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세계화 시대에 민족이 무슨 소용이야. 민족을 해체해야 한다"는 탈민족주의, 다문화주의가 강해지고 있고, 조선족 사이트에서 조선족들도 "세계화 시대에 민족이 무슨 소용이야. 그저 조선족이 외국에 많이 나가 돈 많이 벌면 장땡"이라는 주장을 많이 펴는데 유독 한국정부와 한국언론에 요구할 때만 민족타령을 하더군요. 조선족 사이트에서 허구헌날 한국취업방법을 논의하고, 민족을 핑계로 한국정부를 욕하면서 그 많은 글 중에서 조선족보다 훨씬 비참하게 사는 30만 중국내 탈북자와 2300만 북한주민을 조선족이 어떻게 돕자는 글을 단 하나라도 찾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면서 조선족을 "세계로 뻗어나가는 제2의 유대민족"이라고 자부하지요. 정작 조선족의 현실은 미국, 남미, 유럽에서도 코리아타운에 가서 한국인이민자들의 가게에서 일하면서 돈 모르는 것입니다. 조선족은 한국전쟁 때 중국군 앞잡이로 참전해 서울과 대전을 점령한 공로로 조선족 자치주를 인정받고 중국에게 큰 은혜를 입었다며 지금도 중국을 고국으로 모시고, 그 많은 조선족 사이트 글 중에 한국 욕하는 글은 태반인데, 중국 욕하는 글은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한국이 헌법에서 한국의 영토로 규정한 북한과 통일하지 말자는 한국내 여론도 많은데 엄연히 다른 국적을 가진 조선족의 요구를 한국이 계속 들어주는 것은 불가합니다.

이걸 왜 퍼온건가요? 뭘 말하고 싶은지 모르겠습니다. 개인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별다방커피 (119.196.♡.146) - 2009/02/04 12:30:52 동의 합니다. 조선족의 역량은 조선족 스스로가 만들어야 겠지요 ---------------------------------------------------------------------------- baiyunhe (222.161.♡.33) - 2009/02/04 09:21:32 한국과 조선족이 뭔 공동한 미래가 있다고..뭘 함께 만들어간다는건지? 시간이 지날수록 한국의 리용가치가 떨어져서 귀국하는 조선족들이 점점 늘어날텐데... ------------------------------------------------------------------------------- meinherr (78.52.♡.178) - 2009/02/04 09:59:20 빙고....이익으로 만나서 이익에 손해보면 판가리싸움으로 끝장을 보고 마겠죠... ---------------------------------------------------------------------- meinherr (78.52.♡.178) - 2009/02/04 09:40:41 문제는 한국인과 조선족 공히 지나치게 자기중심적 사고에 매몰되어 상대를 올바로 바라보려 하지 않으려는데 있습니다. 자기중심적 사고는 상대를 이해하고 포용하는 대신 홀대하고 배척함으로써 자신만을 정당화하고 자신의 그릇된 생각마저 합리화합니다. ------------------------------------------------- 한국에 대한 관심이 거의 없어요... 저로서 그냥 한개 나라라는 생각분... 아르헤티나,뉴질랜드,에티오피아 그리고 베트남과 같은 나라 같이... 한국 모르며 잘만 살아가는데... 구지 관심을 갖고 살아야하는 이유도 없잔아요...ㅎㅎ 이익이 있으니 그기로 몰리게 되겠죠... 중국이 아프리카 나라들과 사이 좋게 지내는 이유는 서로가 이익이 있으니 잘 지내잔아요... 그니까 뭐 미족이요하는 이념 따위로 묶으두려 하시마세요... 한국이 조선족에 대한 관심이 뭐 민족이라는 얼어죽을 민족애요...한국의 이익때문이지... 너무 고상한 말로 포장하니 거역질만 나요...솔찍하게 말할거지... -------------------------------------------------------------------------- Fantasteak (58.62.♡.126) - 2009/02/04 09:53:40 조선족과 한국인 사이의 모순은 법적인 제한이나 보호가 결핍한 원시적 고용과 피고용사이의 불가피한 모순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 중국인들도 우리가 사는 중국을 바로 봐야하듯 한국인들도 남에게 바로 봐달라고 요구하기전에 우선 자기절로 자신을 봐로바야할것 같군요. ------------------------------------------------------------------------------ meinherr (78.52.♡.178) - 2009/02/04 09:58:16 그쵸... 민족의 예기가 거론될께 아니고 서로 이익으로 마날뿐이지... 얼어죽을 민족따위 이념으로 포장???ㅋㅋㅋㅋㅋ ------------------------------------------------------------- Fantasteak (58.62.♡.126) - 2009/02/04 10:04:31 그거야 이득을 보는자가 손실을 보는자의 눈을 가리려는 종이쪼각이겟죠, 또한 어쩔수 없이 손실 볼수 밖에 없는 약자의 자아위안이겟죠, 또는 약자가 추잡하다고 피터지게 박아놓고 자기는 피를 보면 가슴이 콩닥콩닥 뛴다며 어진척하는 강세자의 허위겟죠. ---------------------------------------------------------------------- meinherr (78.52.♡.178) - 2009/02/04 10:11:57 그러겠죠...ㅋㅋㅋ 병주고 약주고 강세자가 다 챙긴다는 예기네요... ---------------------------------------------------------- 언제면 (118.68.♡.82) - 2009/02/04 11:03:41 잘보고 갑니다여.10자 -모이자에서 퍼온 것입니다.

코멘트 (116.24.♡.109) - 2009/02/03 22:42:14 때가 되며는 밥먹기를 좋아 하는 사람더러 쌀이 없다면서 자기네가 면을 먹으니 같이 면을 먹자고 권하면 처음엔 체면상에서 좀 괜찮겠지만 장기간 그러며는 누가 좋아 하겠는지...면을 차차 안먹고 쌀밥을 찾으며는 먹을줄 모른다니 등등 말로 사람을 무시 하고..작은 일이 큰 일로 확대 된다는 것이 그럴만한 원인이 있는거니까 각자가 인간의 기본을 지키며는 만사 잠잠 해질 것을...박사라도 자기가 배운것에 대해서 그리고 자기 개인 적으로 인식 하고 판단 하는만큼에 대해서 박사이지 100% 맞는 말은 아님. .............................................................................................. perkins (59.136.♡.44) - 2009/02/03 23:00:16 한국은 중국한테서 좀 배워야 한다. 중국은 다른 민족임에도 불구하고 여러가지 소수민족정책으로 조선족의 문화를 보호하여주고 대학입시 등에서 우대정책을 집행하고 있다. 반면에 한국은 말끝마다 같은 민족이라면서 방조해주는것이 거진 없다. .............................................................................................. (220.184.♡.72) - 2009/02/03 23:01:18 이분법적 사고는 조선족에게만 있는게 아니고 한국인에게도 만만치 않게 있는거 같고, 편견을 가지고 마약중독자처럼 그속에서 머물러 있고자 하는 사람이거나 인터넷 게시판의 악플러들이 이분법적 사고에 능한 경우가 많은거 같습니다. 아는게 많지만 서로에게 지성이 부족한게 지금의 문제인거 같습니다. 이것저것 많이 안다고 되는게 아니라 올바르게 알아야 하고 옳게 아는것을 실행해서 타인에게 관용을 베풀때 지성의 사회가 실현될수 있는데 그리고 앞으로의 세상은 그래야만 남에게 인정받으며 살아갈수 있는데, 지금은 얕게 아는 것을 자랑하며 뽐내고 헐뜯기에 정신이 빠진 천박한 단계에 머물고 있는 경향이 있는거 같습니다. .......................................................................................... 송화강1 (61.158.♡.1) - 2009/02/04 07:29:08 이분법적으로 분석한다며는 세상은 여자와 남자 둘뿐이고, 가진자와, 없는자, 잘사는 나라와 못사는 나라. 좋은사람과,나쁜사람 뿐이다. ................................................................................................ 서핑 (221.0.♡.5) - 2009/02/04 08:12:31 이런 글은 볼만 하네, 잘 보고 갑니다. 하얀거탑 (59.61.♡.2) - 2009/02/04 08:19:58 3단락중에 제일 마지막단락을 제외하면 맞는 말이니까 추천합니다. 갈길이 다르고 목표가 다른데 기어코 함께 가야 한다는건 너무나도 환상주의색채에 사로잡힌것 같습니다. 상호간에 이익이 되는한 표면적으로 미소지을수도 있고 표면적으로 엉킬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그 전제는,,,,,한국이 우리 중국인에게 이용가치가 있냐 없냐입니다.만약 이용가치가 없다면 방법이나 전략을 짜서 주저없이 무자비하게 밟고 올라서야겠지요. 이용가치가 있다면 거래와 교류는 지속적으로 진행할거구요 중국이 13억을 먹여살릴려면 양반타령만 해서 될 일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지리적으로 보나 경제적으로 보나 한국을 잘 이용하고 우려먹어야 합니다.심지어 이번 쌍용문제처럼 가능하다면 빼앗아내는것도 서슴치 말아야 합니다....솔직히 한국인들은 당했으니까 분노하는거지만 잘 생각해보면 적대국사이란 이런거 아니겠습니까? 가상적국1위란 장래적으로 적으로 된다는 말인데 거기에 대처하기 위하여 미리 전략을 짜고 미리 힘을 키우는건 당연한겁니다.목표가 다르고 리상이 다르고 미래가 다른 이상 결국엔 등 돌리게 되여있습니다 이용가치가 없고 이익이 없다면 우리 중국인과 한국인이 기어코 엉켜야 한다는 법은 없으며 기어코 함께 가야 한다는 법은 더욱 없습니다.. .............................................................................................. (122.136.♡.205) - 2009/02/04 08:24:28 조선족이 한국을 올바르게 보아야 할 뿐만 아니라 한국인 자체가 조선족에 대하여 진짜로 관심을 가지려고 한다면 중국과 조선족사회를 올바르게 보아야 한다고 봅니다.하지만 내 개인느낌에는 한국인들은 중국과 조선족을 올바르게 보고싶은 그런 마음가짐은 아직 있는것 같지 않습니다.그건 현실적으로 한국인들이 자신을 중국이나 조선족보다 레벨상으로 위로 보니까 당연히 무시하는 점이 있겠죠.응당 이해할수 있는 일이라고 봅니다.당연히 한국사회를 조선족들이 받아들여야 하지요.한국이 아직까지 자신들한테 이익의 가치가 있다면...다만 한민족으로서 한국인과 함께 미래를 함께 하여야 한다는 이 말씀에는 이제는 솔직히 별로 공감하고 싶지 않습니다. 한민족안에 조선족이 없어도 한국인은 한민족으로 나름대로 한민족의 미래를 잘 가꾸리라 생각됩니다.다만 한국인도 자신을 위해서라면 중국이나 조선족에 대하여 너무 홀시할 필요는 없는것 같애요.언젠가 조선족들이 실용주의 조선족으로 거듭나여 충분히 한국이라는 나라,한국인들을 이용하여 자신의 이익으로 맨들어 한국인들한테 도전도 걸수 있고 또 언젠가는 한국인들의 뒤통수를 깜쪽같이 칠수도 있는 그런날도 있을수 있다는걸 명기하시기를 바랍니다. 세상일은 모르니까...중국은 이미 시작한것 같구요...저는 지금 조선족의 앞길에는 한민족이라는 감성적인 개념보다 실용적조선족,야심찬 조선족으로 탈바꿈하였으면 좋겠습니다.이제는 조선족은 먼저 조선족사회를 넘어서야 되고,또 한국도 넘어서야 하고 중국도 넘어서는 글로벌시대의 야심찬 인간으로 되여야 한다고 보아집니다.

지금처럼 메스컴과 인테넷이 발달한 현실에서 조선족들도 마음만 먹으면... 한국사회 내부에서 진행하는 자신에 대한 여러가지 연구분석들도 자유롭게 보고.... 또 중국이나 일본 유럽 등 외부에서 한국에 대한 여러가지 관점들도 자유롭게 볼수 있기에... 꼭 부지 선과 악 혹은 이분법으로 한국을 바라 본다고는 할수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조선족과 한국의 이해관계가 꼭 일치할수만은 없습니다.이것만은 분명합니다.

정확한 말씀입니다.조선족과 한국인이 무조건 반목할 아무런 리유가 없습니다.모든 나라와 사회가 그러하듯 한국,중국......모두가 자기 장점과 단점이 있습니다.자기의 리해관계로부터 대방의 어느 한쪽만 보고 긍정,부정하는 것은 틀린 사유방식입니다.미래지향적으로 조선족과 한국인의 관계를 봐야함은 천만 지당한 말씀입니다.거기에는 우리의 리해관계가 일치해 있기 때문입니다.

왜 조선족이 한민족이 되는가요? 조선민족은 아니구요? 한국이란 정권이 서서 남북으로 갈라졌으면 일컬어 북한이라 할수 있겠고 그때 건너온 반도인들이라면 그냥 한민족이라 할것 같기도 한데 왜 기어이 마음으로 받아주지 않으면서 한민족이라 귀속시키려 하는지? 당당한 조선족이 한국에 업혀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이분법은 많은 한국인들이 모르는것 같아요. 쩍하면 문화상 몇십년 떨어졌다니, 문학이 몇십년 뒤졌다니, 그냥 노배도 못먹고 사는 가난뱅이들이 산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으면서도 삼겹살 느끼해서 안먹는 중국 조선족들이 락후하다느니 하는 건방진 사람들이 많은 그런 자들에게 왜 업혀살아야 하나요?

사람이 태여나 세상을 알아서부터 죽을때까지 이익이란 이 목표를 위해 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