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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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일 뜨거운 화제--만능세포 (김만수23)
2008년 02월 20일 05시 30분  조회:3985  추천:110  작성자: 김만수
약력 1962년9월4일 일본 오사까출생 87년 고베대학의학부졸업 89년 오사까 시립대학대학원의학연구과에 입학 93년 대학원졸업후 미국유학 오사까시립대학 의학부조수 나라선단과학기술대학원대학 조교수를 거쳐 2004년 교토대학 의학부 교수

일본교토대학 (전 일본 동경대학 버금으로 제2위)의 야마나까 신야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생쥐의 피부세포로부터 유전자공학을 이용하여 신경, 근육등 각종 세포로 분화될수있는 만능세포 (정식 영문명 induced pluripotent stem iPS cell 간칭 iPS세포라고함)을 만들어냈다.

간단하게 말하면 원래는 다 분화되여버린 세포에 여러가지 유전자를 도입하여 원래의 만능세포에로 돌아오게하는 리프로그래밍을 한것이다.

종래식의 만능세포 (정식 영문명Embryonic Stem cells ES cell 간칭 ES세포 한국명 줄기세포라고함)는 갓 수정된 수정란을 희생할 필요가 있음으로 인간배아를 사용함으로 생명윤리적인 문제에 해당되기에 미국에서는 보수파들의 거세찬 반대를 받아왔다. 논문이 발표된후 시종일관 줄기세포연구를 반대해온 부시대통령이 의례의 환영코멘트를 발표하였고,차기대통령론쟁에서 줄기세포문제는 언급될 가능성조차 없어져버린것이다.
 
iPS세포의 가능성에 대하여 간단하게 말하면 먼저 난병치료에 시달리는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이 된다. 그것이 제일크다. 아직도 해결해야할 관건적 난관들이 많고도 많지만......

사실상 이 전에 다른 한편의 논문이 세계 최정상 학술전문지 "세포"에 실렸을때 중국인 여성과학자가 이끄는 미국대학의 연구팀도 같은 연구성과를 발표하였다. 미국의 하버드대, 마사츄세츠공과대학 등 유명한 대학들도 거의 동시에 유사한 내용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미국과 일본의 치열한 경쟁은 썩 전에 시작되였던것이다.

일본의 연구경비를 관할하는 JST (나의 일본인 후배가 제일 큰 연구경비 CREST를 담당하고있다. 완전히 너무 총명한 그런 유형이다.)에서 긴급대책으로 교토대학에 야마나까교수를 소장으로 재생의과학연구소를 설립, 새로운 건물을 짓기시작하였으며 거액의 연구경비를 전문내여 iPS세포연구분야 전문으로 항목을 설립하여 연구과제를 모집하고있다고한다. 쥰텐도대학에서는 환자피부세포를 분리하여 유전자공학등 처리를 거친후 다시 환자에게 돌려넣는방법을 이용하여 피부병치료실험을 시작하였다고 발표하였다.

하지만.....

일본연구비의 10배를 초과하는 미국에서도 가만히 있을리가 없다.사실상 2007년12월에는 미국의 MIT에서 위의 방법을 이용하여 쥐에서 병치료에 성공했다고 발표하였다.칼리포니아 재생의료기구에서는 이미 연구과제를 모집하기시작하였고 미국 제일 큰 연구경비관리기구NIH 에서는 2008년도 시작부터 연구과제를 모집한다고 발표하였다.
 
승부나누기는 불보듯 뻔하지만 일본의 입장에서는 하나라도 더 특허를 장악함으로서 이 분야의 주도권을 장악하려고 애쓰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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