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somu00 블로그홈 | 로그인
림금산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나의카테고리 : 문학작품

시. 그대의 고운 입으로
2012년 02월 19일 19시 54분  조회:2076  추천:0  작성자: 림금산
 그대의 고운 입으로
 

그대의 고운 입으로
고추가루가 뿜겨져 나왔다

나의 입으로
푸른 뱀이 기여나왔다

육과 육이 맞붙었다
불이 일었다

번개가 쳤다.
화약냄새가 꼬올똑

아침, 둘다 곤혹속에 쓰러졌다
눈물은 말라붙어 얼룩지고

아파하는 그대곁에
나의 신음소리 심는다

아파하는 그대맘에
나의 더운 입김 불어넣는다

허나,  미동도 하지않는 꽃가지
아지사이로 설한풍이 쌩-쌩

오,  언제면 또다시 그 향그런
머리채 나를 휘감아줄가?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31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11 슬픔은 이곳의 것이자 또한 나의 것이다 2015-12-12 0 1683
110 님을 만났습니다 2015-09-16 2 1935
109 물오른 시 (외3수) 2015-09-11 2 2320
108 달 21--25 2015-09-07 0 1845
107 달 16--20 2015-08-25 0 1772
106 우물 (외 4수) 2015-08-23 0 1603
105 달 11--15 2015-08-17 0 2228
104 (실화) 그녀가 가꾸는 백년의 향기 2015-08-15 0 1589
103 달 9 2015-08-13 0 1825
102 달 7 2015-08-07 0 1739
101 (조시) 달노래 2 2015-07-31 0 1870
100 (조시) 달노래 2015-07-24 0 1942
99 우화 닭과 매 2015-07-03 2 1858
98 사과배가 익을때 2015-06-28 0 1947
97 살기 힘든 세상 2015-06-28 0 1889
96 천하제일 2015-06-22 0 1860
95 초목지심(草木之心) 2015-06-21 0 1582
94 조백하의 락일 2015-06-21 0 1476
93 우화 얼럭개 까치흉 2015-06-14 0 1566
92 님앞에 무너지며 2015-06-14 0 1617
‹처음  이전 1 2 3 4 5 6 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