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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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예감의 새.1(김학송)
2009년 10월 29일 15시 19분  조회:706  추천:15  작성자: 김철호
예감의 새.1

김학송


어떤 곳에 왔다
몹시 편리화가 되여있다
자동차는 서있고
길은 달린다
모든 살아있는것들이 멈춰서고
모든 죽었던것들이 달리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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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 1 ]

1   작성자 : 김시인 사랑
날자:2012-02-12 10:31:35
다시 읽어보아도 너무 훌륭한 시이다.
그런데 김학송시인님은 지금 너무 변했어요.
너무 퇴보했어요.
거의 망태기 정도까지요.
상상력이 나래같던 그 시절 김학송시인이 그립습니다.
지금은 너무 늙수그레해요.
같은 또래 다른 시인들은 안 그렇던데 김시인은 정말 늙어서 그런가요.
가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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