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금산

카테고리

※ 작성글

※ 댓글

방문자

《문학살롱》 문학작품

조글로카테고리 :

나의카테고리 : 문학작품

님앞에 무너지며

2015년 06월 14일 19시 16분 조회:1617 추천:0 작성자: 림금산

밝고 화안한 얼굴
탐스러이 피여나는 눈동자
차분히 젖어드는 내 마음
엇저녁 포근히 내린
송이 큰 함박눈 때문일가
사랑나무에는 햇솜같이 부드런 눈송이
호함지게 열린다
마당앞 배나무에도
구름이 가득 무너진다

Total : 131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11 슬픔은 이곳의 것이자 또한 나의 것이다 2015-12-12 0 1682

110 님을 만났습니다 2015-09-16 2 1935

109 물오른 시 (외3수) 2015-09-11 2 2320

108 달 21--25 2015-09-07 0 1845

107 달 16--20 2015-08-25 0 1772

106 우물 (외 4수) 2015-08-23 0 1603

105 달 11--15 2015-08-17 0 2226

104 (실화) 그녀가 가꾸는 백년의 향기 2015-08-15 0 1589

103 달 9 2015-08-13 0 1825

102 달 7 2015-08-07 0 1739

101 (조시) 달노래 2 2015-07-31 0 1870

100 (조시) 달노래 2015-07-24 0 1941

99 우화 닭과 매 2015-07-03 2 1852

98 사과배가 익을때 2015-06-28 0 1947

97 살기 힘든 세상 2015-06-28 0 1889

96 천하제일 2015-06-22 0 1857

95 초목지심(草木之心） 2015-06-21 0 1582

94 조백하의 락일 2015-06-21 0 1475

93 우화 얼럭개 까치흉 2015-06-14 0 1563

92 님앞에 무너지며 2015-06-14 0 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