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2월 2025 >>
      1
2345678
9101112131415
16171819202122
232425262728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그것이 알고싶다] - "한복" 알아보기...4
2018년 01월 07일 06시 15분  조회:3444  추천:0  작성자: 죽림

 



 

본 이미지는 링크 URL이 잘못 지정되어 표시되지 않습니다. 돌복

남자아이는 연보라색 풍차바지와 분홍색 저고리에 남색 돌띠고름을 단다. 그 위에 조끼 ·마고자를 입고 오방장두루마기(까치두루마기) 위에 전복을 입고 복건이나 호건을 쓰고 술띠를 맨다. 전복 등에는 길상무늬를 수놓은 붉은 띠에 12개월을 상징하는 주머니 12개를 매달아 부귀영화를 기원한다. 그리고 타래버선에 태사혜를 신는다. 
녀자아이는 분홍 풍차바지에 노란색 또는 연 뽕무지기 속치마를 입고 다홍치마에 연두 혹은 노랑 색동저고리를 입는다. 당의를 입기도 한다. 머리에는 굴레나 조바위를 씌우고 발에는 오목누비 버선에 비단신을 신긴다. 당의 고름에는 길상도안을 수놓은 주머니에 은으로 만든 장식노리개를 매단다. 모두 수(壽) ·부귀(富貴)를 기원하는 뜻이다. 
 
  혼례복
신랑은 사모관대를 갖추고 신부는 원삼, 족두리차림을 한다. 관원들이 행차할 때처럼 가마와 말을 타고 사령을 거느리며 관원대우를 받는다.  
혼례날 옷차림은 웃옷으로 제일 안에 모시속적삼을 입고, 분홍저고리, 노랑저고리, 연두삼회장저고리를 차례대로 겹쳐 입었다. 아래는 속에서부터 속옷바지, 단속곳, 청치마, 홍치마를 입고 그 위에 원삼을 입었다.  
혼례날 옷은 반드시 솜저고리나 솜바지를 입었다.  솜은 부를 상징했다. 
본 이미지는 링크 URL이 잘못 지정되어 표시되지 않습니다.   평상복 
사계절이 뚜렷하여 여름옷은 모시나 삼베를 이용하되 홑으로 하고, 겨울에는 명주나 무명을 겹이나 솜옷으로 하였다. 특히, 봄가을에는 누빈옷을 입는 것을 가장 으뜸으로 여겼다.  
여름에는 등이나 대나무로 만든 등걸이나 손토수를 사용하여 더위를 이기고, 겨울에는 솜이나 털로 만든 손토수를 끼고 머리, 귀, 얼굴에도 방한용구를 사용하여 추위를 막았다. 평상복은 남자복과 녀자복으로 나눌 수 있다. 남자옷은 바지 저고리가 기본이었으며, 나들이 갈 때는 두루마기나 도포를 입었다. 기혼남자들은 머리에 망건에다 탕건, 정자관, 갓 등을 썼다. 녀자들은 대부분이 치마, 저고리 차림이였으며, 여유 있는 사람은 두루마기를 입기도 했다.
본 이미지는 링크 URL이 잘못 지정되어 표시되지 않습니다.   상례복
상례는 까다로운 의례이므로 상복도 격식이 엄격했다. 상복은 상의 경중에 따라 오복제가 있었다. 남자상주는 굵은 삼베로 만든 굴건제복을 입고 짚신을 신었다. 대신 중단을 입고, 건 대신 베 헝겊을 머리에 얹고 수질과 함께 썼다. 손자와 사위는 건과 중단을 갖추고 행전을 찼다. 녀자상주는 삼베로 만든 치마저고리에 중단을 입었다. 
본 이미지는 링크 URL이 잘못 지정되어 표시되지 않습니다.   수의 
죽은자가 입는 옷인데 수의, 머능옷, 저승옷, 호상옷 등으로 불린다. 재료는 비단이나 명주로 하였다. 저승에서 영생토록 입는 옷이라고 해서 최상의 것으로 장만했다. 저승에서는 만인이 평등하여 사모관대는 착용하지 않았다. 대신에 이승에서 가장 큰 례복인 도포를 입혔다. 수의는 주로 윤달에 마련했다. 완성된 것은 좀이 쓸지 않도록 담뱃잎이나 박하잎을 넣어 보관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291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비닐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20-04-07 0 4345
2916 [민속] - 이남박 2020-04-05 0 4411
2915 [민속] - 함지박 2020-04-05 0 4508
291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식량위기", 남의 일이 아니다... 2020-04-04 0 4115
2913 [그것이 알고싶다] - "짝짓기" 몇초 사이 호박속에... 2020-04-04 0 4192
2912 [세계속에서] - 애매불쌍한 유채꽃들... 2020-04-03 0 4005
2911 [민속] - 탈 2020-03-28 0 8798
2910 [민속] - 대장간 2020-03-28 0 5325
2909 [세계속에서] - 비상사태속에서의 은정... 2020-03-28 0 4388
2908 [민속] - 올개심니 2020-03-25 0 4162
2907 [그때 그시절] - 추억 영화 "꽃파는 처녀" 2020-03-24 0 4805
2906 [세상만사] - "가짜세상"... 2020-03-22 0 4023
2905 [민속] - 비녀 2020-03-21 0 6180
290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핵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20-03-21 0 4541
2903 [세계속에서] - 100배... 2020-03-19 0 4407
290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비닐쓰레기", 남의 일이 아니다... 2020-03-18 0 4266
2901 [세계속에서] - 올림픽 "연기"? "연기"!... 2020-03-17 0 3907
2900 [세계속에서] - ...다면???... 2020-03-13 0 3915
2899 [별의별] - "원숭이 패싸움"... 2020-03-13 0 4130
2898 [민속] - 우물 2020-03-11 0 4580
2897 [세계소에서] - "악수금지령"... 2020-03-11 0 4721
289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동물보호", 남의 일이 아니다... 2020-03-11 0 4275
2895 [민속] - 한복 2020-03-10 0 7648
289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마스크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20-03-10 0 4418
289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세균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20-03-10 0 4289
289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환경오염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20-03-09 0 4156
289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온난화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20-03-07 0 4507
2890 [민속] - 방아 2020-03-07 0 6175
2889 [민속] - 바가지 2020-03-06 0 4243
2888 [세계속에서] - "나는 고발한다"... "그는 고발당하다"... 2020-03-06 0 4143
2887 [세계속에서] - 지나간 100, 앞으로 100... 2020-03-05 0 3864
2886 [별의별] - 세월, 시간, 시계, 시시비비... 2020-03-04 0 4623
288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력사의식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20-03-01 0 4902
288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문화재보호", 남의 일이 아니다... 2020-02-27 0 4235
2883 [별의별] - "평평"... "둥글"... 2020-02-25 0 4288
288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전염병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20-02-24 0 4250
2881 [그것이 알고싶다] - "윷놀이" 2020-02-24 0 5870
2880 [타산지석] - 우리는 언제부터 "저작권문제"를 중시할려나... 2020-02-23 0 4207
287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백두호랑이보호", 남의 일이 아니다... 2020-02-22 0 3472
2878 [그것이 알고싶다] - "베를린 국제영화제" 2020-02-21 0 4410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10 1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