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현지 대학의 제1학기는 대한민국의 3월 제1학기 개강의 학제와 달리 9월에 시작해 12월 중순에 끝난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기사입력
2019/09/03 [10:39]
【UB(Mongolia)=GW Biz News】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대한민국의 학제와 달리 9월의 1학기 개강 및 5월 중순의 2학기 종강과 더불어 8월 말까지의 긴 여름 방학에 들어갔던 몽골 캠퍼스가 9월 2일 월요일 각 대학교 별로 입학식을 갖고 일제히 2019-2020학년도 제1학기 개강에 들어 갔다.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in Mongolia), 2019-2020학년도 제1학기 개강.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in Mongolia) 전경(2019. 09. 02).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in Mongolia), 2019-2020학년도 제1학기 개강. 데. 에르데네수렌 (D. Erdenesuren) 교수(학과장)가 한국학과 3학년 학생들을 위한 한국어 강의 진행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in Mongolia), 2019-2020학년도 제1학기 개강. 엠. 사란토야(M. Sarantuya) 교수가 한국학과 2학년 학생들을 위한 한국어 강의 진행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9-2020학년도 입학식이 끝난 9월 2일의 2019-2020학년도 입학식 거행으로 몽골인문대학교는 각 학과별로 2019-2020학년도 새내기 신입생들을 맞았다.
▲몽골인문대학교(UHM) 공식 로고.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in Mongolia), 2019-2020학년도 제1학기 개강. 강외산 교수가 컴퓨터 그래픽과 신입생 학생들을 위한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I(Гадаад хэл I(Солонгос)' 강의 진행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9-2020학년도 입학식이 끝난 뒤 교수단의 강의 진행과 재학생들의 수강 열기로 몽골인문대학교(UHM) 캠퍼스 분위기는 활기를 띤 채 그야말로 분주하게 돌아갔다.
한편, 이보다 1주일 앞선 지난 8월 26일 월요일엔, 몽골 후레정보통신대학교(HUICT=Huree University of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in Mongolia)가 일찌감치 개강에 들어갔다.
▲몽골 후레정보통신대학교(HUICT=Huree University of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in Mongolia) 전경. (2019. 09. 02).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후레정보통신대학교(HUICT=Huree University of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in Mongolia), 2019-2020학년도 제1학기 개강. 페. 바트체체그(P. Battsetseg) 기술한국어통역학과 교수(학과장, 맨오른쪽)가 학과 교수단 강의 일정을 하나 하나 꼼꼼하게 점검하고 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후레정보통신대학교(HUICT=Huree University of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in Mongolia)도 교수단의 강의 진행과 재학생들의 수강 열기로 캠퍼스 분위기가 활기를 띤 채 그야말로 분주하게 돌아가고 있었다.
▲몽골 후레정보통신대학교(HUICT=Huree University of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in Mongolia), 2019-2020학년도 제1학기 개강. 권오석(權五碩) 행정처장(UB4 세종학당장 겸임)이 9월 4일 러시아로 출발하는 UB4 세종학당 러시아 방문 공연단의 일정 계획 챙기기에 분주하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아무쪼록, 부디, 몽골 현지 대학 캠퍼스의 2019-2020학년도 새내기 신입생들과 재학생들이 한국학 학습에 더욱 매진하여 몽골의 지한파(知韓派)로서 한-몽골 우호 증진의 전면에 나서 각자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해 주기를 간절히 기원해 본다.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 led by Foreign Minister D. Tsogtbaatar.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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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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