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4월 2025 >>
  12345
6789101112
13141516171819
20212223242526
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詩人 대학교

시를 랑송할때는 시인의 느낌과 청중의 공감을 터득해야...
2017년 05월 23일 02시 38분  조회:3922  추천:0  작성자: 죽림
 
분야 문학
교과단원 초등 3학년 1학기 〈감동을 나누어요〉, 초등 1학년 1학기 〈느낌이 솔솔〉, 초등 1학년 2학기 〈이야기꽃을 피워요〉, 초등 2학년 1학기 〈감동을 나누어요〉, 초등 4학년 2학기 〈감동이 머무는 곳(읽기)〉
 

학예회에서 시낭송을 하기로 했어요. 평소 국어책 읽듯이 연습하니 뭔가 밍밍하고 재미없는 느낌이 들어요. 시낭송을 잘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시를 잘 읽는 네 가지 방법

사랑의 설렘을 표현한 시는 기쁨으로 가득하지만, 이별의 슬픔을 표현한 시는 아주 슬퍼요. 시 속에는 기쁨과 슬픔, 외로움과 즐거움 같은 정서가 담겨 있어요. 그래서 시를 낭송할 때는 뉴스를 전달하는 아나운서처럼 차분하게 또박또박 읽는 것이 아니라 시의 느낌을 잘 살려 내야 청중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어요. 자, 그럼 시를 잘 읽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반복되는 표현을 살려서

시에서 되풀이되는 말과 일정하게 반복되는 글자 수를 찾아보세요. 시에는 반복되는 표현이 자주 등장해요. 반복되는 표현은 시에 리듬감을 줘 노래하는 것처럼 들리게 해요.

글자 수가 반복되는 부분은 끊어 읽는 것이 좋아요. 끊어 읽으면 박자가 있는 것처럼 느껴지니까요. 시낭송할 때는 반복되는 말이 주는 운율을 살려 노래하듯 읽도록 해요.

재미있는 표현을 찾아서

시에서 재미있는 표현을 찾아보도록 해요. 재밌는 특징을 잘 살려 읽으면 시가 마음에 바짝 와 닿지요. 예컨대 의성어나 의태어는 말속에 운율이 살아 있기도 하고 표현하는 대상의 개성을 실감나게 전달해요. 낭송할 때 이런 부분을 놓치지 않고 잘 표현한다면 시의 느낌을 더욱 생생하고 실감나게 전달할 수 있어요.

마음속으로 깊게 음미하며

시의 느낌을 살려 읽으려면 먼저 시를 잘 이해해야겠죠. 시를 이해하는 특별한 비법이 따로 있지는 않아요. 다만 한 편의 시라도 느긋하게 여러 번 읽으면서 자기의 경험과 다양한 상상력을 연결시켜 읽다 보면 그 맛을 즐길 수 있게 되지요.

시는 사람들이 그냥 지나치는 작고 사소한 소재, 이를테면 코스모스 · 자갈 · 나무 · 새로부터도 특별함과 아름다움을 발견해 내지요. 그것은 대상에 대한 오랜 관찰과 애정에서 얻어지지요. 시를 읽는 것 또한 마찬가지이지요. 그냥 휙 읽어 내려가면 큰 감흥을 느낄 수 없어요. 천천히 그리고 충분한 시간을 들여 시를 느끼고 마음속에 담아야만 감동을 느낄 수 있고, 더 나아가 내가 느낀 감동을 제대로 전달할 수 있어요

장면이나 분위기를 떠올리며

시를 여러 번 읽으면서 내용을 파악하면 마음속에 떠오르는 모습이 있어요. 시의 장면과 분위기를 생각하면 더 실감나게 읽을 수 있겠죠?

이제부터는 시의 리듬, 표현, 장면을 생각하며 낭송해 보도록 해요.



[Daum백과] 시낭송 잘하는 방법이 따로 있나요? – 101가지 초등국어 질문사전, 박현숙 외, 북멘토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으로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
 

 

시를 낭송할 때는...

 

 첫째, 내용과 장면을 머릿속에 떠올리며 읽습니다.

 

 둘째, 분위기와 느낌을 살려 알맞은 목소리로 읽습니다.

 

 세째, 정확한 발음으로 리듬을 살려 노래하듯이 읽습니다.

 

 네째, 반복되는 말이나 흉내내는 말을 실감나게 읽습니다.

 

 다섯째, 행과 행 사이는 띄어 읽고, 연과 연 사이는 쉬어 읽습니다.

 

=========================

안녕하세요, 에듀넷 교사 정주안입니다.
 

시낭송하는 방법

 

  매년 열리는 시낭송대회 때마다 출전자는 떨리고 긴장한 나머지 자기의 실력을 제대 로 발휘하지 못해 아쉬워하는 것을 본다. 특히 내성적인 사람은 더더욱 그렇다. 그래서 어떤 출전자는 아예 진정제를 먹고 출전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무대 위에서 덜 떨리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

  무대 공포증을 제거하고 담력을 갖기 위하여 무엇을 해야 할지 짚어보기로 하자.

  먼저 실습적인 방법과 심리적인 방법으로 나눌 수 있다.

 

1) 실습적인 방법(경험으로 얻어지는 방법)

  (1) 무대 경험을 많이 쌓자.

  과거에 무대에서 노래나 연기 등 무대 경험이 있는 사람은 시낭송을 하는 첫 무대에서 자기의 실력을 발휘하기가 쉽다. 그러나 무대 경험이 없는 출연자는 자 신이 어떻게 낭송했는지조차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로 긴장된다.

  왜냐 하면 시낭송은 단지 시낭독을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술로서 승화시켜 표현해 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두 번씩 무대에서는 경험을 갖게 되면 점차 자신감 이 붙게 되어 청중의 분위기 더 나아가 청중의 눈동자, 표정까지 읽게 되어 나의 낭송에 청중이 얼마나 공감하고 있는지 공간의 숨결을 파악하는 능력이 생기게 된다. 무대에서의 담력을 기르는 최상의 방법은 무대에 자주 서 무대에 대한 두 려움을 없애는 것이다.

 

  (2) 충분히 연습을 하고 무대에 선다.

  아무리 무대 경험을 많이 쌓는다 하더라도 불충분한 연습은 오히려 불안감을 주고 자심감을 잃게 한다. 혹시 무대에서 시낭송을 하다가 틀려 중도에 내려오게 되면 그 뒤 무대 공포증 또는 기피증이 생길 수가 있다.

  무대에서 자신을 강하게 하는 것은 끊임없는 연습과 노력으로 자신의 실력을 제 대로 발휘하였을 때 비로소 자신감을 갖게 된다.

 

  (3) 무대 아래에서 천천히 숨쉬기를 하자.

        <천천히 숨쉬기 요령>

        ① 코와 입으로 동시에 숨을 빨아들인다.

        ② 손을 가슴 양쪽에 얹고 다시 한 번 숨을 빨아들인 후 입술 사이로 내쉰다.

        ③ 다음에는 두 손을 아랫배에 대고 다시 숨을 한 번 들이 쉰 후 아랫배를 천천히 누르면서 입술 사이로 숨을 내쉰다.

        ④ 들이쉬는 숨은 코와 입으로 하고 내 쉬는 숨은 입술사이로 하면서 이것을 몇번 되풀이 한다. 이렇게 천천히 숨쉬기를 몇번 하고 나면 거친 숨결이 보통때처럼 되고 마음이 안정되어 조용하고 차분한 몸가짐이 된다.

 

  (4) 무대에서 시작하기 전 심호흡을 하고 어깨를 내린 뒤 온몸의 근육을 푼 후 시작한다.


 

2) 심리적인 방법(마음속에서 결심하는 방법)

 

  (1) 자신감을 갖는다.

  자기 스스로 '나도 잘 할 수 있어.'하는 믿음을 갖게 하는 것이다. 즉 자신감 을 키우는 것이다. 어느 누구나 자신감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면 자기가 생각하 는 것 이상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한다.

  독일의 대문호인 괴테는 '자신감은 자기 자신을 믿는 것이다. 자신을 가지면 자 기가 가지고 있는 능력 이상의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했다.

 

  (2) 자기 최면

  최면에는 자기 최면과 타인 최면이 있다. 자기 최면은 자기 스스로에게 최면 을 거는 것이다. 무대에서 떨리지 않으려면 청중을 자기의 가족이라고 생각한 다. 그 이유는 자신의 가족은 자신을 사랑하며 많은 응원을 보내줄 것이라고 믿 기 때문이다. 그래서 낭송자는 청중을 자기의 가족이라고 생각하거나 아니면 청 중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다. 그렇게 되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만약 이것도 잘 되지 않고 가슴이 떨린다면 청중을 '돌'로 생각한다. '돌'앞에서는 내가 떨릴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낭송 몇 시간 전에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키려고 병원에서 강심제를 맞는다든 지 진정제를 먹는다고 두려움이 사라지지 않는다. 다만 심리적으로 '약을 먹었 으니 괜찮겠지.'하는 자기 최면으로 심리적인 안정을 줄 뿐이다.

 

  (3) 타인 최면

  타인 최면이란 타인 즉 가족이나 친구, 주변 사람들이 낭송자에게 잘 할 수 있 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실어주고 칭찬을 해주며 인정을 해 줄 때 자심감을 갖게 되어 자신의 능력 이상의 힘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이처럼 타인의 말 한마디가 대단한 힘을 지닌다. 그래서 우리는 서로를 격려해 주어 자신감을 실어줄 필요가 있다. 이렇게 자기 최면과 타인 최면이 가슴 밑바탕에 자리잡고 있을 때 낭송자 는 무대에서 두렵지 않고 떨리지 않게 된다.

 

  (4) 마음을 비우자

  '이번에는 특별히 잘 해야 한다.' 혹은 '누가 와 있을 텐데.'하고 생각하면 오 히려 더 긴장이 되고 욕심은 정신의 산란을 가져온다. 오늘의 이 대회장은 시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시와 더불어 시의 잔치를 베푸는 향연의 장, 축제의 장이라고 생각하며 결과에 집착하지 말자. 그래야 오히려 시의 향기가 살아난다.

 

  >>참고문헌: 재능시낭송협회(2003), ‘시낭송 이론과 실제’, 재능교육

 

  이제 시낭송할 준비가 되었다면 자신이 낭송할 시를 선택해야 합니다. 시낭송을 하려는 시는 시낭송하는 사람이 이해할 수 있어야 하며, 또 시낭송을 하게 될 관객들의 수준에 맞아야 합니다. 초등학교 어린이라면 동시가 어울릴 것입니다. 또한 시낭송하는 시기와 계절에 관련 된 것도 좋을 것입니다. 가장 좋은 것은 자작시를 낭송하는 것입니다. 그 이뉴는 자신이 직접 쓴 시는 누구보다도 자신이 그 느낌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570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370 시인은 작품속에 삶의 몸부림과 고통을 버무려야 한다... 2017-04-03 0 2759
369 당신은 왜 시인의 험난한 길을 걸어가려 하십니까?... 2017-04-03 0 2401
368 시는 누구나 쓸수 있으나 아무나 시인이 되는것은 아니다... 2017-04-03 0 2568
367 시인은 시상(詩想), 시정(詩情), 시흥(詩興)을 깨울줄 알아야... 2017-04-02 0 2469
366 시인은 시상이라는 "낚시 찌"에 전신전령을 기울려야... 2017-04-02 0 2905
365 시인은 詩나무그루터에 오줌을 싸고 있었다... 2017-04-02 0 2506
364 형이상시에서 이질적인 이미지들을 폭력조합시켜라... 2017-03-29 0 3024
363 형이상시는 불협화음속에서 기상천외의 조화로운 분위기를... 2017-03-29 0 2795
362 시인은 언어를 잘 다룰줄 아는 고급동물이다... 2017-03-29 0 2598
361 형이상시는 즉물시와 사물시를 포괄한 제3류형의 시이다???... 2017-03-29 0 2925
360 형이상시에서 객관적 상관물의 발견으로 통합된 감수성을... 2017-03-29 0 2447
359 형이상詩는 21세기의 시운동의 모델이라고???... 2017-03-29 0 2638
358 시인은 자연과 타인의 생을 기웃거리는 촉매자이다... 2017-03-29 0 2741
357 시에서 아방가르드 정신을 꿈꾸는 자는 늘 고독하다... 2017-03-29 0 2639
356 [시문학소사전] - 시쓰기에서 알아야 할 용어들 2017-03-29 0 3149
355 현대시는 탈관념의 꿈꾸기이며 언어적 해체인것이다... 2017-03-29 0 2710
354 후기산업혁명사회의 현대인들의 병을 시로 치료하라... 2017-03-29 0 2569
353 시란 희노애락을 부르짖는 소리이다... 2017-03-29 0 2954
352 "전통시인"이나 "실험시인"이나 독자를 외면하면 안된다... 2017-03-29 0 2500
351 현대시쓰기 전 련상단어 100개 쓰기부터 하라... 2017-03-29 0 3207
350 현대시의 실험적 정신은 계속 진행형이다... 2017-03-29 0 2517
349 현대시의 흐름을 알고 시작(詩作)을 시작(始作)하자... 2017-03-29 0 2431
348 현대시는 "단절의 시대"에 직면하고 있다... 2017-03-29 0 2619
347 시는 추상적인 표현과 원쑤지간이다... 2017-03-29 0 2930
346 시심의 모든 밑바탕은 지, 정, 의를 근본으로 한다... 2017-03-29 0 2334
345 시가 "디지털혁명시대"와 맞다들다... 2017-03-27 0 2623
344 프랑스 시인 - 폴 엘뤼다르 2017-03-27 0 3510
343 시어는 삶과 한 덩어리가 된, 육화적인 언어로 련금술해야... 2017-03-27 0 2505
342 시는 한점의 그늘 없이 화창해야 한다... 2017-03-27 0 2642
341 시인아, 어쨌든 있을 때 잘해야지...그리고...상투는 없다... 2017-03-24 0 2207
340 시인의 "적막한 키스"는 이제 어디로 가야 할것인가... 2017-03-23 0 2551
339 시와 련관성이 없는 "무의미시"의 낱말로 제목화할수도 있어... 2017-03-22 0 2603
338 이순신 장군 시 모음 2017-03-21 0 3236
337 저 밑에는 날개도 없는것들이 많단다... 2017-03-21 0 2704
336 류시화 시 모음 2017-03-21 0 6226
335 새가 나무가지를 못떠남은?!ㅡ 2017-03-21 0 2711
334 <새(鳥)> 시 모음 2017-03-21 0 2899
333 시제는 그 시의 얼굴로서 그작품의 질과 수준을 예감할수도... 2017-03-21 0 2991
332 시의 제목을 첫행이나 끝행으로 할수도 있다... 2017-03-20 0 2658
331 시의 제목에 의하여 시의 탄력이 생긴다... 2017-03-18 0 2747
‹처음  이전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