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4월 2025 >>
  12345
6789101112
13141516171819
20212223242526
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詩人 대학교

[시문학소사전] - "판타지"란?...
2017년 02월 04일 19시 46분  조회:4269  추천:0  작성자: 죽림

판타지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판타지(Fantasy)란 공상 혹은 상상, 상상의 산물을 뜻하는 단어이다.[1]

 

 

여러 분야에서의 판타지[원본 편집]

판타지는 여러 분야에서 다른 의미로 통용된다.

문학[원본 편집]

장르문학[원본 편집]

문학에서의 판타지는 장르문학의 한 형식을 일컫는 용어이다. 또한 판타지 소설을 축약하는 말로도 쓰인다.

보편적 특성[원본 편집]

문학에서의 판타지는 문학의 보편적 특성중 하나를 일컫는 용어이다. 이 때의 판타지는 모방과 함께 문학을 이루는 근본 본성의 하나라고 여겨지며, 현실을 모방한 것이 아닌 상상력이 작용하는 모든 것으로 파악된다.[2]

심리학[원본 편집]

심리학에서의 판타지는 의식적, 무의식적이건 마치 이야기처럼 전개되는 정신작용을 일컫는 용어이다.[3]

음악[원본 편집]

음악에서의 판타지는, 형식에 구애되지 않고 악상이 떠오르는 대로 자유롭게 작곡하는 기법을 일컫는 용어이다.[4]

 
================================


현실에선 있을 수 없는 초자연적이고 비현실적인 이야기를 그린 일종의 장르문학.

장르문학이란 각 장르별로 독자적이고 고유한 서사규칙과 특징을 지니고 있어서 독자가 책을 펼치자마자 그 작품이 무협소설 혹은 추리소설이라는 것을 금방 알아차릴 수 있을 만큼 그 성격과 정체가 분명한 작품들을 가리키는 말이다.

판타지는 영상(映像)·상상을 뜻하는 그리스어. 일반적으로 환상이나 공상을 뜻하며, 문학에서는 몽상적 이야기를 가리킨다.

15세기 영어에서는 팬시라는 말이 파생되어 심상(心象) 형성능력으로서 이 공상력이 상상력과 함께 쓰이자, 18세기 말 영국 시인·비평가 S.T. 콜리지는 상상력이란 대상과 융합·통일하는 시적 창조력이고 공상력은 대상을 단순히 결합하는 능력에 지나지 않는다고 하여 뚜렷이 구별지었다. 이는 이야기의 가공성을 허구라고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의 여러 원리를 대신하여 이야기의 질서를 잡아주는 규칙으로 보아 판타지의 문학적 의의를 성립한 것이다. 19세기 말 E. 네즈비트는 마술적 존재를 그린 아동문학을 발표하면서, 이러한 주제들을 <일상의 마술>이라 하여 판타지라는 이름을 붙여 처음으로 명확한 정의를 내렸다. 오늘날에는 환상문학 가운데 괴기와 공포를 주제로 하지 않는 작품, 공상과학소설(SF) 가운데 과학이론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발상에 의한 작품, 현실과 전혀 다른 가공의 신화적 세계를 무대로 영웅모험담을 그린 작품 등을 가리킨다. 판타지는 우리의 경험 현실과는 다른 시공간에서 초자연적 존재들에 의해 펼쳐지는 초자연적 사건을 다루는 일종의 가상소설(假想小說)이라 할 수 있다. 토도로프는 판타지를 망설임의 문학으로 정의한다. 이를테면 현실의 질서와 논리에서 벗어나 있는 황당무계하고 초자연적인 이야기 앞에서 자연법칙과 상식에 익숙해져 있는 독자들이 마음속에서 겪게 되는 심리적 망설임과 갈등이야말로 다른 장르와는 구별되는 판타지만의 고유한 특징이라는 것이다. 영국에서는 판타지의 독자적인 뜻이 인정되어 문학의 최고 형식이라 불리는 동화와 함께 문학적으로 성숙하였고, 프랑스에서는 18∼19세기에 걸쳐 요정이야기가 유행하였지만 괴기소설·암흑소설에 밀려 A.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1943)》 등을 제외하고는 공포이야기가 판타지로 불리는 예가 많았다. 따라서 판타지 걸작은 앵글로색슨 및 북유럽권에서 많이 나왔으며 L.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1865)》, L.F. 봄의 《오즈의 마법사(1900)》 등이 대표적이다. 판타지의 아버지로 추앙받는 톨킨(1892∼1973)의 《반지의 제왕》도 모든 판타지의 효시라기보다는 현대 장르 판타지, 곧 모험형 장르 판타지의 공식과 문법을 처음으로 제시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판타지는 흔히 도피문학이라고 비판되지만, 1938년 발표된 평론 《요정이야기에 대하여》에서 J.R.R. 톨킨이 도피를 용기있는 행위로 평가한 뒤 인식이 바뀌어 오늘날에는 문학의 한 장르로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20세기 후반에는 특히 근대의 아동용 공상이야기를 전승문학으로부터 구별하는 장르로서 <판타지>를 쓰고 있으며, 이에 비하여 성인용 공상이야기는 <애덜트 판타지>라 하여 구별한다. 한편 심리학 용어로서 판타지는, 현실에 있을 수 없는 일을 떠올려 욕망의 충족을 꾀하는 마음의 움직임을 나타낸다. 최근 심층심리학·정신분석학은 공상력의 작용이 무의식과 깊은 관계가 있음을 발견, 판타지문학과 심리학을 연관시킨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570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370 시인은 작품속에 삶의 몸부림과 고통을 버무려야 한다... 2017-04-03 0 2748
369 당신은 왜 시인의 험난한 길을 걸어가려 하십니까?... 2017-04-03 0 2399
368 시는 누구나 쓸수 있으나 아무나 시인이 되는것은 아니다... 2017-04-03 0 2567
367 시인은 시상(詩想), 시정(詩情), 시흥(詩興)을 깨울줄 알아야... 2017-04-02 0 2456
366 시인은 시상이라는 "낚시 찌"에 전신전령을 기울려야... 2017-04-02 0 2879
365 시인은 詩나무그루터에 오줌을 싸고 있었다... 2017-04-02 0 2485
364 형이상시에서 이질적인 이미지들을 폭력조합시켜라... 2017-03-29 0 3003
363 형이상시는 불협화음속에서 기상천외의 조화로운 분위기를... 2017-03-29 0 2794
362 시인은 언어를 잘 다룰줄 아는 고급동물이다... 2017-03-29 0 2597
361 형이상시는 즉물시와 사물시를 포괄한 제3류형의 시이다???... 2017-03-29 0 2889
360 형이상시에서 객관적 상관물의 발견으로 통합된 감수성을... 2017-03-29 0 2440
359 형이상詩는 21세기의 시운동의 모델이라고???... 2017-03-29 0 2620
358 시인은 자연과 타인의 생을 기웃거리는 촉매자이다... 2017-03-29 0 2736
357 시에서 아방가르드 정신을 꿈꾸는 자는 늘 고독하다... 2017-03-29 0 2620
356 [시문학소사전] - 시쓰기에서 알아야 할 용어들 2017-03-29 0 3124
355 현대시는 탈관념의 꿈꾸기이며 언어적 해체인것이다... 2017-03-29 0 2685
354 후기산업혁명사회의 현대인들의 병을 시로 치료하라... 2017-03-29 0 2550
353 시란 희노애락을 부르짖는 소리이다... 2017-03-29 0 2950
352 "전통시인"이나 "실험시인"이나 독자를 외면하면 안된다... 2017-03-29 0 2463
351 현대시쓰기 전 련상단어 100개 쓰기부터 하라... 2017-03-29 0 3196
350 현대시의 실험적 정신은 계속 진행형이다... 2017-03-29 0 2469
349 현대시의 흐름을 알고 시작(詩作)을 시작(始作)하자... 2017-03-29 0 2401
348 현대시는 "단절의 시대"에 직면하고 있다... 2017-03-29 0 2619
347 시는 추상적인 표현과 원쑤지간이다... 2017-03-29 0 2928
346 시심의 모든 밑바탕은 지, 정, 의를 근본으로 한다... 2017-03-29 0 2334
345 시가 "디지털혁명시대"와 맞다들다... 2017-03-27 0 2562
344 프랑스 시인 - 폴 엘뤼다르 2017-03-27 0 3488
343 시어는 삶과 한 덩어리가 된, 육화적인 언어로 련금술해야... 2017-03-27 0 2501
342 시는 한점의 그늘 없이 화창해야 한다... 2017-03-27 0 2638
341 시인아, 어쨌든 있을 때 잘해야지...그리고...상투는 없다... 2017-03-24 0 2207
340 시인의 "적막한 키스"는 이제 어디로 가야 할것인가... 2017-03-23 0 2535
339 시와 련관성이 없는 "무의미시"의 낱말로 제목화할수도 있어... 2017-03-22 0 2602
338 이순신 장군 시 모음 2017-03-21 0 3205
337 저 밑에는 날개도 없는것들이 많단다... 2017-03-21 0 2698
336 류시화 시 모음 2017-03-21 0 6213
335 새가 나무가지를 못떠남은?!ㅡ 2017-03-21 0 2708
334 <새(鳥)> 시 모음 2017-03-21 0 2897
333 시제는 그 시의 얼굴로서 그작품의 질과 수준을 예감할수도... 2017-03-21 0 2980
332 시의 제목을 첫행이나 끝행으로 할수도 있다... 2017-03-20 0 2653
331 시의 제목에 의하여 시의 탄력이 생긴다... 2017-03-18 0 2736
‹처음  이전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