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월 2025 >>
   1234
567891011
12131415161718
19202122232425
262728293031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쥐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년 09월 04일 22시 11분  조회:4972  추천:0  작성자: 죽림

독도에서
바다제비 집단 죽음
'이상 징후'..
집쥐 때문?

TBC 권범준 기자 2018.09.04. 
 
 
 

<앵커>

여름마다 우리 땅 독도에 찾아오는 철새 바다제비들이 잇따라 죽은 채 발견되고 있습니다. 최근 독도에 들어온 쥐 때문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TBC 권준범 기자입니다.

<기자>

이맘때가 되면 우리 땅 독도는 바닷새들의 천국이 됩니다.

수많은 철새들이 쉬어가고 또, 번식하는 동해 유일의 천연보호 구역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지난 6월, 이곳에서 이상한 징후가 포착됐습니다.

대표적인 여름 철새인 바다제비들이 둥지 앞에서 머리가 잘린 채 발견되기 시작한 겁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사체만 60마리, 한해 독도를 찾는 개체 수의 절반 정도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김재웅/지구생태환경 연구소 박사 : (맹금류는) 높은 지역, 절벽에 가지고 가서 먹거든요, 그런데, 바다제비가 굴 근처에서 공격당해서 죽어 있는 사체들이 있더라고요.]

바다제비는 매년 인도양과 홍해 부근에서 겨울을 난 뒤 6월쯤 독도를 찾아 단 한 개의 알을 낳습니다.

보통 한반도 바위라고 불리는 동도 북사면 경사진 지역이 이들의 집단 번식지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번에 발견된 바다제비의 집단 죽음이 집쥐의 소행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독도에서는 관찰되지 않던 집쥐가 최근 독도 경비대와 어업인 숙소에서 잇따라 관찰되고 있습니다.

[김재웅/지구생태환경 연구소 박사 : 독도에 공사가 많아지면서 건설 자재들을 싣고 오는 배들이 자주 접안하면서 쥐들이 독도로 들어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독도에 유입된 집쥐의 개체 수가 얼마나 되는지 가늠조차 안 되는 상황입니다.

경북대 독도 연구소는 오는 17일부터 현장을 방문해 바다제비 죽음에 대한 조사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운 TBC)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2037 {쉼터] - 오곡밥 = 쌀, 보리, 조, 기장, 콩 2018-03-01 0 7206
2036 [세시풍속] - 정월대보름날 추억거리 만들어 볼가ㅠ... 2018-03-01 0 4460
2035 [그것이 알고싶다] - 정월대보름 유래?... 2018-02-28 0 3911
2034 [민속알기] - 대보름 "오곡밥" 유래?... 2018-02-28 0 3367
2033 [별의별] - 개해에 개같이 놀아보쟈... 2018-02-28 0 3572
2032 [말,말,말] - "냅시다" "합시다" "오래 앉으십시오"... 2018-02-28 0 3504
2031 [이런저런] - 술친구와 "저승친구" 2018-02-28 0 3543
2030 [민속놀이] - 쥐불놀이 / 버들강아지 2018-02-28 0 5460
2029 [그것이 알고싶다] - '앉아서 일하기'와 '서서 일하기' 2018-02-28 0 4904
2028 [력사속 숨은 그때 그 사람] - 애국 건축왕 = 鄭世權 2018-02-28 0 3825
2027 [그것이 알고싶다] - "말과 글은 홀로 서는 특별한 빛"... 2018-02-28 1 3640
202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난민" 사자,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2-28 0 5173
202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강변 란개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2-28 0 5254
2024 [쉼터] - 중국 룡춤, 사자춤, 양걸춤... 2018-02-27 0 5996
2023 [쉼터] - 아세아에서 가장 큰 폭포 = 덕천폭포 2018-02-27 0 5650
2022 [타산지석] - 윤동주, 리육사 원고 문화재로... 2018-02-27 0 3896
2021 [쉼터] - 겨울철 백두산 구경 오이소... 2018-02-27 0 3434
202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명태야, 어서 빨리 무럭무럭 자라거라 2018-02-27 0 4699
201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물고기 떼죽음,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2-27 0 5352
201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백두호랑이야, 맘껏 뛰여놀아라... 2018-02-27 0 4776
2017 [구문뉴우스] - 두만강수석박물관 이모저모 2018-02-27 0 6235
2016 [60청춘 닐리리] - 꿈이 있는 인생, 꿈을 실현하는 인생... 2018-02-26 0 3373
2015 [60청춘 닐리리] - "인품은 수집품보다 더 중하다..." 2018-02-26 0 3577
2014 [쉼터] - *2022 북경에서 만나요... 2018-02-26 0 3614
2013 [통일스포츠]- 눈물 닦아내고 다시 "거북이의 첫걸음"부터... 2018-02-26 0 5339
2012 [쉼터] - 철새들아, 또 언제 오려나... 2018-02-26 0 5333
2011 [록색문학평화주의者]-새들의 방음벽 충돌,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2-26 0 4768
2010 [그것이 알고싶다] - 경기장 하늘가에 뜬 빛그림 어떻게?... 2018-02-26 0 4447
2009 [그것이 알고싶다] - 강아지 우주려행 하다... 2018-02-26 0 5075
2008 [동네방네] - 독수리, "드론 사냥"한다?... 글쎄...?! 2018-02-26 0 4914
2007 동서양을 잇는 중계자 역할을 한 음악가 - 윤이상 2018-02-26 0 5723
2006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 23년만에 고향 오다... 2018-02-26 0 5016
2005 [이런저런] - "평화 + 사랑" = 꽈당... 2018-02-26 0 3517
2004 [동네방네] - 찰떡아, 찰떡아, 나와 놀쟈... 2018-02-26 0 3198
2003 [이런저런] - "8년간 복무"하고 무지개다리를 건느다... 2018-02-26 0 5169
2002 [이런저런] - 개보다 못한 강도들과 개보다 더 이상인 "영웅견" 2018-02-26 0 5609
2001 [이런저런] - 꽁꽁 얼다... 사르르 녹다... 2018-02-26 0 3400
2000 [이런저런] - 10억, 9년, ... 2018-02-25 0 5587
1999 [그것이 알고싶다] - 지신(地神)밟기의 유래?... 2018-02-22 0 6070
1998 [별의별] - 남자와 녀자와 "1000분의 1초" 2018-02-22 0 3724
‹처음  이전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