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4월 2025 >>
  12345
6789101112
13141516171819
20212223242526
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文人 지구촌

시인 - 김학천
2015년 03월 11일 21시 44분  조회:4699  추천:0  작성자: 죽림

 

  

   길림성 돈화시 출생.

   연변대학 졸업.

   시집“꿈 많은 봇나무 숲”등 다수.

   전국 제4차, 제7차 소수민족문학상 등 다수 수상.

   제7기 전 연변작가협회 주석.

   전 중국조선족소년보사 사장 겸 총편.
   
중국작가협회 위원.

   국가 1급 작가.

 


ㅁ[흑룡강신문]시의 풍격을 소중히 살리는 김학천   

 
 
 
 

 

        (흑룡강신문=연변 김명록 연변지사장 보도)
국가 1급 작가이며 중국조선족소년보사 사장 김학천 선생은 다섯 번째 시집으로 '어느 날과 어떤 때의 어떤 느낌(조문)'을 최근에 출간했다. 여섯개 부분으로 묶은 이 시집에 135수의 시가 수록되었다. 첫 부분에서는 어느 날과 어떤 때 어떤 느낌을 진실하게 서술했으며 두 번째 부분에서는 여행시를 읊었으며 제3부분은 조국의 명승지를 노래했으며 제4부분은 고향에 대한 정서를 토로했으며 제5부분은 시인의 인생여정을 회고했으며 제6부분은 중국조선족의 운명에 대한 사색과 미래에 대한 축복을 여실히 반영했다.

  평론가 최삼룡 선생은 이 시집에 대한 평론에서 "김학천의 시는 주제사상이 풍부하고 다양함으로써 민족의 운명에 대한 사색, 생명존재의 곤혹에 대한 표현, 후현대화시대에 닿은 인류의 충돌과 화합에 대한 사색이 있을 뿐만 아니라 사랑의 송가도 있고 고향의 노래도 있다."고 썼다. 김학천 선생은 '어느 날과 어떤 때 어떤 느낌' 시집의 이미지창조에서 자연풍경과 인문경관의 시적인 융합으로 표현시킨 것이 특출한 특점이다. 더욱 중요한 것은 김학천 선생의 시에서 순간적인 존재에 대한 포착은 상당히 심각한 철리적 사색을 그 바탕에 깔고 있다는 점이다.

  김학천 선생은 연변작가협회에서 주석을 담임한 기간에 정품창작을 주체로 문학평론과 문학번역에 치중하면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취득하여 수차 중국작가협회의 충분한 인정과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는 선후로 한문시집 '찬연한 계절', '세기 영마루를 넘어 홀로 가다', 조문시집 '꿈 많은 봇나무 숲', '봇나무 숲 정결'을 펼쳐냈으며 번역시집으로는 '민들레', '천지에 대한 사랑', '하늘은 유원지' 등 10권도 넘는다.

  그리고 그가 작사한 '장백송', '연변서곡', '장백연가' 등 일련의 가곡은 연변 나아가 해내외의 높은 찬양을 받고 있다. 지금 그는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60돌기념을 위해 대형광장예술표현문학교본인 '연변찬가'를 초안하고 있다.

  한족이 거의 대부분인 돈화시에서 태어났고 통화사범학교, 연변대학 중문학부를 졸업한 김학천 선생은 조문창작과 한문창작, 번역창작을 동시에 자유롭고 능란하게 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문학자질을 품고 있으며 조문, 한문으로 엇갈아 시집을 출판하는 면에서 그 누구보다도 특기를 보이고 있다. 그가 예리한 눈길로 사물을 관찰하고 민감한 사유로 시구를 더듬는 그의 시는 자유분방하고 논리성이 강하고 견해가 독특하고 붓끝이 유창하고 경전 인용이 타당하고 언어표현이 세련되었다. 하기에 하이난대학교의 저명한 문학평론가 이홍연 교수는 몇 해 전에 전국소수민족문학상을 수상한 저서 '중국당대소수민족문학사론'에서 김학천의 문학업적을 완전한 한개 장절로 편저하면서 '김학천시대와 함께 하는 특별히 독보적인 시인'이라고 제목을 달아주었으며 한국의 저명한 평론가 홍기삼 교수도 김학천의 시집 '봇나무 숲 정결'에 붙인 평론에서 "서정적 감흥을 산출하는 심미적 원천은 주로 인공적세계가 아니라 자연의 상태가 중심을 이룬다."고 지적했다.

  조한문에 조예가 깊은 김학천 선생은 한문으로 시창작을 하여 중국 주류문단의 주목을 환기시켰으며 또 조문으로 시창작을 하여 민족에 대한 애정을 현시함과 아울러 조문과 한문을 서로 옮겨 번역하여 두가지 문자와 언어의 교류와 소통의 다리를 놓아줌으로써 마멸할 수 없는 업적을 쌓았다. 그는 제4기전국소수민족문학상에서의 번역상, 제7기전국소수민족문학상에서의 한문시집상, 한국 제4기문학광장 문학상 등 국가급 문학상을 획득했으며 그의 문학업적은 '중국시인대사전', '중국당대문예가사전', '중국당대소수민족문학사론', '세계화인문학계 명인록'에 수록되었다. 지금 김학천 선생은 중국소년아동출판사업자협회 부회장, 중국작가협회 소수민족문학위원회 위원, 중국시가학회 이사, 연변주정협 위원, 연변문화예술발전추진회 회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김학천시인이 조선족의 저명한 시인인 고 김성휘선생의 작품들을 선별하여 번역, 《김성휘서정시선》을 출간하였다.

역자 김학천씨는 일찍 연변대학 중문학부를 졸업했으며 연변작가협회 주석 겸 당조서기, 연변사회과학계련합회 주석 겸 당조서기를 력임했다. 현재 중국조선족소년보사 사장 겸 총편집이며 국가1급작가이다.
 
조선문시집, 한문시집, 번역시집을 다수 출간했으며 제4기, 제7기 전국소수민족문학창작준마상(각각 번역분야와 한문창작분야)을 수상했다.
 
김학천시인은 머리말에서 김성휘선생의 작품은 격정, 진심, 서정으로 가득차있으며 김성휘선생은 격정으로 생명을 불태웠던 시인이라며 그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남김없이 드러냈다. 또한 김성휘시인을 료해하면 그 시대 조선어창작이 위주를 이루던 중국조선족시단의 대체적인 정황과 수준을 가늠할수 있는바 선생의 주옥 같은 작품들을 번역하여 더욱 많은 독자들이 조선족의 우수한 시인을 료해하게 하려는 마음에서 선생의 작품을 번역하게 되였다고 피력했다.
 
책은 “제1부 백합이 피여나는 계절”, “제2부 고향의 해와 달”, “제3부 백의민족의 정서”, “제4부 행복이야말로 가장 아름다운것”, “제5부 영원을 향해” 등 5부로 나뉘였으며 이 번역시선집으로 인해 김성휘선생의 작품 및 문학생애에 관한 연구는 그 범위와 깊이 면에서 또 한층 새로운 돌파를 가져왔다고 평가되고있다.
 
리련화기자

 

연변일보 2010.12.12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283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683 詩의 세계속에는 지상과 천상이 한 울타리에 있다... 2016-10-20 0 4327
1682 詩란 삶이 이승사자를 찾아가는 과정속의 울음이다... 2016-10-20 0 4100
1681 "말똥가리" 스웨덴 시인 - 토마스 트란스트뢰메르 2016-10-20 0 4898
1680 폴란드 녀류시인 - 비수아바 심보르스카 2016-10-20 0 5071
1679 고대 그리스 녀류시인 ㅡ 사포 2016-10-20 0 5124
1678 고대 그리스 맹인 음유시인 - 호메로스 2016-10-20 0 5681
1677 神들은 문학과 취미의 부문에 속하다... 2016-10-20 0 5130
1676 최초로 음악가가 "노벨문학상"을 걸머쥐다... 2016-10-19 0 5451
1675 <밥> 시모음 2016-10-19 0 3933
1674 詩를 쓸 때 꼭 지켜야 할것들아... 2016-10-19 0 4276
1673 詩란 백지위에서 나를 찾아가는 려행이다... 2016-10-18 0 4262
1672 락서도 문학적 가치를 획득할 때... 2016-10-17 0 4723
1671 詩란 낡아가는 돌문을 천만년 들부쉬는 작업이다... 2016-10-17 0 4555
1670 모든 문학예술은 련속성안에 있다... 2016-10-17 0 4357
1669 죽음은 려행이며 려행은 곧 죽음인것이다... 2016-10-17 0 4231
1668 시인으로서 살것인가 아니면 살인자로서 살것인가... 2016-10-16 0 4830
1667 한춘시인이여!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소서... 2016-10-16 0 4272
1666 마지막 단어라는것은 없다... 2016-10-16 0 3991
1665 무질서는 세계를 만들어낸다... 2016-10-16 0 4013
1664 동시 창작론 / 유경환 2016-10-16 0 4321
1663 동시 창작론 / 신현득 2016-10-16 0 4538
1662 미국 최후의 음유시인 - 월트 휘트먼 2016-10-16 0 6127
1661 모더니즘 대표적 영국 시인 - T.S.엘리엇 2016-10-16 0 7198
1660 詩란 언어비틀기가 오로지 아니다... 2016-10-16 0 5078
1659 詩는 태초부터 노래말, "활자감옥"속에 갇힌 문학 도망치기 2016-10-16 0 4261
1658 솔솔 동시향기 흩날리는 동시인 ㅡ 강려 2016-10-14 0 3784
1657 중국조선족 제2세대 대표적 시인 - 리상각 2016-10-14 0 4479
1656 詩에게 말을 걸어보다... 2016-10-14 0 4090
1655 음유시인 전통의 뛰여난 후계자 ㅡ 노벨문학상 주인 되다... 2016-10-14 0 5152
1654 詩란 막다른 골목에서의 정신과의 싸움이다... 2016-10-14 0 4235
1653 詩란 꽃씨앗을 도둑질하는것이다... 2016-10-14 0 4070
1652 난해한 말장난의 詩가 "최고의 현대시"인가?!... 2016-10-14 0 4099
1651 숟가락 시모음 2016-10-12 0 4279
1650 시인들이 이야기하는 詩모음 2016-10-12 0 4419
1649 명태 시모음 2016-10-12 0 6420
1648 어머니 시모음 2016-10-12 1 5613
1647 명태여, 이 시만 남았다... 2016-10-12 0 4359
1646 영남이라는 이름을 가진 이들은 많아도 詩를 쓰는 놈은 딱 하나 영남 뿐! 2016-10-12 0 3791
1645 중국 조선족 시단의 기화이석 - 한춘시론 2016-10-12 0 3815
1644 詩의 독해(讀解)는 천파장 만파장이다... 2016-10-12 0 3904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