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2월 2025 >>
      1
2345678
9101112131415
16171819202122
232425262728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文人 지구촌

중국조선족 시인 허동식 篇
2024년 08월 24일 01시 30분  조회:848  추천:0  작성자: 죽림
김학철정신에 대해 약간/허동식
 
杂文 :
    김학철선생을 기념하는 행사들이 많은 동네에서 꽤나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는 현황이라는 느낌이다.
    김학철선생의 생애와 문학작품들이 우리에게 가져다주는것들은 너무나 거창하고 너 무나 정의적이고 너무나 도덕적이고 아름다운것임은 의심할바가 없다.그런데 우리는 그러한 <<너무나>>들에서 또는 기념행사들에서 도대체 무엇을 건져내여야 할가? 짧은 생각이지만 우리가 건져내야 할것은 아웅다웅을 벌릴 필요도 없이 종극적으로는 김학철정신이라고 생각한다.번듯한 행사보다도 거의 아첨스러운 언행보다도 김학철정신 에 대한 똑바른 리해와 계승이야말로 김학철정신에 대한 진정한 존중이 아닐가! 김학철 선생에 대한 진정한 기념이 아닐가!
    김학철정신이란 무엇일가? 몇권으로 되는 책으로 집필될수도 있겠지만 쉽게 생각해 보면 김학철정신에 있어서 그 기둥은 우선은 독립적 인격이 받침된 독립적 사유와 독립적 판단 정신이다.누구가 가르쳐주었던 스스로 깨닫었든 무슨 주의의 영향을 받았든,김학철선생남은 모든 인간사를 대함에 있어서 시종일관하게 독립적 사유와 독립적 판단을 집요하게 지키셨다. 이 세상에 어떤 사조가 류행되든 누구의 목청이 높든 무엇이 살판치든 정상적인 인간사회이면 독립적 인격이 보장되고 인간은 누구나 상대적으로 독립된 사유능력과 판단능력을 소유하게 되여 있다.만일 독립된 사유능력과 판단능력이 매 인간들에게 소유만 되고 그 실행이 순조롭지못할 경우에는 인간들은 흔히는 앵무새로나 그림자로만 살어가게 된다. 독립적 인격이 무시당하는 사회환경일수록 인간은 스스로 자신의 독립사유권과 독 립판단권의 실행을 중요시해야하고 진정 실행하여야만 소위 사회진보가 가능해진다.때문에 우리들은 독립적 인격을 존중하고 독립사유능력과 독랍판단능력을 갖추기에 수행을 거듭해야 한다.그것들에 대한 추구와 실행이 상실되면 인테리들마저도 풍문에만 물젖고 류행에만 매달리고 때로는 가엾는 시대정신에만 목매이고 만다.나중에는 남한테 당하고 남들더러 당하게 하고…
    김학철정신에 있어서 두번째 기둥은 실천정신이다.김학철선생님은 독립적 사유와 독 립적 판단을 경유하여 이루어진 자신의 리념을 실천에 옮겼다.공담정신도 실험정신도 아닌 그 실천정신,추호의 주저심과 리해득실을 외면하는 그 실천정신은 일반인간으로서는 마련하기가 아주 어려운 정신이다.김학철정신의 실천정신이야말로 인간사회가 똑바르게 나아가는 진정한 힘의 하나가 아닐가?
    김학철정신이 있어서 세번째 기둥은 인도주의와 정의감이다.인간으로서 인간에 대한 무진한 사랑 그리고 모든 불의를 외면하는 그 정의감,그러한 김학철정신이야말로 우리가 기념하고 따라배울 진정한 신성함이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283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683 詩의 세계속에는 지상과 천상이 한 울타리에 있다... 2016-10-20 0 4213
1682 詩란 삶이 이승사자를 찾아가는 과정속의 울음이다... 2016-10-20 0 3977
1681 "말똥가리" 스웨덴 시인 - 토마스 트란스트뢰메르 2016-10-20 0 4802
1680 폴란드 녀류시인 - 비수아바 심보르스카 2016-10-20 0 4869
1679 고대 그리스 녀류시인 ㅡ 사포 2016-10-20 0 4904
1678 고대 그리스 맹인 음유시인 - 호메로스 2016-10-20 0 5580
1677 神들은 문학과 취미의 부문에 속하다... 2016-10-20 0 4933
1676 최초로 음악가가 "노벨문학상"을 걸머쥐다... 2016-10-19 0 5359
1675 <밥> 시모음 2016-10-19 0 3795
1674 詩를 쓸 때 꼭 지켜야 할것들아... 2016-10-19 0 4143
1673 詩란 백지위에서 나를 찾아가는 려행이다... 2016-10-18 0 4199
1672 락서도 문학적 가치를 획득할 때... 2016-10-17 0 4620
1671 詩란 낡아가는 돌문을 천만년 들부쉬는 작업이다... 2016-10-17 0 4422
1670 모든 문학예술은 련속성안에 있다... 2016-10-17 0 4262
1669 죽음은 려행이며 려행은 곧 죽음인것이다... 2016-10-17 0 4145
1668 시인으로서 살것인가 아니면 살인자로서 살것인가... 2016-10-16 0 4726
1667 한춘시인이여!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소서... 2016-10-16 0 4134
1666 마지막 단어라는것은 없다... 2016-10-16 0 3893
1665 무질서는 세계를 만들어낸다... 2016-10-16 0 3903
1664 동시 창작론 / 유경환 2016-10-16 0 4150
1663 동시 창작론 / 신현득 2016-10-16 0 4353
1662 미국 최후의 음유시인 - 월트 휘트먼 2016-10-16 0 5880
1661 모더니즘 대표적 영국 시인 - T.S.엘리엇 2016-10-16 0 7067
1660 詩란 언어비틀기가 오로지 아니다... 2016-10-16 0 4963
1659 詩는 태초부터 노래말, "활자감옥"속에 갇힌 문학 도망치기 2016-10-16 0 4077
1658 솔솔 동시향기 흩날리는 동시인 ㅡ 강려 2016-10-14 0 3650
1657 중국조선족 제2세대 대표적 시인 - 리상각 2016-10-14 0 4343
1656 詩에게 말을 걸어보다... 2016-10-14 0 3995
1655 음유시인 전통의 뛰여난 후계자 ㅡ 노벨문학상 주인 되다... 2016-10-14 0 5033
1654 詩란 막다른 골목에서의 정신과의 싸움이다... 2016-10-14 0 4050
1653 詩란 꽃씨앗을 도둑질하는것이다... 2016-10-14 0 3890
1652 난해한 말장난의 詩가 "최고의 현대시"인가?!... 2016-10-14 0 3894
1651 숟가락 시모음 2016-10-12 0 4173
1650 시인들이 이야기하는 詩모음 2016-10-12 0 4327
1649 명태 시모음 2016-10-12 0 6316
1648 어머니 시모음 2016-10-12 1 5467
1647 명태여, 이 시만 남았다... 2016-10-12 0 4286
1646 영남이라는 이름을 가진 이들은 많아도 詩를 쓰는 놈은 딱 하나 영남 뿐! 2016-10-12 0 3709
1645 중국 조선족 시단의 기화이석 - 한춘시론 2016-10-12 0 3678
1644 詩의 독해(讀解)는 천파장 만파장이다... 2016-10-12 0 3817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