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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챗에 부칠수밖에
2018년 11월 23일 15시 16분
조회:2124
추천:0
작성자: 방홍국
위챗에 부칠수밖에
드리고 싶지만
노래하고 싶지만
시라도 지을줄 알면
꽃에 빗대여
나비인양 날아 가련만
그 흔한
말조차 차마 못합니다
과녁을 빗나간 화살같이
엉뚱하게 마음만
다치게 할까 두렵습니다
소가 닭을 목마 태운다는
술조차 못하니
이 어찌합니까
골라 골라
세상이 좋아하는
시에 싸서
노래에 담아
축복의 마음나마
위챗에 부칠수밖에
2018.11.23 연길에서
드리고 싶지만
노래하고 싶지만
시라도 지을줄 알면
꽃에 빗대여
나비인양 날아 가련만
그 흔한
말조차 차마 못합니다
과녁을 빗나간 화살같이
엉뚱하게 마음만
다치게 할까 두렵습니다
소가 닭을 목마 태운다는
술조차 못하니
이 어찌합니까
골라 골라
세상이 좋아하는
시에 싸서
노래에 담아
축복의 마음나마
위챗에 부칠수밖에
2018.11.23 연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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