 누구나 부자가 되려면 이런 세가지 습관을 양성해야 한다고 했다.
첫째는 돈을 잘 모셔야 한다.
김사장은 우리 앞에서 만원짜리 지페뭉치를 탈곡장에서 곡식양창질을 하듯이 공중에 뿌리고는 그 자리에 엎드려 돈을 한장한장씩 정연하게 손에 쥐며 돈에도 눈이 있으니 돈을 정연하고 깔끔하게 잘 건사해야 한다고 했다. 뜻인즉 알심을 들여 번 돈의 로력의 가치를 소중히 하라는 말이다.
둘째는 신발을 정연하게 건사해야 한다.
김회장은 도둑놈도 빈집에 들어와서 정연하게 정리된 신을 보면 그냥 돌아간다며 언제나 신을 벗어서는 정연하게 건사하란다. 뜻인 즉 크고작은 자산관리를 잘하라는 말이다.
셋째는 휴지를 아껴야 한다.
김회장은 우리 앞에서 뒤를 본후 휴지를 사용하는 동작을 진짜 하면서 휴지를 이렇게 이렇게 아끼란다. 뜻인 즉 굳은 땅에 물이 고인다는 말이다. 
김회장은 일상 생활에서 이 세가지가 습관으로 되여야만 부자로 된다고 부언했다. 물론 누구든 자기가 피땀으로 번 돈을 소중히 여기고 크고작은 자산관리를 참답게 잘하며 일상생활에서 근검절약을 한다면 부가가 될것임이 불보듯하다. 그런데 문제는 이 세가지를 경상화, 습관화로 견지하는가에 있다.
성공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습관이 있다. 이런 얘기가 있다.
어느 제자가 스승에게 “습관이란 무엇입니까?”고 물었다. 이에 스승은 제자를 데리고 동산에 올라가 방금 돋아난 어린 풀, 조금 자랐으나 뿌리가 내린 풀, 키 작은 어린 나무, 다 자란 키 큰 나무를 각각 가리키면서 제자더러 방금 돋아난 어린 풀과 조금 자라 뿌리를 내린 풀을 뽑아보라고 하였다. 제자는 풀을 뽑고는 “쉽게 뽑히는데요”라고 하였다. 계속해서 스승은 작은 나무를 뽑아보라고 했다. 제자는 그 역시 쉽게 뽑힌다고 하였다. 스승은 또 다 자란, 키 큰 나무를 뽑아보라고 하니 제자는 힘을 다했으나 뽑을수 없다고 하였다. 그러자 스승은 “그것이 바로 습관의 모습이다. 습관이란 처음에는 마음에 따라 조절할수 있다. 그러나 뿌리를 깊이 내리고 크게 자라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나쁜 습관은 아예 처음부터 뿌리를 뽑고 좋은 습관은 큰 나무로 자랄수 있도록 키워라”고 습관을 설명했다. 
영국의 벤담(철학가, 경제학자)은 “습관이란 내리는 눈과 같아서 처음에는 소리 없이 하나씩 떨어지지만 시간이 지나면 수북히 쌓인다. 습관도 처음에는 순간적인 하나의 행동에 불과하지만 반복적으로 쌓이면 거기에서 도망갈수 없게 된다. 그리고 바람이 불고 눈사태가 일어나 산기슭의 집이나 주민을 위협하듯 나쁜 습관이 모이면 그 하나하나가 그 사람의 성실성이나 인격을 파괴해버린다”고 했다.
습관은 분명히 후천적인것이지만 그것이 계속되면 천성이 되고만다. 그래서 “세살때 버릇이 여든살까지 간다.”는 속담이 있다. 습관이란 쇠사슬은 거의 느끼지 못할 만큼 가늘지만 그것을 깨달았을 때는 끊을수 없을 정도로 굳고 단단하다.
성공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습관이 있다는 말이 그른데 없다.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


                                                               《길림신문》2011.7.8.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16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56 새해에 올리는 인사 - 행복만들기 2015-01-14 5 7015
155 물욕치료 으뜸 비방 – 부동심 2015-01-06 3 7033
154 '교환수'가 아닌 '지령원'... 으로 2014-12-24 2 6861
153 텔레비죤 대신에 책장을 2014-12-08 13 14025
152 한국진출이 남긴 여운 ABC 2014-12-02 14 12865
151 왕청에《천리마》가 많은데는《백락》이 있기에 2014-11-25 4 8142
150 인정미가 풍기는 사람들 2014-11-04 2 6996
149 추천할만한 일! 2014-10-27 2 6264
148 "촌민이 한 명이 있어도 안 된다!"니? 2014-09-16 2 6755
147 인간과 동물을 련상시킨 도문의 소싸움 2014-09-03 4 6130
146 연길강변에 《건축패왕》이 서다니! 2014-08-30 4 7297
145 "청첩장이 없어서 좋다!" 유감(有感) 2014-08-11 6 5594
144 왜 촌공인(公章)을 향진에서 관리하나? 2014-07-11 4 7592
143 "수남촌건설을 위해 '소당원'이 됩시다!" 2014-07-09 1 5845
142 《극좌》가 걱정된다 2014-06-17 11 7029
141 음식업의 사회적책임감이 기대된다 2014-06-09 2 5588
140 연변축구팬, "쾐찮아!" "잘했다!" 웨쳐보자 2014-06-06 4 6034
139 조선족이라면 조선어를 알아야 2014-05-22 17 7814
138 《그 마작판이 제 에미보다 더 중할가?》 2014-04-18 6 6056
137 "조선어문자의 날"과 우리의 자세 2014-04-18 6 6295
‹처음  이전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JJju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