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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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동포 무질서한 지하철이용
2012년 11월 01일 16시 50분  조회:8794  추천:40  작성자: 김정룡



중국동포 무질서한 지하철이용

 

한국에 온 중국동포는 절대다수가 동북삼성출신이다. 동북삼성은 지하철이 별로 없는 지역으로서 중국에서 지하철을 접해보지 못하다가 한국에 와서 지하철을 타 보게 된 것이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지하철이용이 서투르고 무질서하다는 평가가 있을 수 있겠으나 결정적인 이유가 될 수는 없다. 문제는 중국에서 몸에 배인 소질이 낮은 시민의식을 한국에서 답습하고 있기 때문이다.

ㄱ. 부정승차

2호선과 7호선이 교차하는 대림역은 동포들의 이용률이 가장 높다. 7호선대림역의 경우 하루 평균 부정승차 적발건수가 1명이 된다. 만약 단속을 가강한다면 적발건수가 훨씬 많을 것이라는 것이 역장의 말이다. 문제는 적발된 건수 중 열에 여덟은 중국동포라는 것이다. 사회공공질서를 교란하고 유료 이용자에게 찬물을 끼얹는 결과를 초래고 운임원가를 증가시킨다.

ㄴ. 무질서한 출구이용

2호선 대림역 여러 출구는 밖에서 이용이 편리하다. 그러나 적지 않은 중국동포가 운임구역에 침입하여 출구를 빠져나가려고 한다. 그럴 경우 진짜 지리를 잘 몰라 그러는 것인지? 아니면 부정승차하려고 그러는 것인지? 가려내기 어렵다는 것이 역 직원들의 고충이다.

ㄷ. 쓰레기 무단투기

밖에서 피던 담배를 역내까지 와 꽁초를 이리저리 버리는가 하면 역사 안의 도처에 담배곽을 버리고 또 휴지를 버려 쓰레기가 널린다. 출구 밖의 담뱃재털이와 휴지통은 더욱 가관이다. 통에 버리는 것이 아니라 주변에 마구 버려 환경이 어지럽기 말이 아니다.

ㄹ. 무절제한 주정행위

주말이나 굳은 날씨를 만나면 대림역은 주정뱅이들 때문에 소란스럽고 곤혹을 치른다.

아침부터 술에 만취해 역내 벤치에 누워 코 고르며 잠을 자거나 지나가는 손님과 시비를 걸고 다투거나 자기네끼리 싸우는 경우도 있다. 더욱 한심한 것은 이리저리 음식물을 토해내 역내 환경을 어지럽히고 있다.

ㅁ. 화장실이용이 어지럽다

소수이긴 하지만 어떤 중국동포는 양변기와 좌변기 사용이 서툴러 변기 밖에 대변을 누는 사례도 있고 휴지를 휴지통에 넣지 않고 대변이 묻은 휴지를 아무렇게 버려 기타 고객사용에 지장을 주고 청소부를 곤란하게 만들고 있다.

ㅂ. 역내 직원을 믿지 못한다.

일부 중국동포는 안내원에게 말을 묻는다. 모르면 묻는 것이 당연하지만 두세 번 돌아서서 묻고 또 묻는다고 한다. 안내원에 대한 신뢰가 부족하여 재차 삼차 묻는다면 힘들다.

한국의 직원들은 서비스정신이 투철하다. 그러므로 안내원의 말을 믿고 따르면 낭패를 보지 않는다.

ㅅ. 행동이 과격하다

한국 공무원은 법집행에 있어서 내국인이든 외국이든 공정하게 대한다. 부정승차가 적발되면 승차요금의 30배 되는 부과금을 안긴다. 독일은 100배, 홍콩은 60배이니 한국은 경한 편이다. 물론 내국인도 적발되면 어김없이 부과금을 안긴다. 그러나 일부중국동포가 적발되면 중국에서 왔다고 부과금을 안긴다면서 한바탕 소란을 피운다. 그리고 한국인의 경우 잘못을 지적하면 금세 죄송하다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뜬다. 이에 비해 일부 중국동포는 잘못을 지적하면 사과는 고사하고 “네가 뭔데!”하면서 과격하게 대응한다.

중국동포밀집지역 지하철역의 직원들은 다른 기타 지하철역의 직원들에 비해 상기 원인에 의해 여러모로 많이 힘들어 하고 있다. 중국동포가 한국 사회에 피해를 주고 있다는 증거이다.

물론 상기 여러 가지 폐단이 한국인에게도 존재하고 있다. 그러나 비례로 따지면 중국동포가 훨씬 많고 따라서 이주민으로서 불량한 행위를 하면 쉽게 표적이 되고 더욱 비판의 대상이 되기 마련이라는 도리를 명심하자.

로마에 가면 로마법에 따라야 한다는 속담이 있다. 중국동포들은 중국에 있을 때 낙후된 공공질서문화를 한국에서 답습하지 말고 한국질서를 잘 지켜 한국 사회에 피해가 되지 않는 모범시민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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