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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고"와 미래의 조선족
2017년 02월 24일 23시 22분  조회:2578  추천:0  작성자: 죽림

 

 

태여나서부터 중한 이중언어를 구사하는 조선족에게 있어서 조선말은 하늘이 하사한 천복(天福)이 아닐수 없다. 사회가 어떤 혼선을 빚더라도 조선족들은 언어 우세로 언제나 노란자위를 선취득하는 기득권자로 될것이다.” 


인류의 진화사와 미래상에 대하여 한다하는 학문가들이 자설(自说)을 제가끔 우겨대며 내세우고 있다. 그러나 인간은 어느 창조주의 피조물(被造物)로서 그의 뜻을 어기지도 말고 그 론리에 맞춰 살아야 한다는 원론(原论)에는 반론이 없다. 여기서 류추하여 인간도 자기 제조품은 자기의 뜻에 순응하며 복종한다고 확신해왔다. 그런데 요즘이 억만년의 불변칙이 변화의 무게를 감내하지 못하고 리론 외곽에 균렬이 생기고 있다..

 

2016년 3월 15일, 한국의 바둑 9단 리세돌(李世乭)과 알파고바둑프로그램 간의 승부대결에서 1:4의 점수로 후자의 완승을 세상에 선고하였다. 알파고인공지능(AI)의 개발자인 구글딥마인드 회사가 백만달러의 상금을 걸고 펼친 금번의 인간:AI의 각축은 인류진화사에서의 하나의 획시기적 사건이라며 세간이 수런대고 있다. 지금까지 1000번이 넘는 우승을 따냈고 국제경기에서만 18번 왕좌를 제패한 천재가 AI앞에 무릎을 꿇은 장면을 지켜보며 구경군들은 악연하였다. 인간의 생물지능이 물리지능에 패배, 이것은 하나의 시대를 가름하는 제야종소리가 아니일가 본다.

 

인간의 최고 지능을 요한다는 바둑에서 사람을 재끼는 소프트웨어라면 이것은 그가 인간생활의거의 상당한 부분을 대신 가능하다는 방증이고 인력만의 령역 거의를 대체하여도 무난스럽다는 례시(例示)이다. AI가 속세에 몰고 올 파장에 대비하여 사람들은 어기채기로 화제를 만들어 탁상공론으로 올리기도 한다. 각국의 수많은 기업들은 전통적 사업들을 인터넷과 결합시키는 인터넷+ 단계로부터 승화시켜 인터넷+인공지능+의 높이에서 시각을 조절하고 있다. 나가는 세월과 동행해야 살아난다는 세월, AI시대에 도래할 생산、분배、소비、류통 그리고 사회구조와 의식구조를 전망해 보지 않을수 없다.

 

알파고의 승리는 전대미문의 기술혁명의 상징으로서 인류사상의 제4차산업혁명으로 규정하는 위인들도 상당수이다.멀지않아 길위의 자동차 70%가 무인차이고, 인간의 수명은 100년 이상이고, 인공지능로봇이 생활의 거의 전부를 대체하며, 재택근무로 지역 제한이 없는 취직이 가능하다는 등등 화제들과 새로운 지능제품들도 물밀듯 나오고 있다.보자보자하니 결국 AI가  인간의 전통 생활구조를 뒤집듯 바꿔버린다는것이고 기존의 가치관은 뭉그러지고 만다는 이상한 소리이다.  그렇다면 재래로 내려오던 수많은 직업이 사라지거나 양태를 바꾸며 새 서비스들이 우후죽순처럼 발생할것인데 이것이 인간이 미구에 마주해야 할 엄연한 현실이다.

 

거창한 의론은 접어두고 그 때의 조선족 상을 그려본다. 하늘이 땅이 돼도 인간사회의 기본요소인 의·식·주·행·어(語)만은 영구불변이다. 생명의 필수인 의식주행은 차치하고, 사회 구성의 핵심요소인 언어에도 심각한 변화가 도래할것도 령락없다. 현재 구글이 개발한다는 만국번역기(万国翻译器)가 출시되면 언어생활에는 상상조차 못하던 편리가 조성되고 언어문화가 질적변화를 초래할것이지만 동시에 AI에 대한 의뢰성으로 인간들의 언어 수준은 기능저하의 심각한 도전을 불러오게 된단다. 그와 반대로 즉시성,무상성과 정확성을 요구하는 다원화된 고수준언어의 수요가 더욱 절박해 질것이란다. 그렇다면 태나부터 중한 이중언어를 구사하는 조선족에게 있어서 조선말은 하늘이 하사한 천복(天福)이 아닐수 없다.

 

알파고와 리세돌이 누가 이기든지 결국은 인류의 승리이다. 세상이 천선지전(天旋地转)으로 변해도 이 세상은 인간이 주도하도록 되어있다. 조선족들은 언어의 보루를 더 다지고 확고히 해야 한다. 지리적으로나 국가 정책적으로나 언어 발전의 감제고지(瞰制高地)에 서있는 조선족에게 있어서 그는 교류와 비지니스를 전개하는 값비싼 기초시설이고 막강한 민족적 소프트파워이다. 결국 민족에 대해 말하면 경쟁속에서 공방의 검순(剑楯)이 되고,악천후속에서 항로리탈을 막는 수호신이 되고, 문화후생 생활에서는 벅찬 정신생활을 도입하는 매개물로서 작용을 하고도 남음이 적지 않을것이다.

 

요즘 몇몇 친구들과 한담을 나누는 중 사회가 어떤 혼선을 빚더라도 조선족들은 언어 우세로 언제나 노란자위를 선취득하는 기득권자로 될것이라고 <구슬려 세우 듯>춰주었다. 비위에 맞추려 주어대는 감언리설이 아닌 같았다.두개 나라와 민족에 동시에 향인설화(向人说话)가 가능한 언어기능, 이것은 어떠한 AI도 대체가 불가능하다는 공동한 판단이다. 그렇다면 지능시대의 조선족은 조선말(중한이중언어)의 신세를 톡톡히 볼것으로 내다 보인다.
//연변일보 /김인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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