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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기-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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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무루의 한 극에서(중국 고급중학교 조선어문 열독교과서<고중3학년급>에 선정된 시)
2015년 02월 02일 17시 09분  조회:1318  추천:0  작성자: 죽림




무루(无漏)의 한 극(极)에서




그때는,-
그때는,-

이 마을 저 마을 아이들
모두다 미쳐버렸댔슈

핫, 시골길 허위허위 톺아지나는
트럭 뒤꽁무니 따라가며
그 그을음내 맡고 또 맡으면서

그렇게나마
새하야니
새하야니
코날개 벌름대던,-…


……
……







요즈음,-
요즈음,-

이 마을 저 마을 아이들
모두다 정말로 미쳐버렸는가보우

시퍼렇게 피멍꽃 옮아가던 18현(鉉)도
시허옇게 소금꽃 돋아나던 사물(四物)도
핫, 어절씨구 팽개치고
재너머로 떠나버린,-…



요즈음,-
요즈음,-

참, 24기(氣)와 72후(候)도
모두다 미친다 생야단이유
황사바람에 죽림동(竹林洞) 떡갈나무들도
가슴 부여잡고 찬란히 신음하고 있는,-…






성               다
스               정
러               다
웠               감
던 해빛도,- 했던 해볕도,-

그 그을음내에 지쳐버리고
그 구겨진 령혼에 찌들어버린채
저기 “무릉도원”의
무루(无漏)의 한 극(极)에서
버둥대고 있는 이때,-…

―모두들 무사함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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