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2월 2025 >>
      1
2345678
9101112131415
16171819202122
232425262728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모아산을 제발 그만 "못쌀게 구러라"...
2017년 10월 13일 02시 36분  조회:3336  추천:0  작성자: 죽림
모아산 개발하지 않는것이 곧 개발이다
작성자: 장연하
주도시전망계획위원회 제2차회의에서 리룡희주장은 모아산은 연길시 시민들의 휴가를 즐기는 장소이기에 모아산의 생태환경을 보호하기 위하여서는 더는 모아산주변의 음식업종대상을  허가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이 결정은 참으로 연길시 시민들들뿐만 아니라 연변을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모든 사람들이 찬성하고 기뻐할 결정이기도 하다. 

모아산, 뾰족산, 마반산을 병풍처럼 두르고 부르하통하가 도심을 적시며 흐르는 연길시는 천혜의 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중에서도 무성한 수림을 거느린 모아산과 같은 명산을 끼고사는 연길시 시민들은 참으로 축복받은 사람들인것이다. 그런데 이런 모아산이 모아산삼림공원 1기 2기공사를 거치면서 인공산의 흔적을 남기고 있어 웬지 마음이 개운치 못하다. 

물론 거액을 투자하여 건설한 모아산삼림공원 1기 2기공상의 완공으로 모아산을 찾는 시민들에게 보다 아늑하고 안전한 휴가장소를 마련해준것은 사실이다. 모사산의 주차장건설은 많은 등산객들에게 편리를 주고있으며 널판자로 된 등산길이 개설되면서 로약자들이나 어린이들도 모아산에 오를수 있게 되였다 또 산속에 마련된 휴식용걸상에 앉아 사람들은  편안히 자연의 정취를 감수할수도 있게 된것이다. 그러나  모아산의 화강암 대리석포장도로와 콩크리트길은 지금도 많은 시민들의 불평을 자아내고있는것이다. 모아산을 찾는 시민들은 콩크리트길보다 풀도 자라고 개미도 오가고 다람쥐도 넘나들고 소나무잎도 깔린  숲속의 흙길을 선호하고 있는것이다.

모아산은 삼림공원이라는 생태자체가 경관인것이고 매력인것이다.. 그래서 수림속은 걸음마다 경관인데  별도로 하는 경관건설이나 개발이 오히려  모아산 생태계를 파괴하여 그 자체의 매력을  잃을 수도 있는것이다. 모아산에는 전망계획을 세우지 않는것이 좋은 전망계획일수 있고 건축물건설계획을 세우지 않는것이 좋은 건설계획인것이다.  인공적인것이 아닌 자연자체로서의 모안산이야 말로 연길의 명물이고 브랜드인것이다.

연룡도일체화포럼 전문가들이 지적했듯이 어떤 곳은 개발하지 않는것이 개발이다.

연길의 명물인 모아산은 순수자연과 벗할수 있는 청정지역으로 남는것이 곧바로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시민휴식과 관광의 매력포인트로 될것이다. 모아산주변에 음식업종대상에 대한 허가도 하지 않을 뿐만아니라 이에 힘입어 정부 차원에서 모아산을 개발제한구역으로 제정하여 연길의 재현불능의 유일한 수림인 모아산이 자손후대로  생태가 훼손되지 않은 명산으로 남기를 바란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837 [타산지석] - 설마... 설마... 남의 일 아니다... 2018-01-26 0 4178
183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동물들과 인간은 언제나 친인척... 2018-01-26 0 5311
183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동북호랑이 풍채 2018-01-26 0 3416
1834 우리 조선민족의 문화유산수집사업은 미룰수없는 사명이다... 2018-01-25 0 3269
183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강추위 너희들은 괜찮니?"... 2018-01-25 0 5703
1832 [이런저런] - 감옥살이 = 175년 = 감옥살이... 2018-01-25 0 3749
1831 [그것이 알고싶다] - "시간연장 수첩" 2018-01-24 0 3973
1830 [타산지석] - 우리 연변 화룡에도 "온돌공연 연출대"가 있다... 2018-01-24 0 5001
1829 [그것이 알고싶다] - 양귀비가 려지(茹枝)를 즐겨 먹다... 2018-01-24 0 3652
1828 [그것이 알고싶다] - 최초의 아이스크림 제조법?... 2018-01-24 0 3804
1827 [그것이 알고싶다] - "중국 치즈" = 썩두부 2018-01-24 0 3805
182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세계 최대 규모 야외 공기 청정기 2018-01-24 0 3899
1825 [이런저런] - "바지 벗고 지하철 타기" 2018-01-24 0 4696
1824 [이런저런] - 세계에서 가장 긴 얼음으로 만든 바 테이블 2018-01-24 0 4554
1823 [이런저런] - 참대곰 핀란드로 출국길에 오르다... 2018-01-24 0 5275
1822 [쉼터] - 중국 료녕성 대련에 펭귄새가 없다?... 있다!... 2018-01-24 0 5290
1821 [쉼터] - 중국 길림성 장춘에 참대곰 없다?... 있다!... 2018-01-24 0 4942
1820 [이런저런] - "소시지마을" 2018-01-24 0 3929
1819 [쉼터] - 개야, 황금개야, 우리 함께 놀아보쟈... 2018-01-24 0 5672
1818 [쉼터] - 붉은 물이 흐르는 적수(赤水)를 아시나요... 2018-01-23 0 4893
181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까치야, 까치야, 우리 함께 놀아보쟈... 2018-01-23 0 5794
181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버들강아지야, 우리 함께 놀아보쟈... 2018-01-23 0 4489
1815 [쉼터] - 중국 최초 국가삼림공원 = 장가계 2018-01-23 0 5006
1814 통일아, 어서 빨리 "통일잔치한마당" 벌려나보쟈... 2018-01-23 0 4558
1813 "고향의 이미지 우리가 스스로 지켜야"... 2018-01-20 0 5077
181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다람쥐야, 맘껏 놀아라... 2018-01-20 0 4281
1811 [대련문단] - 중국 조선족 시문단 故 김파시인 기리다... 2018-01-20 0 4186
1810 [쉼터] - 한번 가 보고싶은, 경간 가장 넓은 다리 2018-01-19 0 4363
1809 [이런저런] - 가짜 동전, 남의 일 아니다... 2018-01-19 0 3811
1808 [그것이 알고싶다] - "八一軍旗"?... 2018-01-19 0 4274
1807 [그것이 알고싶다] - 일본군 모자 "천 조각" 용도?... 2018-01-19 0 4687
180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범아, 범아, 맘껏 뛰여놀아라... 2018-01-10 0 5032
1805 [이런저런] - 그림 그리는 "진도개" 2018-01-10 0 4571
180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멸종위기종",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1-10 0 4936
1803 [쉼터] - 눈사람아, 나와 놀쟈... 2018-01-10 0 3594
1802 록색스포츠평화주의의 물꼬가 확 트이여 통일평화 오기만을... 2018-01-10 0 5071
180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당연히+개누리+개유리"+제주 도민 2018-01-10 0 4725
1800 [동네방네] - 이색적인 축제 = 필리핀 편 2018-01-10 0 5367
1799 [이런저런] - 주인 묘지 찾은 강아지... 2018-01-10 0 5203
179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재밋는 자연동물세계... 2018-01-09 0 5523
‹처음  이전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