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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문써클선생님께] - 일기를 어떻게 쓸가ㅠ...9
2018년 01월 06일 01시 35분  조회:4104  추천:0  작성자: 죽림
방학 중 일기 쓰기 8가지 지도법


 

기를 쓰는 것이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특히 어린 시절부터 매일매일 일기를 쓰다 보면 얻을 수 있는 이득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일기를 쓰면 하루의 생활을 반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사고력도 길러진다. 주위를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지고 관찰력이 향상되는 것은 물론이다. 꼬박꼬박 쓴 일기가 오래 쌓이다 보면 그 자체가 한 사람의 역사가 되고, 추억거리가 된다.
전반적인 문장 능력은 물론 표현력, 문단 구성 능력이 길러져 논술 과외가 필요치 않을 정도의 글짓기 학습 효과를 거둘 수도 있다. 또 아무리 짧은 일기라도 매일매일 쓴다는 것은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한 가지 일을 꾸준하게 해내는 끈기와 성취감, 자신감까지 얻을 수 있다. 
그럼 이렇게 좋은 일기 쓰기를 아이들에겐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
학습 효과 100% 일기 지도 방법
1. 띄어쓰기, 맞춤법에 너무 연연하지 않는다
흔히 하는 엄마들의 실수 중 하나가 아이들의 일기 내용보다는 맞춤법이나 띄어쓰기에 더 관심을 갖는 것. “글자가 왜 이렇게 많이 틀렸니?”, “글씨 좀 잘 써라” 하고 자꾸 지적하다 보면 아이들의 생각을 막아버리거나 띄어쓰기와 맞춤법에 대한 부담감으로 아이들이 일기 쓰기를 피할 수 있다. 일기를 문법 공부로 변질시키지 말고 아이가 자신에게 있었던 일과 그것에 대한 생각을 얼마나 자연스럽게 표현했는지에 신경 쓰도록 하자.
2. 커다란 사건보다는 일상의 작은 일을 골라 깊이 생각하도록 유도한다
사실 아이들의 생활이야 늘 비슷하고 특별한 일이나 커다란 사건은 가끔 생길 뿐이다. 아이들은 처음 일기를 쓸 땐, 거창하거나 특별한 일만을 쓰려고 하기 쉽다. 이렇게 일기에 무엇을 쓸까 고민할 때 늘 생활하면서 겪는 평범한 일 중에서 얘깃거리를 찾도록 유도해보자.
본 이미지는 링크 URL이 잘못 지정되어 표시되지 않습니다.
3. 일기 쓰기를 하루 일과의 마지막으로 삼지 않도록 지도한다
일기는 하루를 마감하는 밤에 써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아이들은 일찍 잠들게 마련이므로 이때쯤이면 피곤하고 졸린 시간. 그러다 보니 밤에 쓰는 일기가 좋을 리 없고 정성껏 쓰기도 힘들다. 따라서 저녁 식사 전에 일기를 쓰도록 습관을 들여준다.
4. 일기는 반성하는 글이라는 선입견을 버리자
엄마나 아이나 일기를 흔히 반성하는 글로 생각한다. 그래서 일기의 마지막에는 늘 ‘앞으로는 ~하지 말아야겠다’, ‘다음부터는 ~해야겠다’라는 문장이 보이게 마련. 하지만 형식적으로 그런 문장을 쓰다 보면 진정한 반성은 이루어지기 힘들다. 기뻤던 일을 썼다면 기쁘게, 슬픈 일을 썼다면 슬프게, 화났던 일은 화난 대로 솔직하게 감정을 표현할 수 있게 만들어주자.
5. 초등학교 저학년은 일기에 제목을 붙여주면 더 쓰기 쉽다
아이들이 어릴수록 생각의 폭이 좁다 보니 일기 내용이 매일 비슷해지기 쉽다. 이때 일기를 그냥 쓰는 것보다 제목을 붙여 쓰도록 해주자. 제목을 정해주면 똑같은 일상생활도 날마다 다르게 느껴지기 때문에 아이들의 흥미 유발도 되고 더욱 생생하게 쓸 수 있어서 좋다.
6. 다양하게 쓸 수 있도록 도와준다
끼니마다 식단이 바뀌어야 여러 가지 음식을 맛있게 먹을 수 있듯 일기도 마찬가지다. 예를 들어 영화나 연극을 봤을 땐 감상문으로, 동물원에 가서 동물들을 봤다면 동물들에 대한 관찰 기록문으로 쓰라는 식으로 자연스럽게 이끌어준다. 
그림일기를 쓰는 초등학교 저학년이라면 요일별로 일기를 다른 방법으로 써보도록 해주자. 가령 월요일엔 사인펜으로, 화요일엔 먹물로 화선지에, 수요일엔 크레파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그림일기를 쓰다 보면 아이들의 표현력도 풍부하게 기를 수 있다.
7. 엄마가 아이들에게 일기 쓰는 모습을 직접 보여준다
일기를 쓰게 할 때도 엄마나 아빠가 먼저 시범을 보여준다면 쓸데없는 잔소리 없이 그 시간 동안 자연스럽게 아이들이 일기를 쓸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셈이다.
8. 오늘 일기와 어제 일기를 비교하고 좋아진 점을 점수로 체크해준다
아이들의 일기에 점수를 매겨주자. 예를 들어 표현력이나 맞춤법, 생활태도가 어제보다 못했으면 -1점, 어제와 같으면 0점, 어제보다 나아졌으면 +1점을 주는 식으로 한다. 아이들은 경쟁의식이 강해 더 좋은 점수를 받으려 노력하기 때문에 빠른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일기, 이렇게도 쓸 수 있다!
영어일기-영어 실력까지 향상
영어일기를 쓰면 자신의 하루 생활을 성찰하는 동시에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표현함으로써 영어 쓰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처음엔 단순한 문장이라도 꾸준하게 쓰도록 시키고, 어느 정도 자신감이 생기면 자유로운 형식으로 영어 일기를 쓰도록 지도한다.
TV 시청일기-아이들이 즐겨 보는 TV를 통해 교육 효과 증진
우리가 매일 보는 TV는 우리 주변의 일상사가 소재이다. 따라서 자신이 즐겨 보는 TV 프로그램을 선정한 후, 아이들에게 내용면에서 좋은 점과 나쁜 점이 무엇인지 찾아보게 하고 아이 자신의 행동과 비교시켜본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TV를 시청하면서 자신이 고쳐야 할 행동 및 시청 시간에 대한 계획까지도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다. 주의할 점은 프로그램은 자신이 스스로 선택하되, 하루에 1시간 정도만 볼 수 있도록 엄마가 제한한다.
만화일기-하루 중 기억나는 일을 재미있게 표현
아이가 그림을 좋아하거나 솜씨가 있다면, 하루 중 기억나는 일을 그림으로 표현하도록 해주자. 이때 단순한 그림보다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로 그려보게 하는 건 어떨까. 4컷, 6컷, 8컷 등 간단하게 만화로 표현하도록 해보자. 재미도 있을 뿐 아니라 한정된 칸에 효과적으로 상황을 표현해야 하므로 그림 실력이나 표현력이 늘게 마련이다.
여행일기-관찰력을 키워주고 추억도 만들어주고
가족들과 여행을 떠난다면 여행하면서 보고 들은 느낌과 생각을 일기로 쓰도록 가르쳐주자.이때 아이들이 여행지에서 본 자연환경뿐만 아니라 그 지방의 특색, 생활 모습, 문화재 등을 잘 관찰하고 꼼꼼하게 기록하도록 시킨다. 이렇게 하다 보면 아이들의 사물에 대한 관찰력도 눈에 띄게 늘고 더불어 여행의 추억도 되새길 수 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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