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langman 블로그홈 | 로그인
浪漫과 德 그리고 健康으로 人生을 보내려고하는 山岳人들의 모임
<< 4월 2025 >>
  12345
6789101112
13141516171819
20212223242526
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 -> 취미 -> 등산

나의카테고리 : 산행일지

684차 오도촌 소사방대
2021년 02월 21일 14시 46분  조회:2685  추천:0  작성자: 랑만파 인생
희열로 맞는 재등산.
               은하수
 우수 경칩에 대동강이 풀린다는 속담이 있듯이 눈이 녹아 비가 되고 물이 된다.
 전날에 지난 우수는 24절기 두번째 절기로서 봄기운이 돌고 초목이 생기를 찾는 계절이다.
 가증스러운 코로나로 잠시 중단했던 랑만팀의 등산이 코로나 코대를 꺾어놓으며 재기한다는 인심을 격동시키는 첩보가 날아 왔다.
 20일, 684차 등산목표가 오도촌 소사방대이다.
 소사방대이든 대소방대이든 관계없이 등산이 이루어져 랑만팀에 끝없이 울렁이는 랑만을 실어왔으며 등산인들의 투지를 격앙되도록 고무시켜 주었다.
 음력설,우수가 지났건만 꽃샘추위에 몸이 오싹해 난다.
 이른 봄 꽃이 필 무렵의 추위를 꽃샘추위라 한다. 실상 꽃샘추위는 봄아씨한테 쫒기어 가면서 꽃이 피는 시기를 시샘하는 최후발악의 추위라 하겠다. 마치 고약한 인간이 남이 잘되는것이 배아파서 질투하는것처럼.
 공지에 산행강도가 하라 밝히였기에 대수롭지 않게 여기였는데 웬걸! 
 생각밖으로 바위정상에 오르는데 꼭 사다리를 톺아야만 했다.
 사람이 올라서니 사다리가 마치 그네처럼 흔들거리니 두다리가 후둘거리고 온몸이 사시나무 떨듯하며 얼굴은 진작 백랍을 바른것처럼 새하얗게 질리였다.
 그래도 먼저 올라간 분들이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
 한걸음씩 간신히 발을 떼며 우리 모두 안전하게 바위정상에 올랐다.
 우리는 회기를 꽂고 등산력사에 한페지 추억을  남길 기념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병풍처럼 둘러서 갖고온 김밥이며 빵,과일 지어 따끈따끈한 커피, 영양차로 몸을 녹이였다.
 오늘 등산에 신참 3명이 있었는데 두명이 나의 친구로서  처음에 그들을 무척 근심했었다. 헌데 부질없는 걱정이였다.걸음이나 담량이나 체력이 나같은건 찜쪄먹을 지경이였다. 그들이 아이젠(冰爪)이 없어 고생할 때 리설산, 키티 두분이 빌려주어 감지할 일이였다.
 이러한 아름다운 소행은 매번 등산때마다 차례지는 일이라 그럴때마다 서로간에 뜨거운 난류가 굽이치군 한다.
 산에서 모두 내려오니 숨이 활 놓인다. 마치 가슴에 품었던 천근되는 바위돌을 부리운듯 경건한 마음을 걷잡을수 없다.
 등산이란 존재가 도대체 뭐이기에 번마다 짜릿짜릿한 절감을 느끼도록 할가?!
 왜서 내란 존재가 이처럼 등산에 매료될가?!
 난 부인할수가 없다. 등산에 폭 빠졌다고. 등산에 중독됐다고.
 등산이 잠시 중단된 기간 어쩐지 마음은 허전해 나고 다른일이 손에 잡히지 않고 무엇을 딱 잃은듯 싶었다.
 등산이 중단된 기간에 스케트도 배우고 했지만 그 재미나 즐거움이 등산에 근본 비할바가 못되였다.
 이번 등산으로 하여 나는 등산이 나의 일상에서 얼마나 중요한 위치를 점하는가 하는것을  새삼스럽게 깊이 느끼게 되였다.

파일 [ 23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14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54 474차 룡정덕신진에 있는 금곡산에 다녀왔습니다. 2017-02-13 0 4016
153 473차 로투구에 있는 독교봉 2017-02-06 0 4093
152 제 471차 룡정지신 지륭산 (높이720미터) 2017-01-23 1 4223
151 제 470차 동불사 고지봉(高地峰) 2017-01-16 0 4309
150 랑만산악회와 함께 안도 계관산으로/청풍 2014-08-25 0 4051
149 수필/ 등산은 영혼의 힐링이다 2014-07-25 2 4654
148 랑만파인생 293차 활동 사진 2013-09-01 0 8709
147 랑만산악회 제218차 산행은 오도저수지에 다녀왔습니다. 2012-03-04 1 5763
146 랑만산악회 제216차 산행은 화룡룡수소학교전미순학생방문을 다녀왔습니다. 2012-02-19 0 5557
145 랑만산악회 제207차 뾰족산산행 및 2011년 정기산행총화모임 2011-12-25 0 5468
144 랑만산악회 제205차 사랑의 마음전달하기및 일송정답사 2011-12-11 0 5594
143 랑만산악회202차 산행기 2011-11-20 2 8533
142 랑만산악회 제201차 산행일지 2011-11-13 0 6316
141 랑만산악회 제200차 활동 2011-11-13 0 5995
140 랑만산악회 제199차 안도톱날산에 다녀왔습니다. 2011-10-30 1 6743
139 랑만산악회 198차주등산협회창립20주년행사에 국제무역생태원에 다녀왔습니다. 2011-10-25 1 6906
138 제189차 정기산행 2011-08-15 2 10878
137 (185차) 삼도만 장백지 산행 2011-07-26 4 11233
136 랑만산악회 왕청 이갑산 산행 2011-05-14 51 19240
135 랑만산악회 회칙 2011년도 2010-12-20 27 6882
134 랑만산악회 정기총회 2010-11-23 29 11089
133 10월23일 남도끼봉 2010-10-23 36 8181
132 10월 16일 랑만산악회 산행공지 2010-10-19 35 7440
131 랑만산악회 9월 18일 산행공지 2010-09-20 35 6677
130 9월 4일 랑만산악회 2010-09-07 29 7470
129 랑만산악회 8월 14일 산행공지 2010-08-16 45 6720
128 8월 7일화룡시동성용진 범코등산 2010-08-09 37 8031
127 랑만산악회 상반기 결산 및 체육대회 2010-06-15 39 8062
126 화룡서성 진달래 2010-05-16 46 10551
125 안도 중고령 산행사진 2010-05-16 38 6971
124 랑만산악회 5월 15일 진달래 축제 2010-05-15 25 7733
123 5.8 봉오저수지 2010-05-10 35 7483
122 랑만산악회 4월17일 화룡 와룡3고지 2010-04-17 40 8206
121 4월3일 랑만산악회와 나무잎사랑산악회 합동등산 2010-04-04 33 7542
120 랑만산악회 3월20일 용정 대포산에서 칼바위까지 2010-03-20 31 7672
119 랑만산악회 3월13일 병풍산 2010-03-13 45 7545
118 2월17일 랑만산악회 시산제 2010-02-17 40 6792
117 2월6일 무명산악회와 만남 2010-02-08 44 6512
116 랑만산악회 회칙 2010년 2010-02-01 36 6289
115 1월23일 산행사진 2010-01-24 34 5801
‹처음  이전 5 6 7 8 9 10 11 12 1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