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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이 저물어가고 있다. 더불어 랑만산악회 2016년의 발자취도 력사의 한페지로 기록되여 간다. 11명 팀원들이 (하루 목장 무심 의천 만천성 약속 신참 두분 만달 보름달 청풍) 룡정과 화룡의 경계선에 자리잡은 범코등산산행을 오전에 마치고 산악회 일년총회를 위해 30여 명의 회원들이 저녁에 호화호텔에 속속 모여들었다. <제 9기 랑만산악회 년말총결대회>라고 씌여있는 대형 프랭카드와 여러가지 이벤트 소품들에서 로맨틱한 하루회장님과 방송국 프로듀서인 쵸콜렛부회장님의 정성과 로고가 한결 빛나고 돋보였었다. 하루회장님의 간단한 총화가 있었고 한해 동안 산행활동에 가장 많이 참가한 4명의 우수 회원 그리고 기타 공로 회원들에 대한 장려식이 있었다. 600인차의 산행기록은 아마 랑만산악회 9년간 력사에서 최고의 수자로 남겨질것이다. 올 한해는 젊고 우수한 새로운 팀원들이 가장 많이 흡수된 해이기도 하다. 주말마다 10명을 훌쩍 넘어서는 팀원들이 산행에 참여하여 분위기를 업시키군 했었다. 산악회가 이런 성과와 발전을 이룰수 있었던것은 두분 회장님의 활약 그리고 많은 팀원들의 노력과 정성이 깃든 결과라고 생각한다. 사회적 위치의 구분없이 성별과 나이의 제한없이 두분 회장님이 멋지게 조직해낸 최고의 이벤트를 마음껏 즐기며 30여명의 회원들이 아름다운 밤을 불태웠었다. 그 누구의 강요도 없이 오직 자연을 사랑하고 생명을 사랑하는 순수한 마음이 인연이 되여 우리 모두를 이 곳에 응집시켰다. 거칠어지는 숨결을 서로 보듬어 안고 가파른 산을 톺아 오르며 손잡아 주고 이끌어 주었던 우리들의 아름다운 동행은 다가오는 2017년에도 계속될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두 발로 걸어냈던 무수한 산발들과 길게 뻗은 산길마냥 랑만산악회의 미래도 영원으로 이어질것이라 굳게 믿는다. 하루 회장님과 쵸콜렛 회장님 한해 동안 수고 많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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