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yun 블로그홈 | 로그인
견이의 집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나의카테고리 : 시

꿈에, 그리고
2014년 02월 08일 08시 23분  조회:1960  추천:0  작성자: 견이
 꿈에, 그리고...
 
정수리에 구멍 뻥 뚫린 채, 시뻘건 피를 쏟아내며 할딱이고 있던 나...
철철 흐르는 용암이 시커먼 하천을 이루더라.
 
기다란 管道를 배꼽에 꽂은 채, 철창 속에서 뿌연 시선으로 나를 바라보고 있는 곰, 관도를 통해 흘러나온 시커먼 즙액이 주유소로, 항공기지로, 부두로 수송되고 있었다.
 
포탄을 맞았는지, 가슴에 구멍 뻥 뚫려 피못에 쓰러진 채 구급차에 실려가는 지구... 구조대원들이 달려들어 솜으로 붕대로, 지혈시키느라 법석이건만, 피는 콸콸 솟구쳐 도시 전체를 삼켜버리고......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3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53 엄마 캥거루 2019-10-10 0 2236
52 재신할배 2018-10-13 0 2267
51 신경질 2018-10-06 0 2316
50 부전자전(동시) 2018-09-17 0 2008
49 더위쏭(동요) 곡 좀 붙여주실 분? 2018-08-03 0 1815
48 파(동시) 2018-07-27 0 1756
47 별볼일 2018-07-11 0 3248
46 김견 작가의 동시 50편을 읽고/ 이시환 2018-06-07 0 1991
45 바글대는 싱싱한 동심/ 한석윤 2018-06-07 0 1856
44 암 걸린 아빠, 엄마 2017-01-10 0 2241
43 떡국(동시) 2017-01-01 0 2385
42 포도(동시) 2016-12-16 0 1988
41 해바라기(동시) 2016-12-16 0 2121
40 은하수의 전설(동시) 2016-12-16 0 1914
39 추석, 친구 리백에게 보내는 편지 2015-09-23 3 2921
38 펭귄(외2편) 2015-06-20 0 2194
37 가로등(동시) 2015-01-01 0 2443
36 수탉(동시) 2015-01-01 0 2371
35 2014-07-04 1 2512
34 이유 2014-04-12 7 2869
‹처음  이전 1 2 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