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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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기회로 바꾸려면 도전하라!
2011년 12월 21일 11시 44분  조회:11759  추천:2  작성자: 박정일

새해는 위기와 기회가 충만된 해이다.

새해 우리의 경제는 외부의 충격과 내부체질개선이라는 두가지 도전에 직면하게 된다. 외부적으로는 미국과 구라파 금융위기가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번지면서 서서히 우리에게 커다란 충격을 더해주고 내부적으로는 환경오염, 에너지소모, 과소비형 산업구조 등 분야에서의 부작용과 모순해결이 과제로 제기되고있다.

특히 금융위기로 인한 환률변화와 자금긴축현상으로 공업기업의 경기가 저하되고 수출이 급격히 위축되는 위험요소를 이겨내야 하고 사회소비품판매액, 고정자산투자, 재정수입, 수출입무역, 공업생산증가속도, 수출무역증가속도를 지속적인 안정세로 이끌어야 하며 어려운 경제환경속에서도 사회민생을 위한 투입을 강화해야 하는 과제가 절실히 제기되고있다.

2009년도부터 우리의 경제는 거시적으로나 국부적으로나 또 개개인에 이르기까지 경제위기의 충격이 서서히 퍼져가고있는 상황이며 지금은 구라파의 경제위기로 난국이 조성되는 시점이다. 하지만 위기만이 존재하는것은 아니다. 세계적인 금융위기와 실물경제침체라는 외부의 충격은 내부의 능률적인 구조조정을 추진하는 촉매제가 될수도 있어 어찌 보면 새해는 경제도약의 기회이기도 하다.

얼마전에 열린 중앙경제사업회의에서는 여러가지 경기부양책을 제시하면서 새해 목표를 “온중구진”(稳中求进 )로 잡고 최소한 8%의 성장세를 유지하련다고 밝혔다. 이같은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한 도전수단으로 정부는 내수확대와 민생개선을 선택하고있다. 정부는 관련 정책을 출범하고 기초건설을 추진하고 대규모 사회간접자본을 확충하며 농촌개발과 농민소득증대에 주력할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경제위기를 어떻게 기회로 만들것인가?”이는 새해 우리 사회의 주요 화두이다. 정부는 안정적인 경제성장세를 유지하려는 처방을 제시하고있다. 전문가들이나 학자들은  우리 나라는 금융위기극복을 위해 재정투자를 더욱 확대할것이라고 전망하고있으며 계속되는 재정투자확대로 우리 나라는 세계경제침체의 충격에서 벗어나 안정된 성장을 유지하면서 왕년의 호황을 되찾을것인바 위기보다도 기회가 더 많을것이라고 락관하고있다.

2009년도부터 시작된 경제위기를 물리치는데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신심으로 가득찬 우리의 도전자세다. 우리는 위기를 도전으로, 기회를 희망으로 간주하는 정신적자세로 위기와 기회에 도전해야 한다.

위기에 처한 경제질서를 회복하고 안정된 경제순환을 되찾기 위해 정부, 기업, 개개인 모두가 도전의 자세로 피타는 노력을 경주해야 할뿐만아니라 우리의 스스로의 능력과 지혜를 금융위기해결을 위한 대책마련에 쏟는 자세가 필요하다. 정부는 금융위기탈출을 위한 대책마련에 적극 나서야 하고 기업은 재도약을 위한 준비에 나서야 하며 개개인들은 금융위기로 오는 경제적인 손실을 최대한 줄이는 사회적인 행동에 적극 동조하는 협력적인 자세를 보여야 한다는 지적이다.

국가위기는 곧 우리 개개인의 위기이기도 하다. 국가경제가 어려울수록 개개인의 역할이 그 어느 시기보다 중요하다. 이제는 더불어 잘살수 있는 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공동의 사회적인 노력과 분투가 계속되고 전사회적인 도전이 이루어진다면 우리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수 있고 우리가 원하는 경제적인 안정을 이루어낼수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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