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월 2025 >>
   1234
567891011
12131415161718
19202122232425
262728293031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이런저런] - 감옥살이 = 175년 = 감옥살이...
2018년 01월 25일 21시 19분  조회:3713  추천:0  작성자: 죽림
◀ 앵커 ▶ 

미국 국가대표 체조팀 주치의가 30년에 걸쳐 수많은 선수들에게 성추행과 폭력을 저질러 왔습니다. 

대부분 물리치료를 하는 척하면서 이런 일을 저지른 거죠. 

법원은 175년 형을 선고했습니다. 

조재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단죄의 시작은 체조 선수였던 레이첼의 용기 있는 고백이었습니다. 

[레이첼 덴홀랜더/최초 고소자] 
"15살 때 허리 통증이 있었던 저를 치료하겠다면서 성적으로 폭행했습니다." 

가해자는 올해 54살인 미국 체조 국가대표팀 주치의 래리 나사르. 

15년간 성폭행의 악몽에 시달리던 레이첼은 용기를 내 나사르를 고소했습니다. 

그런데 피해자는 레이첼 한 명만이 아니었습니다. 

나사르가 주치의를 맡았던 30년에 걸쳐 "나도 당했다"는 증언이 속출했고,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포함해 피해자는 160여 명까지 늘어났습니다. 

[앨리 레이즈먼/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당신이 성추행 피해자라고 이야기했죠. (맞습니다.) 국가대표팀 주치의가? (네)." 

"성추행이 아니다, 정당한 치료였다"고 버티던 나사르는 한 목소리를 내는 피해자들의 집단적 분노에 결국 혐의를 인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타린 아케미/피해자] 
"우리의 감정을 글자만으로는 도저히 전달할 수 없기 때문에, 제가 직접 목소리를 내는 겁니다." 

판사는 나사르에게 최장 175년, 살아서는 석방될 수 없는 정도의 징역형을 선고했습니다. 

[로즈마리 아킬리나/판사] 
"당신에게 이런 벌을 내리는 것은 저의 영예이자 권한입니다. 당신은 다시는 감옥 밖으로 걸어나갈 자격이 없습니다." 

최근엔 체조협회가 피해자들의 입막음 대가로 돈을 주려 했다는 증언까지 나오면서, 이번 스캔들은 미국 체육계 전반으로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영입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2397 [그것이 알고싶다] - "피뢰침"의 비밀?... 2018-08-01 0 5900
239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독살사건",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7-31 0 5724
2395 [쉼터] - 100년 = 고구마꽃 = 행운 2018-07-29 0 3429
2394 [동네방네] - 백살... 2018-07-26 0 3987
239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폭염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7-26 0 5146
2392 [동네방네] - 농민공의 자식 최경도 북경대학으로... 2018-07-25 0 3395
239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극한 모성애",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7-25 0 4718
2390 화룡적 "허씨네 3형제"작가 창작품 그림책으로 재탄생하다... 2018-07-24 0 3858
238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연길에서 공룡화석 보기를 기원한다... 2018-07-22 0 3734
238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아동보호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7-22 0 5261
2387 [고향문단소식] - 73세 할매 "달"과 "장난"질하다... 2018-07-21 0 3628
2386 백두산 남파(南坡) 2018-07-19 0 3616
2385 백두산 서파(西坡) 2018-07-19 0 3972
2384 [동네방네] - "야생멧돼지"들은 더는 "야생멧돼지"가 아니다... 2018-07-18 0 3898
2383 [그것이 알고싶다] - 월드컵 상금?... 2018-07-16 0 4343
238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영화소통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7-16 0 5701
2381 [특보] - "야생멧돼지"들과 "자원봉사 영웅" 2018-07-15 0 4986
238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방음벽문제와 죽어가는 새들"... 2018-07-15 0 5573
2379 [시시비비] - 력사는 력사이다... "선구자의 노래"의 내막?(8)... 2018-07-13 0 4996
2378 [시시비비] - 력사는 력사이다... "선구자의 노래"의 내막?(7)... 2018-07-13 0 3585
2377 [시시비비] - 력사는 력사이다... "선구자의 노래"의 내막?(5)... 2018-07-13 0 3691
2376 [시시비비] - 력사는 력사이다... "선구자의 노래"의 내막?(4)... 2018-07-13 0 4739
2375 [시시비비] - 력사는 력사이다... "선구자의 노래"의 내막?(3)... 2018-07-13 0 3605
2374 [시시비비] - 력사는 력사이다... "선구자의 노래"의 내막?(2)... 2018-07-13 0 4625
2373 [시시비비] - 력사는 력사이다... "선구자의 노래"의 내막?... 2018-07-13 0 4472
2372 [그것이 알고싶다] - 력사를 직시하기... 일본 "국기(國旗)"?... 2018-07-13 0 4898
2371 [그것이 알고싶다] - 력사를 직시하기...일본 "군기"?... 2018-07-13 0 6002
2370 [쉼터] - 랑비는 최대의 수치, 절약은 문명의 표징 2018-07-13 0 3457
2369 [록색평화주의者]"평화의 랭면", "통일의 랭면" 거듭나기만을... 2018-07-13 0 3700
2368 [동네방네] -" 흑사과 맛보세요"... 2018-07-13 0 3456
236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탄소배출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7-12 0 5008
2366 [그것이 알고싶다] - "골패놀이"?... 2018-07-12 0 6321
2365 [고향자랑] -"축구의 고향"-그 축구문화의 향기 만방에 떨쳐라 2018-07-12 0 3436
2364 [얼쑤절쑤] - 춤에는 반드시 스스로의 령혼이 숨배여야... 2018-07-12 0 3807
2363 [동네방네] - "동굴소년(야생멧돼지)"들..." V "... 2018-07-12 0 5192
2362 문학과 작가들과 문학애호가들과의 뉴대는 계속 되여야... 2018-07-10 0 3399
2361 [특별기고] - "조선족은 우리의 미래일수 있다"... 2018-07-10 0 3389
2360 [쉼터] - 련못가에 인련꽃 피다... 2018-07-10 0 3270
2359 [이런저런] - 갈매기들도 "술주정뱅이" 2018-07-10 0 5108
2358 [기적신화] - "야생 멧돼지"들은 무사히 돌아왔다... 2018-07-10 0 4497
‹처음  이전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