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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반입 금지령 내려졌던 책
2015년 04월 25일 21시 51분  조회:5588  추천:0  작성자: 죽림
 
英 포츠머스市, 비판작가 책 금지령 80년만에 철회

영국 유명 소설가 찰스 디킨스의 고향인 영국 포츠머스 시(市)가 디킨스를 비판한 작가의 저서에 대한 반입 금지령을 80년 만에 철회하기로 했다.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포츠머스 시의회는 디킨스 탄생 200주년을 앞두고 지난 80년간 시내 도서관에 반입이 금지됐던 작가 칼 로버츠의 저서들을 다시 들이기로 했다.

   지난 1928년 로버츠는 자신의 저서 '우상숭배의 이 편(This Side Idolatry)'에서 디킨스를 호의적이지 않은 관점으로 묘사했다.

   로버츠는 비록 소설이더라도 자신의 책을 통해 디킨스를 둘러싼 신화를 타파하길 희망했고, 그의 책은 발간되자마자 논란에 휩싸였다.

   영국 일요신문 선데이타임스에 실린 한 논평은 "로버츠는 디킨스를 위선자이자 바람둥이에다가 이기적이고 저속하며, 뚱하고 탐욕스러울 뿐 아니라 책 속에서 자신의 친구들을 우스꽝스럽게 묘사하는 인물로 만들었다"고 평하기도 했다.

   이에 불쾌해진 포츠머스 시는 시내 모든 도서관에 로버츠의 저서 반입을 금지했고 이는 80년 동안 이어졌다.

   포츠머스 시의회의 문헌 담당관인 돔 키핀은 "이젠 지나간 일은 잊어 버려야 할 때"라며 "당시에는 디킨스의 유산을 보호하려는 조치였지만, 이제는 표현과 토론의 자유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디킨스도 동의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디킨스의 문학적 유산은 매우 인정받고 있고, 로버츠의 저서는 디킨스를 영국의 위대한 작가들 가운데 한 명으로 만든 생각과 견해들이 짜인 풍요로운 태피스트리에 단지 힘을 더할 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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