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월 2025 >>
   1234
567891011
12131415161718
19202122232425
262728293031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詩人 대학교

윤동주와 "귀뚜라미"
2019년 01월 14일 23시 39분  조회:6655  추천:0  작성자: 죽림
분류 동물계(Animalia) 절지동물문(Arthropoda)
곤충강(Insecta) 메뚜기목(Orthoptera) 귀뚜라미과(Gryllidae)
성격 동물, 곤충
유형 동식물
학명 Velarifictorus aspersus borealis Gorochov
분야 과학/동물

요약 곤충강 귀뚜라미과의 곤충.

개설

절지동물문 메뚜기목에 속하는 귀뚜라미과는 긴꼬리류, 방울벌레류, 땅강아지 및 귀뚜라미들을 포함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약 900종이 기록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40여 종이 알려져 있다. 학명은 Velarifictorus aspersus borealis Gorochov이다.

생태

체색은 흑갈색 또는 갈색이며, 몸 형태는 원통형이다. 머리는 둥글며, 한 쌍의 겹눈과 세 개의 홑눈을 가진다. 복부 끝에는 한 쌍의 미모가 길게 뻗어 있다. 흔히 ‘귀뚜라미’로 불리는 종은 근래 ‘탈귀뚜라미’란 국명으로 개칭되었는데, 몸색깔은 황갈색이며 머리는 앞가슴등판보다 폭이 넓고 둥글다. 몸길이는 15∼18㎜ 정도이다. 홑눈 사이의 가로띠 무늬가 선명하고 수컷머리에서 턱이 크게 돌출하여 탈을 쓴 것처럼 보인다. 암컷의 산란관은 짧은 편이다.

귀뚜라미는 연 1회 산란하며 불완전변태과정을 거쳐 늦여름에서 가을까지 성충시기를 보내다가 알 상태로 월동을 한다. 암컷은 땅속 또는 식물조직 내에 산란한다. 앞날개에 발음기를 가진 수컷은 이를 비벼 노래한다. 뒷날개는 막질로 이루어져 있으나 대부분 비행 능력이 없다. 잡식성이며, 밤에 주로 활동하는 야행성이다. 주로 다른 곤충 또는 식물을 먹고 산다. 서식지는 다양하지만 풀숲이나 돌밑, 덤불 등지에서 흔히 관찰된다.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귀뚜라미는 식용으로 활용되는 생물자원이지만 가을을 대표하는 곤충으로 밤에 내는 소리를 외로움, 나그네의 설움, 아름다운 음악 등으로 묘사한 문학작품은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세계적으로 많다. 또한, 전통적으로 한방에서 전통약재로 쓰였으며 애완곤충으로도 판매되고 있다.

귀뚜라미를 가을에 채집하여 끓는 물에 죽여 말려서 약재로 활용하였으며 『본초강목(本草綱目)』에서는 방광괄약근 흥분작용 및 수뇨관(輸尿管) 완해(緩解)작용이 있다고 알려지고 있다. 『오주연문장전산고(五洲衍文長箋散稿)』에는 “귀뚜라미는 메뚜기[蝗]와 비슷하지만 작고, 칠과 같은 광택이 있으며 날개와 더듬이가 있다. 여름에 성장하여 가을이 된 뒤에 흙, 돌, 벽돌, 기와 밑에서 울기를 좋아하며 싸움을 좋아한다. 고기를 쌀알만큼씩 썰어서 영사(靈砂: 수은을 고아서 결정체로 만든 약제)와 섞어주면서 기르면 잘 싸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중국에서는 옛날 황제들이 즐겼다는 귀뚜라미 싸움이 일반인들에 퍼져 귀뚜라미 협회까지 결성돼 귀뚜라미 싸움을 즐긴다. 속담에 “알기는 칠월 귀뚜라미”, “아는 법이 모진 바람벽 뚫고 나온 중방 밑 귀뚜라미” 등으로 유식한 듯 일에 나서는 사람을 일컫는 말도 있다.

현황

국내 전역에서 발견되며 세계적으로는 중국,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등 여러 지역에 널리 분포하고 있다.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귀뚜라미를 한시적 식품원료로 인정하였다. 쌍별귀뚜라미는 2016년 일반 식품원료로 인정돼 식품 제조에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
 

귀뚜라미

귀뚜라미는 귀뚜라미과에 딸린 곤충 무리이다. 전 세계에 3,000가지가 넘는 종류가 있다. 예로부터 노래하는 곤충으로 사람과 가깝다. 몸길이는 약 3mm에서 40mm까지 매우 다양하다. 생김새는 등과 배가 평평하여 땅 위에서 살기 알맞게 되어 있다. 몸 색깔은 흑갈색 따위의 갈색 계통이 많다. 청솔 귀뚜라미처럼 밝은 녹색도 있다. 더듬이는 몸보다 길며, 꼬리 끝에 산란관이 있다. 앞날개는 배보다 짧으며, 뒷날개는 퇴화하였다. 땅속에서 알로 겨울을 나다가 8~10월에 성충으로 나온다. 겹눈은 그다지 크지 않으며 더듬이는 실같이 길다. 앞다리는 짧고 뒷다리는 길다.

수컷은 앞날개를 비벼서 소리를 낸다. 귀뚜라미 소리는 울 때, 자신의 영역을 주장할 때, 싸움을 할 때, 암컷을 유혹할 때 등 때에 따라 내는 소리가 각각 다르다. 대부분 땅 위나 사람이 사는 집에서 살지만 물에서 사는 것도 있다. 불완전 변태를 한다. 우리나라 · 중국 · 일본 등지에서 산다.

▶ 귀뚜라미의 종류

귀뚜라미의 종류
귀뚜라미의 종류

ⓒ (주)천재교육 

울고 있는 왕귀뚜라미
울고 있는 왕귀뚜라미

ⓒ (주)천재교육 

귀뚜라미 알
귀뚜라미 알

ⓒ (주)천재교육 

알에서 깨어나는 귀뚜라미
알에서 깨어나는 귀뚜라미

ⓒ (주)천재교육  

 

허물을 벗는 귀뚜라미
허물을 벗는 귀뚜라미

ⓒ (주)천재교육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570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930 남미주 아르헨티나 시인 - 보르헤스 2018-01-10 0 4599
929 하이퍼시의 뿌리는 중국시전통에 있으며 대간을 이루고있다... 2018-01-10 0 3283
928 {쟁명} - 하이퍼시는 은유와 환유의 잔치, 설명과 해석은 금물. 2018-01-10 0 2436
927 <서시> 시모음 2018-01-10 0 2573
926 [시단소사전] - "글쓰기 충전구멍가게"... 2018-01-10 0 3054
925 "모든 죽어가는것" 中 하나가 "조선어"였던것 같다... 2018-01-09 0 2395
924 <해빛> 시모음 2018-01-09 0 2416
923 <별> 시모음 2018-01-09 0 2128
922 <콩나물> 시모음 2018-01-09 0 2236
921 보이지 않는것들을 볼수있는 4차원적 발견의 눈을 길러라... 2018-01-07 0 2229
920 항상 수첩을 가지고 다니며 늘 기록하라... 2018-01-07 0 2095
919 [작문써클선생님께] - 동시를 어떻게 쓸가ㅠ... 2018-01-07 0 2238
918 "과연 당신만의 '십자가'를 짊어질수 있는 용기가 있는기여?"... 2018-01-07 0 2343
917 {쟁명} - 하이퍼시는 단일체가 아니라 다양체와의 춤사위이다 2018-01-05 0 2583
916 {쟁명} - 하이퍼시는 자아가 아니라 타자와 노는것이다... 2018-01-05 0 2404
915 詩人 김파님께서는 갔으나 詩伯 김파님께서는 가지 않았다... 2018-01-05 0 2642
914 이상(李箱)의 시는 이상(李箱) 이상(以上)이었다... 2018-01-04 0 2472
913 "솔숲은 늘 푸른데, 숲에 난 발자국은 모두 다르더라"... 2017-12-28 0 3342
912 교육선구자 김약연과 명동학교를 아십니까?!... 2017-12-28 0 2922
911 <시간> 시모음 2017-12-28 0 2957
910 해골의 노래에 맞춰 무도회는 잘도 돌아간다... 2017-12-27 0 3277
909 "네 젊음을 가지고 뭘 했니?"... 2017-12-26 0 3101
908 <말(言)> 시모음 2017-12-24 0 2349
907 시와 시작론 2017-12-22 0 1961
906 친구들아, 어서 빨리 "동시조"랑 같이 놀아보쟈...7 2017-12-22 0 2219
905 친구들아, 어서 빨리 "동시조"랑 같이 놀아보쟈...6 2017-12-22 0 2125
904 친구들아, 어서 빨리 "동시조"랑 같이 놀아보쟈...5 2017-12-22 0 2375
903 친구들아, 어서 빨리 "동시조"랑 같이 놀아보쟈...4 2017-12-21 0 2494
902 친구들아, 어서 빨리 "동시조"랑 같이 놀아보쟈...3 2017-12-21 0 2389
901 [작문써클선생님들께] - 시조, 동시, 시 차이점?... 2017-12-21 0 3525
900 친구들아, 어서 빨리 "동시조"랑 같이 놀아보쟈...2 2017-12-21 0 2498
899 친구들아, 어서 빨리 "동시조"랑 같이 놀아보쟈... 2017-12-21 0 2219
898 세상에서 제일 보배로운 동요동시를 내 눈언저리에 붙혀주렴... 2017-12-21 0 2364
897 웃음은 모든 인간들의 모든 독을 제거하는 해독제이다... 2017-12-20 0 2326
896 <돌> 시모음 2017-12-19 0 2530
895 산골물 / 윤동주 2017-12-17 0 2877
894 애독자 비행기 조종사가 유명한 작가 비행기 조종사를 죽이다... 2017-12-17 0 3758
893 윤동주, 백석, 릴케 - "삼종(三鐘)의 종소리 웁니다"... 2017-12-16 0 4020
892 "암울한 시대에 시를 써보겠다고 생각했던 내가 어리석었다!"... 2017-12-16 0 3470
891 치욕의 력사에서 참회의 역사로 바꾸어 놓은 시인 - 윤동주 2017-12-16 0 3627
‹처음  이전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