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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 - 억만장자 평생 돈안내고도 평생 비행기 일등석 공짜...
2017년 01월 01일 23시 47분  조회:5437  추천:0  작성자: 죽림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최근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모딜리아니의 그림 '누워있는 나부'를 1억 7천40만 달러(약 1천967억 원)에 낙찰받은 중국 억만장자가 그림 값을 결제하면서 쌓일 신용카드 포인트로만 평생 비행기 일등석을 공짜로 탈 수 있을 전망이다.

모딜리아니 그림을 거액에 낙찰 받은 중국인 류이첸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모딜리아니 그림을 거액에 낙찰 받은 중국인 류이첸 (AP=연합뉴스 자료사진)

 

2015년 11월 23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그림을 낙찰받은 류이첸(劉益謙)은 자신의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센추리온 카드로 그림 가격을 지불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랙카드'로 불리는 이 카드는 사용금액이 많은 극소수의 고객에게만 발급되는 카드로, 카드 사용한도가 없으면서 다른 신용카드와 마찬가지로 사용금액에 따라 포인트가 쌓인다.

보통 1달러당 1포인트가 쌓이기 때문에, 미술품 경매 사상 2번째 최고가인 이번 모딜리아니 그림 결제만으로 1억7천40만 포인트가 한꺼번에 쌓이게 되는 것이다.

여행 포인트 정보 사이트인 더포인츠가이닷컴의 잭 호니그는 만약 류씨가 이 포인트를 싱가포르항공의 마일리지로 전환할 경우 일등석을 타고 미국과 유럽 간을 3천 번 여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쌓이는 포인트로만 류씨 가족이 평생 일등석 공짜 여행을 할 수 있는 셈이다.

실제로 류씨는 이번 그림 낙찰 이후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카드 포인트로 온 가족이 평생 여행을 다닐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류씨는 이에 앞서 지난해 소더비 경매에서 낙찰받은 명나라 희귀술잔을 3천600만 달러(415억 원)에 구입할 때도 이 카드를 사용해 결제했기 때문에 지금까지 쌓인 포인트만도 엄청나다.

그렇다고 15억 달러(1조 7천307억 원)의 천문학적 자산을 지닌 류씨가 공짜 항공권 때문에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중국은 자국민이 한 해 5만 달러 이상을 해외에 반출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어 이 이상의 금액을 지불하기 위해서는 카드를 사용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류씨가 명화도 사고 공짜 항공권도 얻게 된 반면 크리스티는 결제금액의 2∼3%에 해당하는 막대한 수수료로 물게 생겼다.

크리스티가 내는 수수료만 수백만 달러에 달하기 때문에, 카드사로서는 류이첸에게 어마어마한 포인트를 내줘도 전혀 손해가 아니라고 AP는 덧붙였다.

===============================
====================덤으로 더 그림작품 감상하기@@
 

 

 

    아마데오 모딜리아니 (Amedeo Modigliani)   

1884년 ~ 1920년

 


이탈리아 화가. 베네치아·피렌체 미술 학교에서 공부하고 파리로 나가 세잔의 영향을 받음.

일생을 가난에 시달렸고, 몸도 약했으며 술과 마약을 즐겨 36세에 요절함.

파리의 뒷거리에 사는 가난한 사람들 및 여성의 나체 등을 즐겨 그렸다.

 

모딜리아니는 수많은 여인을 만났지만, 최후에 약혼녀가 된

잔느 에뷔테른느는 어떤 여자와도 달랐다.

잔느는 모딜리아니에게 그 어떤 계산도 없는

순진무구한 사랑을 바친 유일한 여인이었다.

한 눈에 반해 열렬히 사랑했지만 땔깜마저 없는 가난을 겪는

 잔느는 친정으로 돌아가 부모에게 붙잡혀

그후 두 사람은 만날 수도 없이 요양병원에서 외로히 숨졌다.

 난방비마저 없이 가난하던 그의 그림 하나가

2천억 원 가까운 거액에 팔렸다니 아이러니다.

 2천억 원 가까이에 낙찰된 '누워 있는 나부'는 마지막에 제시됨.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모딜리아니 `누워있는 나부`, 1972억에 낙찰…역대 2위 /한국경제 2015.11.10

 

이탈리아의 요절한 천재 화가 아메데오 모딜리아니(1884∼1920)의 회화 '누워 있는 나부(Nu couche)'가

9일 밤(현지시간) 미국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1억7040만달러(1972억원·수수료 포함 가격)에 낙찰됐다.

전 세계 미술품 경매 사상 역대 2위에 해당한다. 

지난 5월 역대 최고가 1위를 갈아치운 파블로 피카소의 '알제의 여인들'

낙찰가(1억7936만달러)에 근접한 가격대. 

미국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탈리아 미술품 수집가인 잔니 마티올리의 딸 라우라 마티올리 로시가 내놓은

 이 작품은 경매 시작 후 9분간 열띤 경합을 벌이도록 했다. 모딜리아니의 최고 걸작으로 손꼽히는

 '누워 있는 나부'는 30호 정도의 크기로 1917∼1918년께 캔버스에 그린 유화. 붉은색 소파 위 파란색 쿠션에

누워 있는 나체의 여인을 담았다. 

프랑스 파리에 처음 전시됐을 때 논란이 일었고, 군중이 창밖에 몰려들어 경찰이 전시 폐쇄를 명령하기도 했다.

한국인 미술품 딜러 신홍규 씨가 1억4000만달러(약 1620억원)를 불러 한때 낙찰되는 듯했으나

중국 상하이의 롱미술관 설립자인 미술품 수집가 류이첸과 왕웨이 부부가 전화로 더 높은 가격을 제시해

결국 작품의 주인이  됐다. 이들 부부의 입찰 가격을 듣고 신씨는 고개를 흔들며 포기했다고 WSJ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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