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청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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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문자에서의 조선족과 한국의 차이 (주청룡)
2009년 01월 28일 07시 53분  조회:12278  추천:64  작성자: 바위 눈

한국과 중국조선족의 언어, 문자사용에서의 차이 - 두음법칙
 ‘로인(老人)’을 ‘노인’,‘로(露)천무대’를 ‘노천무대’라 하는 한국말
원래의 의미가 상실되는 사례를 보여준다

 
주청룡

 

 우리말(한겨레의 말)은 한자문화권((漢字文化圈은 한자를 받아들여, 자국어 에 고전 중국어계의 어휘를 대량으로 차용한 동아시아지역을 가리킨다. 주로 중국, 조선, 한국, 일본 등이 이에 해당한다.)에 속하며 우리말의 명사에서 70%가 한자어에 속한다고 한다.

여러가지 력사적 원인으로 하여 우리 겨레들은 부동한 지역에서 살면서 언어, 문자사용에서 일정한 차이를 가지고 있다. 중국의 조선족은 조선(한국에서 말하는 북한)과의 같은 사회주의체제와 정치적 리념으로 하여 조선과 많이 거래를 하면서 조선과 기본상 언어, 문자사용을 통일하여 왔다. 그러나 한중수교후 한국과의 민간교류를 통하여 한국에서 쓰는 언어를 많이 받아들였다. 하지만 중국조선족의 공식적인 《언어, 문자사용규범》은 한국의 언어, 문자사용과 차이점들이 많다.

아래에 한국과 중국 조선족의 언어, 문자사용에서 그 차이점들을 비교하여 보자,

1. 한국에서는 두음법칙을 쓰지만 중국 조선족은 원래 음의 그대로 발음하거나 쓴다.

 한국국어사전의 해석으로 보면 두음법칙이란 단어의 첫머리가 다른 음으로 발음되는 것을 말한다. 례하면 우리말에서 첫소리의 ‘ㄹ’과 중모음(重母音)앞의 ‘ㄴ’이 각각 ‘ㄴ,ㅇ’으로 발음 되는일. 래일(來日)이 내일로, 녀자(女子)가 여자로 되는 따위.
 

두음법칙의 사용으로 하여 오는 페단:
(1) 두음법칙의 사용으로 하여 버들 ‘류’(柳), 도끼 ‘류’(劉) 수풀 ‘림’(林), 들보 ‘량’‘梁’자의 성을 가진 사람들이 불만이 많다. 두음법칙에서 버들 ‘류’,도끼 ‘류’를 모두 ‘유’라고 부르는데 성씨에는 그러할 ‘유’(兪)도 있다. 그러므로 버들 ‘류’, 도끼 ‘류’가 그러할 ‘유’와 혼돈하게 된다. 이외에도 두음법칙으로 하여 수풀 ‘림’과 맡을 ‘임’(任), 모두 ‘임’으로, 들보 ‘량’과 버들 양(楊)을 모두 ‘양’으로 발음하여 ‘林’과 ‘任’, ‘梁’과 ‘楊’이 구별이 안 된다. 

 한국은 2007년 8월 1일부터 두음법칙으로 하여 다른 음으로 변화되는 李, 柳, 劉. 林, 羅, 등의 성씨를 가진 사람들은 자원의 원칙으로 호적등록에서 원래의 한자어의 음으로 고칠 수 있다고 하였다. 이것은 그들의 성명권을 존중한 것이라고 본다.

(2.)단어의 원래의 의미가 상실된다.한국에서는 두음법칙으로 하여 ‘로인’(老人)’을 ‘노인’이라고 하는데 ‘로인’이란 한자의 늙을 ‘로’자에 사람 ‘인’자를 써서 늙은이, 또는 늙은 사람이란 뜻인데 ‘노인’이라고 하면 한자어의 뜻이 상실된다. 또 한데 가설한 무대를 중국의 조선족들은 ‘로천무대’라고 하지만 한국에서는 ‘노천무대’라고 한다, 원래의 뜻은 드러날 ‘로’(露)자에 하늘 ‘천’(天)자를 써서 하늘이 들어난 무대란 뜻인데 노천무대라고 하면 단어의 원 의미가 없어진다.

2. 중국의 조선족은 중국의 인명, 지명을 한자어 발음대로 말하고 쓰는데 한국에서는 중국의 인명, 지명의 한자(漢字)음을 병음(?音)화 하고 그것을 영어발음으로 읽는다.  례하면 ‘모택동’(毛澤東)을 ‘ma o ze dong’화 하여 ‘마오쩌둥’, ‘등소평’(鄧小平)을 ‘deng xia o ping’화 하여 ‘덩샤오핑’, ‘호금도’(胡錦濤)를 ‘hu jin ta o’화 하여 ‘후진타오’로, ‘료녕성’(遼寧省)을 ‘랴오닝성’, ‘청도’(靑島)를 ‘칭다오’로 ‘신강’을 (新疆)을 신장으로 쓰고 부른다.

3. 한국에서는 한자어도 아닌 순수한 우리말이 있는데도 어떤 것은 외국어 혹은 외래를 많이 쓰고 있다. 례를 들면‘아내’를 ‘와이프’, ‘열쇠’를 ‘키’,   ‘흰색’을 ‘화이트’, 이외에도 많고도 많다.

4. 한국에서는 ‘이사짐’을 ‘이삿짐’으로, ‘오래동안’을 ‘오랫동안’ ‘수도물’을 ‘수돗물’로 쓰고 또 ‘ㅡ하고저’를 ‘ㅡ하고자’로, ‘ㅡ였다’를 ‘ㅡ었다’로 쓴다. 중국의 조선족들은 못쓰게 된 차(廢車)를 ‘페차’로 표기하지만 한국에서는 ‘폐차’로 표기한다. 중국의 조선족들은‘폐’자를 쓰지 않고 “페’자가 오는 단어는 모두 ‘페’로 표기하고 한국에서는 우리말에서 ‘페’자가 오는 모든 단어는 ‘폐’로 표기하고 외래어에서만‘페’로 표기한다. 같은 단어에서 발음은 한가지로 하지만 문자표기가 부동하다. 이 외에도 띄여쓰기, 문장부호 달기에서도 차이가 많다.

필자의 견해

(1) 두음법칙의 사용으로 하여 오는 페단으로 하여 조선이나 중국의 조선족들은 두음법칙을 찬성하지 않는다. 한국에서 두음법칙을 쓰는 리유는 우리말에서 첫소리의 ‘ㄹ’과 중모음(重母音)앞에 ‘ㄴ’가 오면 발음하기 바쁘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우리 한겨레인 조선과 중국의 조선족들은 ‘ㄹ’과 ‘ㄴ’두음을 어려움 없이 발음하고 있다. 습관상의 문제이지 외국어나 외래어도 순통하게 발음할라니(외국어나 외래어에서는 두음법칙을 쓰지 않고 있다.) 사실 ‘ㄹ’과 ‘ㄴ’는 우리말 우리글이기 때문에 발음이 어려울 것 없다. 두음법칙의 사용은 우리의 발음능력을 퇴화시킨것이 아니냐는 생각이다.

 한국에서는 다년간 두음법칙으로 발음하여 왔으므로 습관이 되지 않아 두음법칙으로 오는 발음을 한자어의 원 발음대로 하려면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되는데 그렇다면 잠시적으로 발음은 두음법칙에 따라 하더라도 문자표기는 한자어음대로 쓰면 좋지 않는가 하는 생각이다.

(2) 중국의 인명, 지명의 한자(漢字)음을 병음(?音)화 하고 그것을 영어발음으로 하면 원래의 인명, 지명이 왜곡되여 중국에서 한족도 조선족도 다 알아 못 듣는다. 그래도 한자어 발음대로 하면 조선족들은 알아 들을수 있지 않는가하는 생각이다.

(3) 24가지 자모로 이루어진 우리글이 그 표기가 제한되여 외국어나 외래어를 원음대로 표기 할수 없는것이다. 례하면 힘내라는 ‘fighting’을 원 음대로 발음은 할수있으나 우리글의 문자로는 어떻게 하여도 정확히 표기할수없다. 하여 어떤사람들은 ‘파이팅’, 어떤사람들은 ‘화이팅’으로 표기한다. 이렇게 하면 원래의 음이 왜곡된다. 지금은 중국의 조선족들도 한국나들이를 많이 하면서 한국사회에 습관되여 외래어를 많이 사용한다, 이렇게 하면 이제 몇 세대 후에는 우리의 고유어가 점차적으로 사라지지 않겠는가 하는 것이 우려된다.

외래어를 많이 쓰는 것은 국제화시대에 발맞추기 위한것이라고 하는데 몇가지 외국어 단어를 장악하여 가지고 국제화시대에 발을 맞출수 있겠는가? 우리말의 고유어거나 귀화어(귀화어란 한자어를 포함하여 남의 나라에서 들여온 글이나 말이 오랜세월동안 사용하면서 차용한 글의 原地의 의식이 희박해지면서 우리글처럼 되어 우리글로 탈바꿈된 글이나 말)가 없는 말은 외국어거나 외래어를 써도 무방하겠지만 우리 겨레의 고유문화를 보존하려면 고유어가 있는 단어들은 고유어를 쓰면 좋지 않는가 하는 생각이다.

언젠가는 남북이 통일되여 하나의 통일된 나라, 통일된 민족, 통일된 언어, 문자사용이 있을 날이 오리라고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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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 40 ]

40   작성자 : 지피
날자:2010-08-31 16:46:39
주청룡 선생님 좋은신 글 잘 읽었습니다. 두음법칙은 연변과 한국(남한)의 차이라기 보다도 성루과 함경도의 차이로 봐야 하겠습니다. 연변지역은 초기 함경도분들이 많이 이주한 곳이라 두음법칙이 적용되지 않는 함경도 방언이 유지된 것이지요. 남한에 서울지방 말이 표준말이 되어 방송과 공식적 언어는 표준말을 하지만 실 생활에는 작자의 구수한 지방말을 다 사용합니다. 통일적 사용도 좋고, 다양성 있는 언어생활도 다 좋습니다. 제주도 방언은 특색이 매우 심해 육지사람은 제대로 알아 듣지 못하지만 다 아름다운 우리(우리민족) 말이고 최근에는 이를 보존하려는 운동도 있습니다. 외래어에 대한 태도는 남한과 북조선의 입장의 입장이 매우 다른데 나름대로 논리가 있는 것이어서 어느 쪽이 잘 못되었다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앞으로 민족적 차원에서 더 토론할 문제 입니다.
39   작성자 : 안두옥
날자:2009-04-30 16:41:53
주청룡 선생님이 그립습니다. 만나뵙고싶으니 전화를 주시기 바랍니다. 0433-204-0922 (안두옥) 이멜:88swsa@hanmail,net
38   작성자 : everest8848
날자:2009-02-09 10:10:36
우리 2백만 조선족이 4천8백만 한국인을 왕따시키면 된다라는 한심한 과객님말을 인용한것은 왕따와 에목의 사투리 관계를 설명하자는 것이다 .이 과객님말을 인용하면서 속이 섬뜩한 생각이든다.
37   작성자 : everest8848
날자:2009-02-09 09:05:31
1.우리 2백만 조선족이 4천8백만 한국인을 왕따시키면 된다.왕따 (한국 사투리)에목(연변말)연변과 조선의 언어가 사투리 취급을 받는다고 생각되면 우리도 똑같이 해주면 된다?이래도 똑같이 해준다고 말할수 있을까?그래도 과객님은 어렵게 생각하지 말라..... 2.연변대학 조선한국학원 조문학부 학생들의 교과서로 지정되어 있는 ‘언어학개론’(연변대학출판사) ...국제적으로 어간 어근해석은 명확하다 어근 root 뿌리 어간 stem 줄기 한어에서 词根 词干 더 뚜렷하다. 3 과객님은 문헌이 없기 때문에 그걸 그 누구도 증명할 길이 없다고하는데 그러기에 살아있는 우리 사투리로 추리한다는 것이다. 례:구들 구새 구묵데기 군내난다 간내난다.몽골어에서 gol 불을 말한다 이런 맥락에서 우리의 언어는 북방언어계에 그 뿌리를 두고있다.과객님이 말한 우리말 단어 중의 70퍼센트는 한자어이다라고 한 나의 론리이다
36   작성자 : 과객
날자:2009-02-09 02:04:28
이 글을 끝으로 다신 이 문장에 댓글을 안 달겠다. 이런 수준 이하의 문장을 클릭수를 높여주고 싶은 생각이 없다. 남의 글을 읽고 골격을 못 찾았다고 하는 것은 한번밖에 안 읽었다는 것이다. 그것도 대충말이다. 남의 글을 한번 보고 다 리해한다면 전 세계 석학들이 그대를 모시고 강의를 들으리라. 토론을 함에 있어서의 기본자세마저 안 되면 댓글을 달 자격이 없는 것이다. 나는 에베레스트의 글을 여러번 읽어본다. 그래도 리해가 안 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질문을 남긴다. 당사자는 상대가 질문을 남기면 답변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그걸 못 대답하면 ‘공부를 제대로 못했습니다.’라고 승인하고 깨끗이 물러나는 자세가 아름답다. 그리고 답변은 꼭 논리적이어야 한다. 말을 길게 늘여놓는 것이 취미가 아니라면 최소한 논리적이여야만 대방을 설복할 수 있는게 아니겠는가? 그것이 논리적이고 싶으면 실제 사례를 들어라. ‘이럼 아이 됨다. 우린 이렇개 해야 됨다.’하는 통소리는 누구나 다 할 줄 안다. 아직 진정한 토론의 문화가 정착되지 않았다는게 참 유감스럽다. 상대의 말에도 귀 기울일 줄 아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얘기다. 질문 같은 것이 있길래 답변하고 마치겠다. 1. 어근이나 어간에 대한 해석은 네이버나 다음에서 퍼온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 일반언어학의 어근과 어간이 각 나라의 언어에 적용될 때 약간의 차이점이 있겠지만 대동소이하다. 연변대학 조선한국학원 조문학부 학생들의 교과서로 지정되어 있는 ‘언어학개론’(연변대학출판사)에도 이렇게 나와있다. 어근은 단어에서 실질적 의미를 나타내는 중심부임에 틀림없다. 인정할 건 인정했으면 좋겠다. 그래도 모르겠다면 댓글을 저 우에서부터 쭈욱 내리 자세히 읽어보도록 하라. 2. 연변과 조선의 언어는 사투리 취급을 받는다고 생각되면 우리도 똑같이 해주면 된다. 우리 2백만 조선족이 4천8백만 한국인을 왕따시키면 된다. 어렵게 생각하지 말라. 3. 여기 와서 댓글 남긴 사람들 중에 그 누구도 우리말을 버리자고 주장한 사람이 없다. 그런데 에베레스트가 ‘나는 우리말 버리지 말고 깊이 발굴 널리 쓰는 것을 주장한다’고 하면 남들은 뭐가 되는가? 그건 에베레스트 혼자의 주장이 아니다. 모든 우리말을 사랑하는 사람의 공동의 념원이다. 그렇게 우리말을 사랑한다면 닉네임을 everest라고 하지 말았어야지. 좋은 우리말 ‘쵸몰랑마봉’이 있지 않은가? 4. ‘굴뚝’의 어원에 대한 반론은 참 잘 썼다. 여태까지 본 댓글 가운데 가장 논리적으로 쓴 댓글인 것 같다. 앞으로도 이렇게 댓글을 달았으면 좋겠다. 댓글의 내용은 완전히 맞는 말이다. 우리는 말이 먼저 생기고 문자가 나중에 생긴 류형에 속한다. 문자로 고증할 수 있는 것은 1444년 이후부터이다. 그러나 문자로 기록한 문헌이 500여년의 시간밖에 안되더라도 그 어원은 대체로 정확하다. ‘굴뚝’이라는 단어가 문자가 생겨나기 이전에는 지금처럼 연기가 빠져나가도록 만든 구조물이 아닐 가능성은 거의 없다. 설령 아닐지라도 문헌이 없기 때문에 그걸 그 누구도 증명할 길이 없다. 현재로서는.
35   작성자 : everest8848
날자:2009-02-08 11:57:42
내 글을 그렇게 많이 인용해서 머하는가? 어록이라도 되는 건가?과객님말은 차근차근 설명하는 멋이 있는데 간혹 이런 말이 튕겨나와 흐림을 잃는다. 과객님말 인용하는 리유는 말이 길어 내딴에는 골격을 찻기 힘들어 인용한것이지 어록정도는 아니다 핵이 없이 길게 늘여놓는 것은 내 취미가 아니다.
34   작성자 : everest8848
날자:2009-02-08 11:40:40
굴뚝’의 어원을 살펴보니 1690의 「역어유해」에 ‘煙洞’이라는 의미로 처음 나온다고 과객님이 말하는데 譯語類解는 조선시대 사역원에서 간행된 한어(漢語)와 우리말의 분류 대역(分類 對譯) 어휘집으로, 한어를 표제어로 하여 우리말이 대역되어 있으며, 수록된 어휘들은 의미에 따라 분류, 배열되어 있는데 끝인 것으로서 이런 력사문헌사료에 앞서 말이 있었으며 굴뚝의 어원을 살펴보는 것은 정확한 어원 해석이 아니다.
33   작성자 : everest8848
날자:2009-02-08 11:21:02
한국naver daum 해석한대로 '어근은 단어에서 실질적 의미를 나타내는 중심부' 모호하지만 영어에서는 어간 어근해석은 명확하다 어근 root 뿌리 어간 stem 줄기 나무를 련상하면 그 구별이 더 뚜렷하다.
32   작성자 : everest8848
날자:2009-02-08 10:58:15
본론 토론에서 또 왜지밭으로 가지 말고 1 우리말 명사 중의 70퍼센트는 한자어이다.나는 no 2온돌’과 ‘구들’에 관해서인데 자료를 찾아봤는데 둘 다 표준어인 것으로 나왔다 나는 연변 북조선언어들은 일방적으로 사투리 방언 등의 대접을 받는다이다.3 한국의 표기법 잘 아는것도 주요하지만 우리의 말을 버리지 말고 깊이 발굴 널리 쓰는 것도 더 주요하다는 주장
31   작성자 : everest8848
날자:2009-02-08 10:44:24
어근 root
30   작성자 : everest8848
날자:2009-02-08 10:42:27
어간 stem 어간 root 한국naver daum 해석한대로 곧이곧대로 퍼오는 문제가 아니다.
29   작성자 : 과객
날자:2009-02-08 10:37:55
내가 닉네임 바꾸던 말던 무슨 상관인가? '과객'과 '솔직히'는 내 닉네임이다. 그런데 '언어통일'까지 내 닉네임이라고? 아는 척해도 유분수지. 그리고 댓글에 내 글을 그렇게 많이 인용해서 머하는가? 어록이라도 되는 건가? 말이나 제대로 하던가? 성실한 답변을 해달라고 했는데 답변도 제대로 못하고 말도 제대로 못하니 이젠 답변 안해도 된단 말이다. 이 정도 토론했는데 문장다운 문장을 못쓰니 내 그대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이 간다. 그래서 답변 하지 말라고 하는게다. 들을 말이 없을 것 같아서. 단어에서 실질적 의미를 나타내는 중심부가 어근인데 파생어와 합성어에서 의미 중심부가 어딜까? '덮개'라는 파생어에서 어느 것이 의미 중심부겠니? 이것까지 배워줄 수는 없지 않은가? 혼자 공부하게.
28   작성자 : everest8848
날자:2009-02-08 10:23:51
단어구성에서 복합어: 파생어(어근+접사), 합성어(어근+어근) 실질적 의미를 나타내는 중심부는 어디
27   작성자 : everest8848
날자:2009-02-08 05:52:42
과객--댓글 여러개로 널려있으니 정신 사납다 솔직히 ----말도 안되는 글을 갖고 토론하고 있어요 과객--질문 몇 개 드릴 테니 성실한 답변 바란다 과객--이제 내 글에 답변 안해도 된다
26   작성자 : everest8848
날자:2009-02-08 05:42:53
과객---난 에베레스트님의 글을 보면 대체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 댓글도 몇 개씩 달아놓아서 어수선하고 무슨 얘기인지 모르겠고 해서 질문 몇 개 드릴 테니 성실한 답변 바란다... 솔직히 ----말도 안되는 글을 갖고 토론하고 있어요 닉네임 바꾸지 마오
25   작성자 : everest8848
날자:2009-02-08 01:46:08
언어통일--한국어의 어휘 70퍼센트 이상이 한자로 이뤄져 과객 --우리말 명사 중의 70퍼센트는 한자어이다.닉네임 바꾸지 마오.
24   작성자 : everest8848
날자:2009-02-08 01:42:14
몽골어에서 gol 불을 말한다 구들 구새 구묵데기 군내난다 우리사투리와 련계를 보여준다.이런 맥락에서 우리의 언어는 북방언어계 몽골 녀진 만주어와 가까이 섰음을 보여준다. 왕청같은 말 ---우리말 명사 중의 70퍼센트는 한자어이다.
23   작성자 : everest8848
날자:2009-02-08 01:25:28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싶다면 글을 론리적으로 쓰는 방법도 배워야 하지 않는가 생각한다. 자신의 민족에 대해서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더욱이 그러해야 할 것이다. 난 에베레스트님의 글을 보면 대체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 댓글도 몇 개씩 달아놓아서 어수선하고 무슨 얘기인지 모르겠고 해서 질문 몇 개 드릴 테니 성실한 답변 바란다. ...댓글 여러개로 널려있으니 정신 사납다. ....또 주청룡선생님 본론과 엄청 멀어지니 영 왕청같은데로 가는 내가 더 한심하다.
22   작성자 : 과객
날자:2009-02-08 01:19:55
에베레스트님은 문장을 잘 리해하지 못하는 것 같다. 1. 格致와 kotacin의 관계가 무엇인가고 물었는데 왕청같은 글을 왜 퍼왔는지 모르겠다. 2. 어근과 어간은 당연히 구별된다. 그런데 내가 '어근은 단어에서 실질적 의미를 나타내는 중심부'라고 했는데 그걸 왜 어간에 대한 해석이라고 하는가? 3. 이제 내 글에 답변 안해도 된다.
21   작성자 : 과객
날자:2009-02-08 01:14:26
최균선님에 대한 답글을 올리겠습니다. 프로필을 보니 저보다 한참 어른이시더군요. 그러나 할 말은 해야겠다는 생각에 답글을 올립니다. 그리고 토론의 편의를 위해서 경어체를 쓰지 않겠습니다. 이점 량해 바랍니다. 1. '구새'와 '굴뚝' 일개의 个案일 뿐이지만 계속 ‘구새’와 ‘굴뚝’으로 논해보자. ‘굴뚝’의 어원을 살펴보니 1690의 「역어유해」에 ‘煙洞’이라는 의미로 처음 나온다. 이런 ‘굴뚝’을 문명개화한 것이라고 보기에는 좀.. 2. ‘외래어람용’과 ‘필요한 수용’이란 표현을 썼는데 이 선을 어떻게 그어야 하는가? 어느 정도 쓰면 ‘람용’이고 어느 정도 쓰면 ‘필요한 수용’인가? 그렇다고 이걸 교육국 조선어문조에서 ‘올해는 100개만 수용해라, 101개를 쓰면 람용이다.’라고 규정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람용’과 ‘필요한 수용’의 선을 어떻게 그어야 되는지 알고 싶다. 3. 외래어의 침입을 걱정하는 사람이라면 어떻게 하면 막을 수 있겠는가를 생각해봐야 한다. 맨날 람용하면 안된다안된다 하지 말고 어떤건 되고 어떤건 안된다를 제시해 줘야 할 것이 아닌가? 이건 우리 언어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라면 정말정말정말 실질적으로 고민해야 하는 문제이다. 아마 제일 확실한 방법은 한국어(혹은 조선어)에 들어올 수 있는 모든 외래어를 라렬하여서 하나하나 상태를 점검해보는 것이다. 례하면 ‘wife’라는 단어는 우리말에 ‘아내’, ‘부인’, ‘집사람’, ‘처’ 등등 단어가 있기 때문에 ‘와이프’라는 단어는 쓰면 안된다. 또 례하면 ‘computer’라는 단어는 우리말에 없기 때문에 ‘컴퓨터’라고 써도 된다. 머 이런 식으로 단어 하나하나를 점검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건 실질적으로 가능한 일인가? 전혀 불가능하다. 설령 가능한 일이라고 해도 그 작업을 다 해놓고 규정해 놓아도 사람들이 안 쓰면 헛일만 한 것이 된다. ‘아내’, ‘부인’, ‘집사람’, ‘처’, ‘각시’, ‘와이프’ 등등 단어가 있다면 어느 단어를 써야할지 그 선택권은 話者에게만 있는 것이다. 언어의 경제성 원리에 의해 발음이 어렵고 의미를 기억하기 어려운 단어는 도태되기 마련이다. 4. 문제가 정말 그렇게 심각한가? 저 위에 언어통일님(아마 한국사람이라고 추정됨)이 댓글에 참 공감하는 부분이 많다. 전 세계 어떤 국가나 민족이든 자기들만의 순수한 고유어를 100퍼센트 지키며 사용하지는 않는다. 언어끼리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것은 오래오래전부터 이루어져 온 일이다. 우리말 명사 중의 70퍼센트는 한자어이다. 이 70퍼센트의 어휘가 중국에서부터 조선으로 류입될 때는 엄연히 외래어이다. 물론 그 덕에 많은 고유어가 죽었다. ‘뫼’, ‘지게’ 등 단어는 ‘산’, ‘문’ 등 한자어에 밀려서 사어가 되었다. 그렇게 많은 외래어가 들어왔지만 지금 돌이켜 보면 어떤가? 우리말이 그렇게 쉽게 무너졌는가? 여전히 많은 고유어가 존재하고 한자어도 존재하고 고유어와 한자어가 조화를 이룬단 말이다. 우리말 어휘가 외래어에 취약한 면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렇게 쉽게 무너지는 언어는 아니다. 그럼 중국에서 류입된 어휘는 괜찮고 기타 나라에서 류입된 어휘는 안 되는가? 기타 나라에서도 프랑스어에서 오면 괜찮고 미국이나 영국에서 들어온 어휘면 안되는가? 그것도 일관성이 없는 얘기다. 또 그렇게 할 수도 없다. 5. 추가로 이건 머 별로 논의와 큰 상관이 없는 얘기지만 짚고 넘어가자. ‘온돌’과 ‘구들’에 관해서인데 자료를 찾아봤는데 둘 다 표준어인 것으로 나왔다. 단지 ‘온돌’은 ‘溫突’이라는 한자어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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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연변인민방송 공감40분 2020-05-06 0 3989
174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영욕(荣辱) 2020-04-09 0 4794
173 뢰봉정신은 영원히 빛뿌릴 것이다 2020-03-05 0 4447
172 5.4정신과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 2019-05-16 0 6046
171 성 쌓고 남은 돌이라 하여 쓸모 없는것이 아니다 2018-12-24 1 7871
170 ‘향촌진흥 전략’과 우리의 자세 2018-11-25 1 4708
169 하늘 나라에서라도 이런 복을 누렸으면 2018-10-29 0 7156
168 우리의 고향 우리가 보듬고 가꿔야 2018-06-09 0 5560
167 곡초는 생태순환을 거쳐 경작지에로 2018-04-16 0 5579
166 설날 아침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2018-03-06 0 5488
165 우리의 영농실력 남보다 못해 2018-01-29 0 7979
164 남명학 부주장과 같이 일하던 하루 2018-01-02 0 7724
163 외국로무는 우리의 영원한 터전이 아니다(주청룡, 홍천룡) 2017-12-25 0 6207
162 ‘학생들’과 ‘애들’ 어떻게 불러야 할가? 2017-09-29 0 5349
161 생방송: 이밤을 함께 합시다 2017-08-27 0 6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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