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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한인다문화가정회(회장 윤경하), 2015년 송년의 밤 행사 개최
2015년 12월 20일 18시 23분  조회:4233  추천:0  작성자: 몽골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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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한인다문화가정회(회장 윤경하), 2015년 송년의 밤 행사 개최
 
12월 19일 토요일, 몽골 울란바토르 시내 강남 스타일 레스토랑(대표 권갑중)에서 저녁 6시부터 개최돼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기사입력 2015/12/19 [23:11]
 
 
【UB(Mongolia)=Break News GW】
12월 19일 토요일 몽골한인다문화가정회(회장 윤경하)가 2015년 송년의 밤 행사를 몽골 울란바토르 시내 강남 스타일 레스토랑(대표 권갑중)에서 저녁 6시부터 개최했다.


▲몽골한인다문화가정회(회장 윤경하) 2015년 송년의 밤 행사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하진교 몽골한인다문화가정회 사무국장이 사회자로 나서, 일부 몽골한인다문화가정회 회원 자녀들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을 겸해, 진행된 본 몽골한인다문화가정회 2015년 송년의 밤 행사에는, 몽골한인다문화가정회 회원 및 일부 몽골 한인 동포들이 자리를 같이 해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송년 분위기를 한껏 즐겼다.

▲몽골한인다문화가정회(회장 윤경하) 2015년 송년의 밤 행사 현장 헤드 테이블에, (왼쪽부터) 오송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 김명기 몽골한인회 고문, 최배술 몽골한인외식업협회 회장, 국중열 몽골한인회장, 백승련 몽골한인회 여성위원회 회장, (뒷줄) 하진교 몽골한인다문화가정회 사무국장이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한인다문화가정회(회장 윤경하) 2015년 송년의 밤 행사 현장. 하진교 몽골한인다문화가정회 사무국장이 사회자로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한인다문화가정회(회장 윤경하) 2015년 송년의 밤 행사 현장. 고국을 방문 중인 윤경하 회장을 대신해 채일병 몽골한인다문화가정회 수석 부회장이 환영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한인다문화가정회(회장 윤경하) 2015년 송년의 밤 행사 현장. 국중열 몽골한인회장이 축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한인다문화가정회(회장 윤경하) 2015년 송년의 밤 행사 현장. 오송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가 축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한인다문화가정회(회장 윤경하) 2015년 송년의 밤 행사 현장. 채일병 몽골한인다문화가정회 수석 부회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일부 몽골한인다문화가정회 회원 자녀들에 대한 장학금 전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한인다문화가정회(회장 윤경하) 2015년 송년의 밤 행사 현장. 김명기 몽골한인회 고문이 건배 제의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한인다문화가정회(회장 윤경하) 2015년 송년의 밤 행사 현장. 몽골한인다문화가정회 회원인 몽골 출신 아내들이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한인다문화가정회(회장 윤경하) 2015년 송년의 밤 행사 현장. 몽골한인다문화가정회 회원인 몽골 출신 아내들이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한인다문화가정회(회장 윤경하) 2015년 송년의 밤 행사 현장. (왼쪽부터) 최배술 몽골한인외식업협회 회장, 오송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 채일병 몽골한인다문화가정회 수석 부회장, 국중열 몽골한인회장, 김명기 몽골한인회 고문, 김도한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사건 사고 담당 영사가 송년회 축하 케이크 절단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한인다문화가정회(회장 윤경하) 2015년 송년의 밤 행사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한인다문화가정회(회장 윤경하) 2015년 송년의 밤 행사 현장. 권갑중 강남 스타일 레스토랑 대표가 음식 서빙에 분주하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한인다문화가정회(회장 윤경하) 2015년 송년의 밤 행사 현장. 몽골한인회 여성위원회 회원들이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한인다문화가정회(회장 윤경하) 2015년 송년의 밤 행사 현장.김도한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사건 사고 담당 영사(가운데), 김주석 몽골한인회 사무총장(왼쪽), 김철주 몽골한인동포신문 대표(오른쪽)가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만찬 뒤에는 권갑중 강남 스타일 레스토랑 대표가 2부 사회자로 나선 가운데, 흥겨운 게임이 진행됐다.

▲몽골한인다문화가정회(회장 윤경하) 2015년 송년의 밤 행사 현장. 권갑중 강남 스타일 레스토랑 대표가 2부 행사 진행자로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한인다문화가정회(회장 윤경하) 2015년 송년의 밤 행사 현장. 왼쪽에 홍석원 몽골한인다문화가정회 운영위원(테라 레스토랑 대표)도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한인다문화가정회(회장 윤경하) 2015년 송년의 밤 행사 현장. 만찬 뒤에는 권갑중 강남 스타일 레스토랑 대표가 2부 사회자로 나선 가운데, 흥겨운 게임이 진행됐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한인다문화가정회(회장 윤경하) 2015년 송년의 밤 행사 현장. 만찬 뒤에는 권갑중 강남 스타일 레스토랑 대표가 2부 사회자로 나선 가운데, 흥겨운 게임이 진행됐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덧붙이자면, 몽골한인다문화가정회의 출범의 시초는, 정일(鄭日) 당시 제9대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 재임 시절인, 지난 2009년 11월 13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날, 울란바토르 소재 선진 그랜드 호텔 금잔디 레스토랑(당시 가야금 식당)에서는, 정일 당시 제9대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가 마련한, 몽골 현지에 거주하는 한-몽골 커플 50여명 초청 간담회가 저녁 6시부터 개최됐다.

요컨대, 본 간담회는, 한-몽골 다문화 가정이 한류 전파, 한식 세계화 및 한국어 교육 등 문화 교류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그 동안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차원에서 한-몽골 다문화 가정에 대한 지원이 부족했던 점을 감안, 정일 당시 제9대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가 특별히 관심을 갖고 마련한 자리였다.

본 간담회 행사에서는, 언어 및 문화의 차이로 인해 한-몽골 다문화 가정이 겪는 애로 사항과 에피소드 등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가 개진됐다. 만찬을 겸해 진행된 본 간담회에서, 정일 당시 대사는, “향후 한-몽골 다문화 가정이 몽골 한인 사회의 한 축으로 활동하면서 한국 문화 전파의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한-몽골 커플들을 격려했다.

이를 계기로, 몽골한인다문화가정회 출범이 가시화 했다. 초대 회장으로 추대된 고광섭 연세약국 대표는, 그해 12월 7일 월요일, 몽골 교민 신문(현재 폐간됨) 지면을 통해, 몽골한인다문화가정회의 공식 출범 사실을 대내외에 알렸다. 이것이 몽골한인다문화가정회가 출범하게 된 곡절이다.

본 기자의 기록에 따르면, 출범 당시인 2009년 11월 현재, 한-몽골 다문화 가구 수는 300여 가구 정도였다.

실상, 그 후로도, 정일 당시 대사는 한-몽골 다문화 가정 및 자녀들에 대한 무한한 관심을 굳건하게 지속해 나갔다.

지난 2010년 5월 10일 화요일 저녁 5시, 정일 당시 대사는, 몽골인문대학교 (UHM) 주최 ‘제14회 몽골대학생한국어말하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하여 마련된,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와의 특별 대담에서, “몽골 사람들의 한국어 구사는 가슴 뿌듯한 일입니다. 몽골인문대학교(UHM) 주최 몽골대학생한국어말하기대회는 한국어를 구사하는 몽골 대학생들이 실력을 겨루는 가장 수준 높은 대회입니다. 때가 되면 이 대학생들이 한-몽골 관계 증진에 있어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몽골의 유명 인사들이 될 것입니다.”라고 전제한 뒤, “물론, 한편에선, 대한민국이나 몽골 현지의 한-몽골 다문화 가정의 청소년들이 자라나서 이들과 자웅(雌雄)을 겨루려고 하겠지요.”라는 언급을 굳이 덧붙이며, 한-몽골 다문화 가정 자녀들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신뢰를 표했다.


▲지난 2009년 10월 1일 금요일,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주최로 개최된, 2009년 대한민국 국경일(단기 4342년 개천절) 기념 만찬 행사에서,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정일 당시 대사 내외(문정화 여사)와 같이 포즈를 취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몽골 수교 25돌을 넘긴 올해, 한-몽골 다문화 가정 자녀들의 양 어깨에는 두 개의 문화와 두 조국이 걸쳐져 있다. 본 기자는, 이 글로벌 지구촌 시대에, 아버지 조국과 어머니의 조국 등 두 조국이, 자아 계발의 무궁무진한 기회가 될 수는 있을지언정, 갈등과 불신의 조건이 될 수는 결코 없을 것이라 굳게 믿는다.

한-몽골 다문화 가정의 문제가 바르게 인식되고 조명될 때 한-몽골 두 나라의 관계 발전은 자동적으로 실현될 것으로 본 기자는 판단한다.

그동안 대한민국과 몽골 두 나라가 친선과 협력을 앞세우며 여러 형태의 교류를 가져왔으나, 한-몽골 다문화 가정만큼 한-몽골 우호 증진의 강력한 촉매제는 없을 듯하다. 바로 이런 점이 한-몽골 다문화 가정이 갖는 지극히 의미심장하면서도, 지극히 큰 의미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몽골한인상공회의소(KCCIM)의 2015년 송년의 밤 현장. 현장 취재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채일병 몽골한인다문화가정회 수석 부회장과 같이 포즈를 취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바야흐로, 한-몽골 다문화 가정 자녀들의 조화로운 정체성 확립을 위하여, 2세 교육에 대한 한-몽골 정부와 몽골 한인 동포들의 슬기가 필요한 때이다.

▲몽골한인다문화가정회(회장 윤경하) 2015년 송년의 밤 행사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본 송년의 밤 참석자 전원에게는, 몽골한인다문화가정회가 준비한, 포도주와 달력이 제공됐다. 아무쪼록, 향후, 몽골한인다문화가정회의 무궁한 발전을 간절히 기원한다.

☞몽골한인다문화가정회 연혁
▲2009. 11. 13. 정일 당시 제9대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 몽골 현지 한-몽골 다문화 가정 23가구 초청 간담회 개최.
▲2009. 12. 07. 몽골한인다문화가정회의 출범 공식 발표(초대 회장 고광섭 연세약국 대표).
▲2009. 12. 30. 2009 송년의 밤 행사(회장 고광섭) 개최(선 월드 레스토랑).
▲2010. 12. 25. 2010 송년의 밤 행사(회장 고광섭) 개최(파이어 킹 레스토랑).
▲2012. 11. 18. 제3대 회장(2년 임기)에 윤경하 SH 중장비 대표 당선(한국관 레스토랑).
▲2012. 12. 23. 2012 송년의 밤 행사(회장 윤경하) 및 윤경하 제3대 회장 취임식 개최(솔롱고 레스토랑Ⅱ).
▲2013. 12. 21. 2013 송년의 밤 행사(회장 윤경하) 개최(금잔디 레스토랑).
▲2014. 12. 27. 2014 송년의 밤 행사(회장 윤경하) 및 윤경하 제4대 회장 취임식 행사 개최(세종 식당 Ⅲ).
▲2015. 12. 19. 2015 송년의 밤 행사(회장 윤경하) 개최(강남 스타일 레스토랑).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L. Purevsuren).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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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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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12/19 [23:11]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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