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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대학 스포츠 연맹(FISU), 전(前) 세계 챔피언 노진규 선수의 요절(夭折) 애도 | ||||||||||||
국제 대학 스포츠 연맹(FISU), 지난 4월 3일 일요일 23세의 나이로 요절한 대한민국의 전(前) 세계 쇼트 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챔피언 노진규 선수 애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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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Mongolia)=Break News GW】 4월 7일 목요일, 국제체육기자연맹(AIPS=Association Internationale de la Presse Sportive=International Sports Press Association, 회장 잔니 메를로=Gianni Merlo)이, 국제 대학 스포츠 연맹(FISU)이 대한민국의 전(前) 세계 쇼트 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챔피언 노진규 선수의 요절(夭折)로 애도 분위기에 휩싸였다는 내용의 보도 기사를, AIPS 웹사이트에 실었다. 노진규 선수가 몽골과는 직접적 관계는 없다 할지라도,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대회에 몽골 선수단의 참가가 예정돼 있고, 아울러 몽골이 국제 대학 스포츠 연맹(FISU) 주최 여러 대회에 활발히 참가 중이라는 것을 고려해볼 때에,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또한, 몽골 현지에서 활동 중인 AIPS 정회원 기자로서의, 본 기자의, 보도를 통한, 기록 보전 역할은 상당히 큰 의미를 갖는다 할 것이다. 이에, 노진규 선수 관련 AIPS 보도 기사를, 향후 기록 보전을 위해, 번역문을 덧붙여, 굳이 기록으로 남겨 놓는다. 국제 대학 스포츠 연맹(FISU), 전(前) 세계 챔피언 노진규 선수의 요절(夭折) 애도 국제 대학 스포츠 연맹(FISU), 지난 4월 3일 일요일 23세의 나이로 요절한 대한민국의 전(前) 세계 쇼트 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챔피언 노진규 선수 애도 Translated in Korean language by Alex E. KANG 2016년 4월 7일 목요일 스위스 로잔 국제 대학 스포츠 연맹(FISU)이, 대한민국 국적의 전(前) 세계 쇼트 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챔피언 노진규 선수가 암 투병 끝에 지난 4월 3일 일요일 23세의 나이로 하늘나라로 떠났다는 언론 보도에, 애도 분위기에 휩싸였다. 지난 2011년, 노진규 선수는 1,500미터 종목과 3,000미터 종목에서 세계 기록을 세웠고, 같은 해 개최된, 국제 스케이팅 연맹 주최의, 셰필드 세계 쇼트 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에 출전해, 전관왕(全冠王) 등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노진규 선수는, 본 대회에서, 모두 4개의 금(金)메달을 획득해, 전 종목 석권이라는 대기록을 남겼다. 아울러, 노진규 선수는 그 다음해 개최된 2012년 상하이 세계 선수권 대회에 출전해, 1,500미터 종목에서 금(金)메달을 획득했으며, 타 종목에서의 3개의 은(銀)메달과 동(銅)메달 획득의 기록을 남겼다. 노진규 선수는 1,500미터 종목과 3,000미터 종목의 세계 기록 보유자였다.
이어, 2013년 이탈리아 트렌티노 동계 유니버시아드에 출전한, 노진규 선수는 1,000미터 종목과 1,500미터 종목에서 금(金)메달 획득의 기염을 토했다. 2013년 9월, 노진규 선수의 왼쪽 어깨에서 전이 능력이 없는 종양(일명 양성 종양=良性腫瘍)이 발견됐으나, 당시,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있던 노진규 선수는 수술을 연기했다. 하지만, 노진규 선수는,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개막을 한 달 앞두고, 팔꿈치 부상을 당해, 건강 검진을 받았고, 검진 결과, 노진규 선수의 왼쪽 어깨에서 발견됐던 기존의 종양이 오스테오사르코마(Osteosarcoma, 골육종=骨肉腫)로 변환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 질병은 일종의 뼈암으로서, 종양(腫瘍) 크기가 13센티미터까지 커지는 증상을 보이는 질병이다. 비록, 노진규 선수의 건강 상태가, 치료 덕에 호전돼, 노진규 선수가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출전의 기회를 잡는 듯했으나, 최근 몇 주 사이에 노진규 선수의 건강 상태가 급속히 악화돼, 노진규 선수는, 끝내, 병마와의 치열한 전투를 요절(夭折)로 마감하고야 말았다.
☞FISU(국제 대학 스포츠 연맹, Fédération Internationale du Sport Universitaire=International University Sports Federation, 회장 올레그 마티친=Oleg Matytsin) : 국제 대학 스포츠 연맹(FISU, 프랑스어 Fédération internationale du sport universitaire)은 국제적인 대학 스포츠를 통할하며, 동-하계 유니버시아드를 주최하는 국제 스포츠 단체이다. 설립 연도는 1949년이며, 본부는 스위스 로잔에 위치해 있다. 대한민국은 지난 1967년에, 몽골은 지난 1977년에 각각 가입하였으며, 현재 회장은 러시아 국적의 올레그 마티친(Oleg Matytsin=Олег Матыцин)이다. English language FISU saddened by passing of 2013 WU Champion FISU is saddened by the news that South Korea's former world short track speed skating champion Noh Jin-kyu has died on 3 April at the age of 23 after suffering from cancer LAUSANNE, April 7, 2016 – FISU is saddened by the news that South Korea's former world short track speed skating champion Noh Jin-kyu has died on 3 April at the age of 23 after suffering from cancer. Noh set world records in the 1,500 and 3,000 metres in 2011 and won the overall title at the International Skating Union's World Short Track Speed Skating Championships in Sheffield that year. He had won a total of four gold medals at those Championships, including the overall title. Noh also won a gold medal in the 1,500m at the following year's World Championships in Shanghai, along with three silver and bronze. He was the World Record holder for 1,500m and 3,000m. At the 2013 Winter Universiade in Trentino, Italy, Noh grabbed the gold in two distances, in the 1,000m and 1,500m. A benign tumor was discovered in his left shoulder in September 2013 but he delayed surgery to allow him to compete at the 2014 Winter Olympics in Sochi. Noh broke his elbow in practice a month before the Games and examinations showed he had developed osteosarcoma, a type of bone cancer, with the tumor growing to 13 centimetres. Although Noh's condition improved with treatment and being determined to compete at the 2022 Winter Olympics in Beijing, his condition had worsened over recent weeks losing his battle with the disease.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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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4/10 [15:47]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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