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월 2025 >>
   1234
567891011
12131415161718
19202122232425
262728293031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그것이 알고싶다] - "려권" = 조심, 주의, 명심...
2017년 12월 21일 00시 03분  조회:5404  추천:0  작성자: 죽림

락서, 락장, 자기띠 손상
려권으로는 출국 못해

 

 

2017년 11월 13일 

크리스마스, 양력설, 음력설이 곧 잇따라 다가오는데 명절관광을 준비하면서 모두 려권을 검사한적이 있는가? 여기서 려권을 언급하는 원인은 최근 소흥의 장선생(가명)이 4페지가 없는 려권때문에 유럽 7일 관광이 물거품으로 되였기때문이다. 

소흥에서 온 장선생(가명)과 친구 2명은 "유럽 7일관광" 단체관광을 신청했는데 이 려행을 위해 두 사람은 오래전부터 계획하고 인터넷에서 관광공략도 찾으면서 준비해왔다. 려행길에 오르는 날 두사람은 곧 다가올 시간에 대해 기대로 부풀어있었다. 

이날 그들과 단체관광 멤버들은 함께 항주 소산국제공항에서 출국수속을 밟았다. 항주 변방검사역의 직원이 장선생님만 불러놓고 "왜 당신의 려권에 4페지가 적은가?"라고 물어봤다. 

려권에 네페지가 적다고? 처음에 장선생은 반응하지 못했는데 한참후 생각이 떠오른 그는 "나는 이미 사용한 려권페지는 쓸모가 없는줄 알고 찢어버렸다"고 말했다. 

변방검사역의 사업일군이 조사한 결과 장선생이 찢어버린 페지에는 두개의 출국기록이 있었는데 장선생 본인이 의도적으로 려권을 찢어버린것이 아닌것을 고려해 "중화인민공화국 출입경관리법" 제12조 제1항 "유효한 출입경증건을 소지하지 않거나 또는 변방검사를 거절하거나 도피한자는 출경할수 없다"라는 규정에 따라 변방검사부문은 장선생에 대해 출경불가처리를 내렸다. 

변방검사부문은 사용한 려권페지는 공민의 예전 출입경기록이 있어야 하고 함부로 비자페지를 파손하거나 찢어버린 려권은 무효려권으로 인정한다고 했다. 만약 관광객이 고의적으로 비자페지를 찢고 출입경기록을 숨기고 정황이 엄중한 자는 밀입국행위로 인정한다고 한다. 

변방검사역의 사업일군은 장선생에게 만약 이런 정황이 상대측 국가에 입경할 때 발견되면 가능하게 더 큰 화를 불러올수 있다고 했다. 

장선생한테 있어 이는 "청천벽력"과도 같았고 오래전부터 계획한 려행을 하나의 작은 실수때문에 포기할수 밖에 없게 됐다. 동행한 친구도 장선생이 출국을 거부당한것을 보고는 흥미가 떨어져 결국 함께 이번 려행계획을 포기했다.

 
 
 
///인민넷-조문판 (편집: 임영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63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사막을 잡는것은 남의 일이 아니다... 2017-12-10 0 5014
1636 [동네방네] - 백고개를 넘어가는 령마루에 별은 더욱 빛난다... 2017-12-10 0 3425
1635 [쉼터] - 중국 조선족대학생들 "조선족의 앞날" 걱정하다... 2017-12-10 0 4169
1634 [쉼터] - 에펠탑은 기억하리... 2017-12-09 0 4714
1633 [쉼터] - 중국 흑룡강 야부리에 "참대곰관" 없다?... 있다!... 2017-12-09 0 5325
1632 [연변 유적비 순례] - 강경애문학비 2017-12-08 0 5372
1631 [타산지석] - 세치 혀끝과 험담... 2017-12-08 0 3703
1630 [이런저런] - 호랑이야, 니 자알 가래이... 2017-12-07 0 4028
162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메말라가는 땅을 살찌우기... /그 외... 2017-12-07 0 4646
1628 [그것이 알고싶다] - "차와 녀자"는 있구!... "차와 남자"는?... 2017-12-07 0 3690
1627 [그것이 알고싶다] - "차 중의 보배 백차"래ㅠ?... 2017-12-07 0 3670
162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남의 일이 아니다@!@... 2017-12-07 0 3933
1625 [쉼터] - 10 = 7 2017-12-07 0 3478
162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상식과 "상식"은 그저 일이 아니다... 2017-12-07 0 7468
1623 빈민과 병자, 고아들의 수호자 = 작은 몸짓으로 사랑을... 2017-12-07 0 7329
1622 조선족식, 조선식, 한국식 "우리 글 규범" 언제 통일되나... 2017-12-07 0 3807
1621 [이런저런]-길바닥에 떨어진 물건이라도 그냥 가져가면 처벌... 2017-12-07 0 4252
1620 [쉼터] - 사투리의 비교비평 2017-12-06 0 4313
1619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서도 "사투리 달력"을 만들었으면... 2017-12-06 0 4570
1618 [쉼터] - 한반도 팔도 사투리야, 놀아보쟈... 2017-12-06 0 3827
1617 [쉼터] - 전라도 사투리로 쓴 詩 한졸가리 2017-12-06 0 3501
1616 [쉼터] - 강원도 사투리로 한 얘기 한토리 2017-12-05 0 3807
1615 [이런저런] - 8년 = 7억원 2017-12-05 0 3513
1614 [이런저런] - 7천원 = 4천만원 2017-12-05 0 3583
1613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서도 "산천어축제"가 있었으면... 2017-12-05 0 3205
1612 [이런 저런] - "아예 '교통경찰' 시킬가ㅠ"?... 2017-12-05 0 4901
161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건축쓰레기"?!... 2017-12-05 0 3794
1610 [그것이 알고싶다] - "마치 쟁반 위에 앉은 파리처럼"?... 2017-12-05 0 4017
1609 [그것이 알고싶다] - 동물들도 "부부"가 함께 살까???... 2017-12-01 0 4743
1608 [고향문단소식] - 고향과 청보리와 엄마의 세월... 2017-12-01 0 4143
160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변소혁명"... 2017-11-30 0 5102
160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지금 지구는 무섭게 앓고 있다... 2017-11-30 0 3721
1605 [타산지석]-우리 연변 민족 대학가에서도 떡메춤.도리깨춤을... 2017-11-27 0 4491
1604 [쉼터] - 세상은 넓고 세상은 살맛나고지고... 2017-11-27 0 4965
1603 [이런저런] -중국 중경시에 "S"형 컬러 도로가 없다?... 있다!... 2017-11-27 0 3671
1602 [이런저런] - "송이버섯" 인공재배 된다고???... 2017-11-27 0 3361
1601 [타향문단소식] - "흑토에서 흘러온 훈훈한 문단분위기"... 2017-11-27 0 3278
1600 [타향문단소식] -"문학적 혼을 공유하는것" 절대 미룰수 없다... 2017-11-27 0 3750
1599 [타산지석]-우리 연변 학교들에서도 "전통민요라디오체조"를... 2017-11-21 0 4732
159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백호야, 너와 나와 놀아보쟈... 2017-11-20 0 4894
‹처음  이전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