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yun 블로그홈 | 로그인
견이의 집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블로그 -> 기타

나의카테고리 : 一日一話

교묘한 비평
2014년 04월 09일 05시 30분  조회:1190  추천:0  작성자: 견이
   미국의 제 30대 대통령 캘빈 쿨리지는 유난히 말수가 적어서 사람들은 그를 "침묵의 캘빈"이라 불렀다. 하지만 그 역시 사람을 놀라게 할 때가 있었다.
   캘빈의 비서들 중에 캐서린이라는 젊은 아가씨가 있었는데, 아주 예쁘게 생겼지만 업무 처리는 항상 서툴렀다. 어느 날 아침 출근하는 그녀를 보고 캘빈이 말했다.
   "캐서린 양, 옷이 참 잘 어울리는군. 자네 외모와 딱 맞는 것 같아."
   무뚝뚝하기로 소문난 대통령의 입에서 그런 찬사가 튀어나오자 캐서린은 몸둘 바를 몰라했다.
   대통령이 말을 이었다.
   "난 캐서린 양의 일처리 솜씨도 옷차림 못지않게 훌륭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아요."
   과연 그날부터 캐서린은 모드 업무에서 매우 세심해졌다고 한다.
   한 친구가 그 일을 알고 대통령에게 물었다.
   "그것 참 훌륭한 방법인데,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하게 된 겁니까?"
   캘빈이 가볍게 미소지으며 대답했다.
   "그야 쉬운 일이지. 자네, 이발사가 손님한테 면도해주는 거 봤지? 면도하기 전에 왜 비누거품을 바르는지 아나? 면도할 때 아프지 말라고 그러는 것 아니겠나?"

   ************************************

   부하직원을 다룰 때에는 비평보다 찬사가 더 효과적이다.
   인간은 누구라도 끊임없이 칭찬과 격려를 해줄 때 가장 뛰어난 능력을 발휘한다. 상사로부터 야단을 맞는 것만큼 인간의 향상심을 죽이는 일 또한 없다. 남의 노력을 진심으로 인정해주고 아낌없이 칭찬해주는 것이야말로 리더가 갖추어야 할 필수 덕목이다.
  
   <리더의 칼> 中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7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77 뭉치면 살고... 2015-09-25 1 2360
76 그 정도의 대접 2015-07-08 0 2250
75 고개를 숙이면 2015-03-09 0 2171
74 합법적인 거짓말 2015-02-12 0 2211
73 장수 비결 2015-02-06 0 2081
72 세상에서 가장 튼튼한 줄 2015-02-03 0 2165
71 맨손치기 2015-01-17 0 2318
70 마늘과 파 2015-01-14 0 2372
69 고열치 반응 2015-01-05 0 2031
68 8자소관이란... 2014-12-07 0 2279
67 섬김 2014-07-04 0 2068
66 가는 곳을 모른다 2014-06-12 0 2236
65 실감 2014-06-11 1 2298
64 나는 어디에 있는가 2014-06-09 1 2148
63 철학자와 구두 수선공 2014-06-07 0 2098
62 유령과 부적 2014-06-04 0 1962
61 영리하지 못한 개 2014-06-03 0 2224
60 섹스 특강 2014-06-01 0 2602
59 여관 2014-05-30 0 2116
58 술꾼의 충고 2014-05-29 0 2174
‹처음  이전 1 2 3 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