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월 2025 >>
   1234
567891011
12131415161718
19202122232425
262728293031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詩人 대학교

그대들은 "오르막길"을 톺아봤는가...
2018년 03월 28일 00시 12분  조회:2302  추천:0  작성자: 죽림

오르막길 

/- 윤종신 곡 정인

 

 

이제부터 웃음기 사라질 거야

가파른 이 길을 좀 봐

 

그래 오르기 전에 미소를 기억해두자

오랫동안 못 볼지 몰라

 

완만했던 우리가

지나온 길엔 달콤한 사랑의 향기

 

 

이제 끈적이는 땀

거칠게 내쉬는 숨이

우리 유일한 대화일지 몰라

 

 

한걸음 이제 한걸음일 뿐

아득한 저 끝은 보지 마.

평온했던 길처럼

계속 나를 바라봐줘

그러면 견디겠어.

 

 

사랑해 이 길 함께 가는 그대

굳이 고된 나를 택한 그대여

 

 

가끔 바람이 불 때만

저 먼 풍경을 바라봐

올라온 만큼 아름다운 우리 길

 

 

기억해

혹시 우리 손 놓쳐도

절대 당황하고 헤매지 마요

더 이상 오를 곳

없는 그 곳은 넓지 않아서

우린 결국엔 만나오른다면

 

 

 

한걸음 이제 한걸음일 뿐

아득한 저 끝은 보지 마

평온했던 길처럼 계속 나를 바라봐줘

그러면 난 견디겠어.

 

 

사랑해

이 길 함께 가는 그대여

굳이 고된 나를 택한 그대여

 

 

가끔 바람이 불 때만

저 먼 풍경을 바라봐

올라온 만큼 아름다운 우리 길

 

 

기억해

혹시 우리 손 놓쳐도

절대 당황하고 헤매지 마요

더 이상 오를 곳 없는 그 곳은

넓지 않아서

우린 결국엔 만나 크게 소리 쳐

사랑해요 저 끝까지

 

 

==================


 

 
이제부터 웃음기 사라질거야 가파른 이 길을 좀 봐
그래 오르기 전에 미소를 기억해두자 오랫동안 못 볼 지 몰라
완만했던 우리가 지나온 길엔 달콤한 사랑의 향기
이제 끈적이는 땀 거칠게 내쉬는 숨이 우리 유일한 대화일지 몰라

한걸음 이제 한걸음일 뿐 아득한 저 끝은 보지마
평온했던 길처럼 계속 나를 바라봐줘 그러면 견디겠어

사랑해 이 길 함께 가는 그대 굳이 고된 나를 택한 그대여
가끔 바람이 불 때만 저 먼 풍경을 바라봐 올라온 만큼 아름다운 우리 길
기억해 혹시 우리 손 놓쳐도 절대 당황하고 헤매지 마요
더 이상 오를 곳 없는 그 곳은 넓지 않아서 우린 결국엔 만나 오른다면

한걸음 이제 한걸음일 뿐 아득한 저 끝은 보지마
평온했던 길처럼 계속 나를 바라봐줘 그러면 난 견디겠어

사랑해 이 길 함께 가는 그대여 굳이 고된 나를 택한 그대여
가끔 바람이 불 때만 저 먼 풍경을 바라봐 올라온 만큼 아름다운 우리 길
기억해 혹시 우리 손 놓쳐도 절대 당황하고 헤매지 마요
더 이상 오를 곳 없는 그 곳은 넓지 않아서 우린 결국엔 만나 크게 소리 쳐
사랑해요 저 끝까지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570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370 바다에 뛰여들는 양떼가 되지말기... 2019-01-20 0 3269
1369 [매일 윤동주 시 한수 공부하기] - 가로수 2019-01-19 0 3388
1368 윤동주의 시 8개국 언어로 번역되다... 2019-01-19 0 3642
1367 윤동주와 "해바라기" 2019-01-17 0 4318
1366 [매일 윤동주 시 한수 공부하기] - 해바라기 얼굴 2019-01-17 0 4044
1365 윤동주와 "귀뚜라미" 2019-01-14 0 6628
1364 "어린이를 내려다보지 마시고 쳐다보아 주시오" 2019-01-14 0 3539
1363 [매일 윤동주 시 한수 공부하기] - 귀뚜라미와 나와 2019-01-14 0 3803
1362 [매일 윤동주 시 한수 공부하기] - 해빛, 바람 2019-01-13 0 3477
1361 [그것이 알고싶다] - "상어가족"탄생기... 2019-01-13 0 3865
1360 [그것이 알고싶다] - 동요 "아기상어"... 2019-01-13 0 5258
1359 [매일 윤동주 시 한수 공부하기] - 애기의 새벽 2019-01-13 0 3579
1358 [매일 윤동주 시 한수 공부하기] - 거짓부리 2019-01-12 0 3556
1357 윤동주와 "반디불" 2019-01-12 0 4921
1356 리상화 / 반디불 2019-01-12 0 3204
1355 [매일 윤동주 시 한수 공부하기] - 반디불 2019-01-11 0 3489
1354 [매일 윤동주 시 한수 공부하기] - 만돌이 2019-01-11 0 3234
1353 [매일 윤동주 시 한수 공부하기] - 오줌싸개지도 2019-01-09 0 3541
1352 우리의 시랑송도 늘 생활속과 함께라면... 2019-01-09 0 2997
1351 [작문써클선생님께] - "시랑송"을 어떻게 할가ㅠ... 2019-01-09 0 3416
1350 윤동주와 "참새" 2019-01-08 0 3860
1349 [매일 윤동주 시 한수 공부하기] - 참새 2019-01-08 0 3492
1348 [매일 윤동주 시 한수 공부하기] - 닭(2) 2019-01-06 0 2988
1347 [매일 윤동주 시 한수 공부하기] - 비행기 2019-01-06 0 3067
1346 [매일 윤동주 시 한수 공부하기] - 비자루 2019-01-01 0 3104
1345 [매일 윤동주 시 한수 공부하기] - 오후의 구장(球場) 2018-12-29 0 2887
1344 만화로 보는 윤동주와 정병욱 2018-12-29 0 3177
1343 윤동주와 백영(白影) 2018-12-29 0 3212
1342 우지강아, 네가 말해다오... 2018-12-26 0 3646
1341 서로 누워있는 자리는 달랐어도 같은 꿈을 꾸었으리... 2018-12-26 0 3432
1340 세계 문호들의 "참회록" 2018-12-24 0 2859
1339 "일본의 윤동주" - 마키무라 고 2018-12-24 0 2982
1338 ... 2018-12-23 0 2783
1337 동주, 그는 죽지 않았다... 2018-12-23 0 2786
1336 ... 2018-12-21 0 3523
1335 윤동주와 영화 "동주" 그리고 그의 시 15편 2018-12-21 0 3072
1334 [매일 윤동주 시 한수 공부하기] - 종달새 2018-12-21 0 3749
1333 ... 2018-12-20 0 3117
1332 ... 2018-12-20 0 2803
1331 ... 2018-12-20 0 2941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10 1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