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4월 2025 >>
  12345
6789101112
13141516171819
20212223242526
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쥐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년 09월 04일 22시 11분  조회:5138  추천:0  작성자: 죽림

독도에서
바다제비 집단 죽음
'이상 징후'..
집쥐 때문?

TBC 권범준 기자 2018.09.04. 
 
 
 

<앵커>

여름마다 우리 땅 독도에 찾아오는 철새 바다제비들이 잇따라 죽은 채 발견되고 있습니다. 최근 독도에 들어온 쥐 때문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TBC 권준범 기자입니다.

<기자>

이맘때가 되면 우리 땅 독도는 바닷새들의 천국이 됩니다.

수많은 철새들이 쉬어가고 또, 번식하는 동해 유일의 천연보호 구역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지난 6월, 이곳에서 이상한 징후가 포착됐습니다.

대표적인 여름 철새인 바다제비들이 둥지 앞에서 머리가 잘린 채 발견되기 시작한 겁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사체만 60마리, 한해 독도를 찾는 개체 수의 절반 정도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김재웅/지구생태환경 연구소 박사 : (맹금류는) 높은 지역, 절벽에 가지고 가서 먹거든요, 그런데, 바다제비가 굴 근처에서 공격당해서 죽어 있는 사체들이 있더라고요.]

바다제비는 매년 인도양과 홍해 부근에서 겨울을 난 뒤 6월쯤 독도를 찾아 단 한 개의 알을 낳습니다.

보통 한반도 바위라고 불리는 동도 북사면 경사진 지역이 이들의 집단 번식지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번에 발견된 바다제비의 집단 죽음이 집쥐의 소행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독도에서는 관찰되지 않던 집쥐가 최근 독도 경비대와 어업인 숙소에서 잇따라 관찰되고 있습니다.

[김재웅/지구생태환경 연구소 박사 : 독도에 공사가 많아지면서 건설 자재들을 싣고 오는 배들이 자주 접안하면서 쥐들이 독도로 들어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독도에 유입된 집쥐의 개체 수가 얼마나 되는지 가늠조차 안 되는 상황입니다.

경북대 독도 연구소는 오는 17일부터 현장을 방문해 바다제비 죽음에 대한 조사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운 TBC)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2237 [고향의 자랑] - 연변, 진달래, 민속향연... 2018-05-03 0 3977
223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백두산 호랑이"는 우리 친구... 2018-05-03 0 5149
223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소음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02 0 3965
2234 [동네방네] - 연변 "된장축제"에 놀러 오이소... 2018-05-02 0 3840
223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환경미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02 0 3920
2232 [영화계 자랑]-조선족 영화감독 박준희 영화 촬영에 몰두하다 2018-05-02 0 3955
2231 [그것이 알고싶다] - 한반도에서 "시간통일"부터... 2018-05-01 0 6122
2230 [고향문단소식] - 언론인 박문희가 시인 박문희로... 2018-05-01 0 6111
222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엄마 범과 새끼 범 2018-05-01 0 4426
222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엄마 곰과 새끼 곰 2018-05-01 0 6018
222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버다거북 죽음,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4-29 0 6004
2226 [동네방네] - "철마"는 달리자고 울고 있다... 2018-04-29 0 5444
2225 [그것이 알고싶다] - "민체" = "통일" 2018-04-27 0 5765
2224 [그것이 알고싶다] - 남극 황제펭귄... 2018-04-26 0 5402
2223 [그것이 알고싶다] - 최초의 "동물보호법"은?... 2018-04-26 0 5914
2222 [동네방네] - 페품팔이 할아버지= "기부왕" 2018-04-26 0 5317
2221 [그것이 알고싶다] - 유통 중지되는 "인민페" 알아보기... 2018-04-26 0 4290
2220 [이런저런] - "개영웅" = "경찰견" 2018-04-26 0 3450
2219 "별 볼일 없는 걸림돌 아니라 좋은 리정표 되는 징검돌 되기" 2018-04-26 0 5838
221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곡초처리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4-26 0 4368
221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기후변화대응책",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4-25 0 5214
2216 [별의별] - 불행을 세번이나 버텨낸 사나이 2018-04-25 0 5911
2215 [록색문학평화주의者]-"농약 범벅 봄나물",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4-25 0 5715
221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통일잔치",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4-25 0 6354
221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동물원 동물보호,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4-25 0 5239
2212 [그것이 알고싶다] - 새들의 떼죽음과 포도주 찌꺼기?... 2018-04-25 0 5122
2211 [그것이 알고싶다] - 강아지 혀 내밀고 "헥헥" 할때는 왜?... 2018-04-25 0 5251
2210 [쉼터] - 봄비는 뭇생명들을 부른다... 2018-04-25 0 5510
2209 [별의별] - 원숭이가 사진기를 빼앗아 사진 찍다... 2018-04-25 0 5496
220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폐사 "바다거북",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4-25 0 5483
220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돌고래 "폼폼"아, 잘자라거라... 2018-04-25 0 6001
2206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도 "판소리 막걸리축제"가 있었으면... 2018-04-24 0 6051
220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참대곰아, 무럭무럭 자라거라... 2018-04-23 0 4850
220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눈표범보호,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4-23 0 5179
220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아이구... 흑조 내 새끼야, 함함해라... 2018-04-23 0 5870
2202 [고향축구력사] - 길림축구팀 창립 멤버 중 한사람 - 박광순 2018-04-23 0 3086
2201 [고향소식] - 너도나도 "씨름장수" ~황소는 내것이다~... 2018-04-23 0 3798
2200 [고향소식] - 벗님네들, 진달래민속촌으로 놀러 오이소... 2018-04-23 0 4084
2199 [동네방네] - 기네스 도전 = 태권도 "평화의 함성" 2018-04-22 0 5757
219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소등에너지절약,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4-22 0 6082
‹처음  이전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