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4월 2025 >>
  12345
6789101112
13141516171819
20212223242526
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그것이 알고싶다] - 중국의 속도, 중국의 기적, 중국의 자랑...
2018년 01월 31일 00시 53분  조회:4287  추천:0  작성자: 죽림
 
철도역 하나 개조에 걸리는 시간? 상상을 초월하는 ‘차이나 스피드’
 


 
                                                                                [인민망 한국어판 1월 30일] ‘차이나 스피드(China Speed)’라고 불리는 기적이 있다. 차이나 스피드는 어떤 기적들을 창조했는지 살펴보자.

 철도역 개조에 1,500여 명이 9시간 동시 작업

19일 저녁, 현장 총지휘의 명령이 떨어지자 1500여 명의 작업자들이 신속히 시공현장에 뛰어들어 난싼룽[난핑(南平)~싼밍(三明)~룽옌(龍岩)]철도 푸젠(福建, 복건) 룽옌역 개조를 시작했다.

매우 보기 드문 철도 1급 시공으로 평가되는 이번 시공에는 시공기계만 해도 수십 대가 투입됐고, 시간도 아주 촉박했는데 당일 18:30부터 시작해 약 9시간 동안 모든 고난도의 작업을 마쳤다.

현장은 블록버스터 영화 촬영 같은 감동을 자아냈다. 1500여 명의 철도 작업자들이 쉬지 않고 밤샘 작업을 해 하룻밤 새에 룽옌 기차역 신구 역사 간의 선로 교환 시공을 마쳤다.

시운행을 통해 각종 설비의 안전 및 안정을 확인한 후 룽옌역의 신 플랫폼은 본격적으로 사용에 투입되어 새로운 면모로 2018년 춘윈(春運: 중국 설날 특별수송)을 맞이했다.

이번 시공은 건설 중인 난핑-룽옌 철도의 연말 개통을 위해서도 여건을 마련했다. 개통 후 두 지역 간의 열차 운행 시간은 7시간 넘게 걸리던 것에서 1시간 30분으로 단축된다.

네티즌들의 반응:

우리에게 있어서 차이나 스피드는 우리 곁에서 일어나는 레전드(legend)다.

 난창(南昌, 남창) 용왕묘(龍王廟) 입체교 철거 8시간 만에 끝내

작년 7월, 중국 포크레인이 8시간 만에 입체교차로를 철거하는 동영상이 방송돼 세계를 ‘경악’시켰다.

난창시 용왕묘 입체교차로 철거 작업은 작년 6월 30일 밤 9시부터 시작되어 다음날 새벽 5시에 끝났다.

옛날에 이런 입체교차로 하나를 철거하려면 몇 개월이 걸렸다. 난창은 여러 대의 포크레인을 이용해 동시에 철거 작업을 진행함으로써 공사 진도를 크게 앞당겨 주간선 도로 통행을 조속히 재개했다. 이는 의미가 아주 크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이것이 바로 우리가 말하는 효율!”이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베이징(北京) 싼위안차오(三元橋, 삼원교) 전체 교량 교체 작업 43시간 만에 끝나

2015년, 베이징 싼위안차오 전체 교량 교체 작업은 전 세계 네티즌을 깜놀시켰다. 73초짜리 동영상에서 다리가 갑자기 뚝딱 만들어졌다. 전체 교량 교체 작업에는 불과 43시간 밖에 걸리지 않았다. 금요일 밤 11시에 구 대교를 철거하기 시작해 일요일 저녁 6시에 신 대교를 놓는 작업이 끝났다.

구 대교가 철거되고 있다.

독자 지식재산권을 가진 천톤급의 중국산 탁송기 선퉈(神馱) 1호, 선퉈 2호가 신 대교를 신속하게 옮겨왔다.

다리에 놓고 아스팔트를 깔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도로면에 부설이 끝나고 차량 통행이 재개됐다.

 강주아오대교(港珠澳大橋) 인공섬…공사기간 2년 이상 단축

강주아오대교는 홍콩 다위산, 마카오 반도와 광둥(廣東, 광동)성 주하이(珠海, 주해)시를 연결해 바다를 가로지르는 다리로 전체 길이는 55km, 해저터널 구간이 6.7km이다. 중국 및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와 최고 표준으로 도전성이 높은 교량 공사인 강주아오대교는 교량계의 ‘주무랑마봉(珠穆朗瑪峰, 에베레스트산)’으로 불린다. 건설 기간에 강주아오 대교 섬 터널 공사는 큰 철근 원통을 박아 섬을 만드는 기술을 최초로 시도해 221일만에 두 개의 섬을 만들어 공사기간을 2년 넘겨 단축하면서 세계 공사 기록을 세웠다.

강주아오 대교 개통 후 주하이는 홍콩∙마카오와 도로가 연결된 유일한 도시가 될 것이며, 주하이∙마카오와 홍콩 간의 차량 거리는 기존 3시간에서 30분으로 단축된다.

 중국이 건설한 몸바사-나이로비 철도 개통

‘차이나 스피드’ 보다 더 긍지를 느끼게 하는 것은 ‘차이나 스피드’를 전 세계에 보급한 것이다. 작년 5월, 중국이 건설한 몸바사-나이로비 철도가 개통됐다. 이는 중국 자금과 중국 기술, 중국 관리, 중국 장비를 채택해 건설한 국제 간선 철도이다.

몸바사-나이로비 철도의 전체 길이는 480km로 남쪽 케냐 최대 항구 몸바사항에서 동쪽은 수도 나이로비에 이르며, 케냐 독립 이래 최대의 프로젝트 중 하나이자 100년만에 케냐에 건설된 첫 신설 철도다. 개통 후 몸바사-나이로비 간의 여정은 기존 10시간 이상 걸리던 것에서 4시간 30분으로 단축되었다.

차이나 스피드로 인해 오늘의 중국은 더 많은 명함을 갖게 되었다.

근래 들어 중국은 많은 분야에서 획기적인 진전을 거두었다. 톈궁(天宮), 자오룽(蛟龍), 톈옌(天眼), 항모, 우쿵(悟空), 묵자(墨子), C919, 대형 여객기, J-20……굵직한 성과들이 잇달아 등장했다.

중국 ‘푸싱호(復興號)’의 시속은 350km이다. 중국은 세계 고속철 상업 운영 속도가 가장 빠른 국가다.

중국의 5G 표준 연구는 세계 주도적 지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세계 최대 규모의 모바일 인터넷 정보 시스템이 중국에 출현했다. 날이 갈수록 많아지고, 변화와 발전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메이드 인 차이나’와 ‘차이나 스피드’가 세계를 바꾸고 있다. 메이드 인 차이나, 차이나 스피드, 아자아자 파이팅! 좋아요! (번역: 이인숙)

///중국경제망(中國經濟網)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2157 [이런저런] - "괴물 오징어" = 2.4M 2018-04-10 0 3643
2156 그대들도 "부디 잊지 말기만을"... 2018-04-10 0 5451
215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장난감화살총",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4-10 0 5718
2154 [이런저런] - 뻐꾸기는 "엄마"가 옳은가... 2018-04-10 0 7025
2153 [이런저런] - 초대형 자라 얼마 살수 있을가... 2018-04-10 0 10452
2152 [쉼터] - 해빛, 달빛, 별빛을 끌어들여라... 2018-04-10 0 3278
2151 [그것이 알고싶다] - "두동강 나는" 아프리카 대륙 2018-04-09 0 7321
215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흑두루미야, 맘껏 놀아라... 2018-04-09 0 5163
2149 [동네방네] - 원숭이들아, 아서라 아서라... 2018-04-09 0 3272
214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미안해",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4-08 0 5206
2147 [그것이 알고싶다] - 거북이와 자라 차이점?... 2018-04-07 0 12086
2146 [쉼터] - 반딧불과 달빛으로 책을 읽다... 2018-04-07 0 4794
2145 그대들은 누구의 "얼굴"을 그려봤는가... 2018-04-06 0 4191
2144 [그것이 알고싶다] - 개는 "문명의 공간"속에서 산다... 2018-04-06 0 5743
2143 그대들은 함경북도 사투리 노래 "명태"를 아는가... 2018-04-06 0 3838
214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통일",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4-05 0 6124
2141 그대들은 "J에게" 장미꽃을 드렸는가... 2018-04-05 0 5356
2140 그대들은 "푸른 버드나무"를 불러봤는가... 2018-04-05 0 6320
2139 우리 너도나도 "뒤늦은 후회" 하지 맙시다... 2018-04-05 0 4031
2138 그대들은 아버지 어머니 "18번" 아시는가요... 2018-04-05 0 5251
2137 [그것이 알고싶다] - "원앙 부부금실"의 유래?... 2018-04-05 0 3849
213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멸종위기종 "천국" = 특급 보호 "천국" 2018-04-05 0 3487
2135 [별의별] - "염소 열리는 나무" = "열매 따먹는 염소" 2018-04-05 0 5775
2134 [그것이 알고싶다] - 돈벌레(그리마)를 죽이지마세ㅛ... 2018-04-01 0 6966
2133 [이런저런] - 쌍둥이 형제 같은 날 아빠 되다... 2018-04-01 0 4135
2132 [그때 그사람] - "현실과 력사를 쓰는것이 신문" 2018-04-01 0 4629
2131 [쉼터] - 잠을 자면서도 날수 있는 새가 없다?... 있다!... 2018-03-31 0 3591
213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담배꽁초",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3-30 0 5669
2129 [쉼터] - 2000년전의 술?... 2018-03-29 0 5122
2128 [그것이 알고싶다] - 차를 알고 마시기 2018-03-29 0 3997
212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중국 "외교동물사절" = "판다" 2018-03-29 0 5182
212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백로야, 맘껏 나래펼쳐라... 2018-03-29 0 5265
2125 [고향자랑거리] - 중국V23팀 고준익 주장 샛별로 뜨다... 2018-03-29 0 3556
2124 [그것이 알고싶다] - 력사는 력사를 밝혀내는것이 력사이다... 2018-03-28 0 6006
212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사자들아, 더욱더 강해져라... 2018-03-27 0 4429
2122 [록색문학평화주의者]"서커스단동물구조",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3-27 0 3772
2121 [동네방네] - 세계에서 가장 큰 동상 = "통일의 동상" 2018-03-27 0 3661
2120 天堂之福 永遠之樂 ㅡ 안중근 유묵 2018-03-27 0 3633
2119 [문단소식] - 21살, "아동문학연구회" 일 많이 했다... 2018-03-27 0 3087
2118 [그것이 알고싶다] - 삼국지 조조 무덤?!... 2018-03-27 0 3504
‹처음  이전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