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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호랑이야, 남의 일이 아니다...
2018년 02월 02일 02시 28분  조회:3461  추천:0  작성자: 죽림
너무 아파 사람한테 도움 청하러 왔다가
눈 위에 지쳐 쓰러진 호랑이
(ZOGLO) 2018년2월1일 

Siberian Times

 

[인사이트] 황비 기자 =
너무 아파 견딜 수 없던 호랑이는 차가운 눈 속에 쓰러져 누군가의 도움을 간절히 기다렸다.

 

  •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야생 호랑이 한 마리가 러시아의 가정집 현관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러시아에 사는 남성 알렉세이 카이데예프(Alexey Khaideyev)는 지난주 아침 현관문을 열었다가 깜짝 놀라 넘어질 뻔했다.

 

문은 무거운 무언가에 의해 눌린 듯 잘 열리지 않았고, 한 번 더 힘을 줘 문을 연 알렉세이의 귀에 호랑이의 낮은 울음소리가 들려온 것이다.

 

인사이트Siberian Times

 

황급히 문을 걸어 잠그고 집으로 돌아온 알렉세이는 구급대와 동물연대에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다.

 

호랑이가 기운 없이 축 늘어져 얕은 숨만 간신히 뱉어내고 있었기 때문이다.

 

신고를 받고 달려온 전문가들은 호랑이를 동물 전문 센터로 옮겨 진찰했다.

 

낯선 손길에 놀랄만도 한데 호랑이는 마치 사람들이 도움을 줄 것을 알고 있다는 듯 반항도 하지 않고 순순히 사람들을 따랐다.

 

인사이트Siberian Times 

 

진찰 결과 호랑이는 심각한 치아 문제로 밥을 제대로 먹지 못해 떨어져 건강이 악화된 상태였다.

 

호랑이 전문가 세르게이 아라밀레브(Sergey Aramilev)는 "호랑이가 최후의 방법으로 사람들에게 자신을 살려달라며 온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야생의 호랑이가 스스로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건 드문 일"이라고 덧붙였다.

 

매체는 현재 호랑이는 전문가들의 보살핌 아래 치료를 받고 있으며, 전문가들이 호랑이의 치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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