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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유묵 106년만에 해빛 보다...
2016년 12월 30일 23시 55분  조회:3212  추천:0  작성자: 죽림

안중근 선생의 志士仁人 殺身成仁 (지사인인 살신성인)

 

 

 

 

 

 

일본에 머물고 있던 안중근 의사의 유묵(遺墨·)이 106년 만에 한국 땅을 밟았다.

안중근의사숭모회(이사장 안응모)는 28일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최근 기증받은 안중근 의사의 유묵을 공개했다. 유묵은 1910년 3월 안중근 의사가 중국 뤼순 감옥에서 순국을 앞두고 쓴 옥중 육필 200여 점 중 하나이다. '지사인인 살신성인(志士仁人 殺身成仁·높은 뜻을 가진 선비와 어진 사람은 옳은 일을 위해 목숨을 버린다)'이라는 '논어' 위령공편의 문구를 인용했다.
 

안용석(맨 오른쪽) 안중근의사숭모회 이사가 지난달 고마쓰 료 선생의 아들(맨 왼쪽)로부터 안중근 의사의 옥중 유묵을 기증받는 모습. 고령인 고마쓰 료를 대신해 아들이 기증했다. /연합뉴스

 

유묵을 기증한 일본인 고마쓰 료(小松亮·91)씨는 1910년 당시 안중근 의사 공판 장면을 삽화로 그려 만주일일신문(滿洲日日新聞)에 보도한 고마쓰 모토코(小松元吾)의 종손(從孫)이다. 안중근의사숭모회는 "고마쓰 료씨가 가보와도 같은 유묵이 일본 극우화와 자연재해로 손실될 것을 걱정 해왔다. 안중근 의사의 고귀한 정신과 평화사상을 기려 무상 기증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고마쓰 료씨는 유묵과 함께 고마쓰 모토코가 1910년 2월 10일 뤼순관동도독부 지방법원에서 열린 '안중근 의사 4회 공판'을 그린 삽화집과 공판 방청권 진본도 함께 기증했다. 천안 독립기념관은 고마쓰 료씨가 가지고 있던 이 방청권을 본떠 만든 복제품을 전시 중이다.
 
안중근 의사 공판 삽화집. 안중근의사숭모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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