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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밭 그림 그리기
2015년 06월 27일 22시 43분  조회:5961  추천:0  작성자: 죽림

 

 

 

 

하룻밤만에 매우 크고 기하학적인 그림이 논에 그려지는

불가사의한 미스테리서클..

 

아직 원인을 알 수 없다하고

외계인의 소행이라는등 추측만 무성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도 호랑이 모양의 미스테리 서클이 나타났다고 하는데

무슨일 일까요 ?????

 

 

 

 

 

 

 

 

 

달을 향해 포효하는 호랑이의 역동적인 모습이 멋지네요 !! 

하지만 일반 미스테리서클과는 다른 느낌이죠?

 

 

사실 미스테리서클이 아니라

우리 농민들이 직접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ㅎㅎ

 

 

늠름하고 멋진 호랑이 논그림은

괴산 문광면 양곡리 양곡저수지 아래에

무려 가로 50m, 세로 60m 크기로 만들어졌답니다.

 

 

친환경 세계화를 향한 역동적인 괴산군을 표현했다고 하네요  

 

 

 

 

 

 

 

 

 

이 논그림을 어떻게 만든 것일까요?

단순히 물감으로 칠한 것일까요?

 

 

 

 

 

바로, 꽃처럼 벼에 색이있는 "유색벼"라고 합니다. 

 

왼쪽은 황도(노란색벼)이고 오른쪽은 자도(흑색벼)

 

 

 

 

 

 

 

 

 

 

 

자주색, 황색, 붉은색, 흰색, 초록색 등

다섯 색상의 유색벼로 논그림을 만들었다고 해요 ^-^

 

 

유색벼로 만든 다른 논그림들도 살펴볼까요 

 

 

 

 

 

 

 

 

이번엔 풍물놀이의 상모돌리기 모습 논그림입니다.

 

 

 

  

  

이곳까지 풍악소리가 들리는듯 신명나는 논그림이네요 ^^

 

 

 

 

 

논그림의 묘미는 벼가 자라는 과정에 따라 그림도 서서히 변하는게 아닐까 싶어요

익지않은 벼그림일 때와 사뭇 다른 느낌이죠?

 

 

 

 

 

 

 

 

 

 

 

 

 

 

 

 농악놀이 논그림.

 

 

 

 

 

 

 

 

 

이번엔 널뛰기하고 있는 어린아이들의 모습입니다.

야! 뜨네 라고 써놓은것이 참 재미있네요 ㅎㅎ

 

 

이 논그림은 감물면 백양리 이담저수지 아래에

가로 200m, 세로 150m 로 그려졌답니다.

 

호랑이 논그림보다 무려 3배는 더 크죠~

 

 

 

 이 보기만해도 행복한 논그림은 풍요와 평화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

 

 

 

 

 

 

 

 

 

논그림은 5월말부터 6월말까지

한달동안 200여명을 동원하여

그림 도안, 밑그림그리기, 유색벼 손모내기를 했다고 합니다.

 

노력이 정말 대단합니다.

과연 많은 사람들의 정성이 담긴 논밭의 예술품 이네요~

 

 

8월에는 논그림 사진촬영대회 를,

추수기에는 유색벼베기 체험행사를 연다고 하니

 멋진 논그림을 보러 가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논밭 아트」는 각기 다른 벼의 품종을 이용하여 논밭에 그림을 그리는 대규모 아트입니다. 1990년대 초반에 시작되었죠. 최근엔 확인된 곳만도 일본 전국에서 137곳이며 주로 도후쿠지방을 중심으로 논밭 아트가 활발히 펼쳐지고 있습니다. 



「논밭 아트」를 보는 방법에는 2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위에서 보는 방법
평평한 지상에서 보면 알아보기 힘든 경우도 있지만 계단식 논이나 다리 위 또는 전망대에서 보면 그다지 왜곡되지 않고 확실히 보입니다.

■보는 시점을 고정하고 보는 방법(원근법)
정확히는 전망대 위에 있는 한 점에서 볼 때 그림을 왜곡되지 않고 볼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실제로는 논밭의 가까운 곳에서 먼 곳으로 모내기를 하도록 설계한 것입니다.



두가지 방법 모두 설계한 것 처럼 모내기를 하기가 힘든 일입니다. 모내기 면적의 규모가 커지고 그림이 정밀해 짐에 따라 난이도도 따라서 올라갑니다. 





고대미의 보라색, 노란색, 초록색, 빨간색 등의 각각의 색상의 잎이나 이삭을 사용하여 그림이나 글씨를 그리는 것으로 착색제나 화학약품 등은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니 놀랍네요. 



최근 「논밭 아트」는 전국에 알려져 관광목적의 버스투어가 펼쳐지면서 많은 관광객이 찾고있다고 합니다. 아오모리현 이나카다테무라는 매년 10만명에서 2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다고 합니다.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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