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2월 2025 >>
      1
2345678
9101112131415
16171819202122
232425262728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호랑이야, 남의 일이 아니다...
2018년 02월 02일 02시 28분  조회:3459  추천:0  작성자: 죽림
너무 아파 사람한테 도움 청하러 왔다가
눈 위에 지쳐 쓰러진 호랑이
(ZOGLO) 2018년2월1일 

Siberian Times

 

[인사이트] 황비 기자 =
너무 아파 견딜 수 없던 호랑이는 차가운 눈 속에 쓰러져 누군가의 도움을 간절히 기다렸다.

 

  •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야생 호랑이 한 마리가 러시아의 가정집 현관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러시아에 사는 남성 알렉세이 카이데예프(Alexey Khaideyev)는 지난주 아침 현관문을 열었다가 깜짝 놀라 넘어질 뻔했다.

 

문은 무거운 무언가에 의해 눌린 듯 잘 열리지 않았고, 한 번 더 힘을 줘 문을 연 알렉세이의 귀에 호랑이의 낮은 울음소리가 들려온 것이다.

 

인사이트Siberian Times

 

황급히 문을 걸어 잠그고 집으로 돌아온 알렉세이는 구급대와 동물연대에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다.

 

호랑이가 기운 없이 축 늘어져 얕은 숨만 간신히 뱉어내고 있었기 때문이다.

 

신고를 받고 달려온 전문가들은 호랑이를 동물 전문 센터로 옮겨 진찰했다.

 

낯선 손길에 놀랄만도 한데 호랑이는 마치 사람들이 도움을 줄 것을 알고 있다는 듯 반항도 하지 않고 순순히 사람들을 따랐다.

 

인사이트Siberian Times 

 

진찰 결과 호랑이는 심각한 치아 문제로 밥을 제대로 먹지 못해 떨어져 건강이 악화된 상태였다.

 

호랑이 전문가 세르게이 아라밀레브(Sergey Aramilev)는 "호랑이가 최후의 방법으로 사람들에게 자신을 살려달라며 온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야생의 호랑이가 스스로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건 드문 일"이라고 덧붙였다.

 

매체는 현재 호랑이는 전문가들의 보살핌 아래 치료를 받고 있으며, 전문가들이 호랑이의 치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557 [이런저런] - 그 누구에게도 그 어디에도 없다... 2017-11-12 0 4825
155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공룡아 나와 놀아나보쟈... 2017-11-11 0 5089
155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펭귄새도 사람 알아본다?!... 2017-11-11 0 3927
1554 [이런저런] - 앞굴러가기 = 20m = 15.54초 = 기네스북 기록 2017-11-10 0 4157
1553 [이런저런] - 쇠못 639개나=1.3kg 먹은 사람 2017-11-10 0 3482
1552 [쉼터] - 바다야 파도야 우릴 부른다... 2017-11-10 0 5481
1551 [그것이 알고싶다] - 재외동포의 뿌리 알아보기... 2017-11-10 0 3392
155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참대곰아, 나와 놀쟈... 2017-11-10 0 3350
1549 옥수수로 집을 짓을수 없다?... 있다!... 기니스북에 올려야 ... 2017-11-10 0 3284
154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이색 "동물사진"대회 2017-11-10 0 3821
154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코끼리야, 나와 놀쟈... 2017-11-10 0 3646
1546 [쉼터] - 우리 연변에도 "랭면찰떡"축제가 있었으면... 2017-11-10 0 3663
1545 한어말 "뉴스"프로를 조선말로 번역한 첫 사람은 누구?!... 2017-11-10 0 5432
1544 "그림으로 조선족 력사 문화 알리고싶다"... 2017-11-10 0 4688
1543 [쉼터] - 128년전의 메뚜기와 그림... 그림 몸값 또 오르겠쑤... 2017-11-10 0 4339
1542 [그것이 알고싶다] - 비행기 속 숨은 비밀 알아보기... 2017-11-10 0 4104
1541 [문단소식] - 김응준 시백 "모아산"에 오르고 또 오르다... 2017-11-10 0 5064
1540 [록색주의者] - 중국 길림성내에 "학의 고장" 없다?...있다!... 2017-11-09 0 4956
1539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서도 "감자축제"가 있었으면... 2017-11-09 0 4928
1538 [쉼터] - 가보고싶은 "민물 게"건축물!... 2017-11-09 0 4885
1537 [그것이 알고싶다] - 최고 인기 수송비행기?... 2017-11-09 0 4610
1536 [이런저런] - 호랑이야, 널 보살피는 "엄마"도 몰라... 2017-11-07 0 4947
1535 [회초리] - 버려야 할 "중국식"과 제창해야 할 "중국식"... 2017-11-07 0 3525
153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갈매기야, 갈매기야, 나와 놀쟈... 2017-11-07 0 5422
1533 [쉼터] - "제 본 마을에서 우리 말 영화 봐요"... 2017-11-07 0 3668
1532 [회초리] - 해마다 펼쳐지는 민족문화축제 진정 축제다워야... 2017-11-07 0 3257
153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친환경농식품의 미래는 밝다... 2017-11-07 0 3665
1530 세계 유일의 완벽한 음운체계와 천지만물의 리치를 담은 한글 2017-11-07 0 3431
1529 [그것이 알고싶다] - 세계에서 제일 큰 곤충?... 2017-11-07 0 4679
152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설산의 왕"=눈표범아, 나와 놀쟈... 2017-11-07 0 3835
1527 [이런 저런] - 조물주의 조화?... 2017-11-07 0 3384
1526 [쉼터] - 관광과 려행객과 "벼짚 미궁(迷宮)"... 2017-11-06 0 5849
1525 [쉼터] - 중국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행정향 - 玉麥鄕 2017-11-06 0 5312
1524 [쉼터] - 고향에서의 "엄마표" 무우말랭이가 떠오르네ㅠ... 2017-11-06 0 4741
1523 [쉼터] - 86세 할매와 "꽃만두"민간공예... 2017-11-06 0 5367
1522 [쉼터] - 중국 귀주성 준의시 장정진 豆花面 무료 아침 식사... 2017-11-06 0 5502
152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백호야, 백호야, 나와 놀쟈... 2017-11-06 0 4922
1520 [그것이 알고싶다] - 노벨문학상과 우표... 2017-11-06 0 5614
1519 [쉼터] - 김치야, 김치야 나와 놀쟈... 2017-11-05 0 3646
1518 [록색문학평화주의者]야생조류들과 방음벽,건물유리창 문제... 2017-11-05 0 5491
‹처음  이전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